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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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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창피한 포스팅도 얼른 넘길 겸 예전에 받은 문답을 슥슥.

이야 낮에 자지 않으니까 시간이 남는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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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별님께 Crimson Lake 로 받았습니다. 오른쪽 이미지의 이반 아이작 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멜캬님도 크림슨 레이크던데 대체 왜?;;

1. 좋아하는 색은?
어른의 색깔, 갈색과 회색.

2. 싫은 색은? 
띡 집어 싫은 색은 없는데... 평소엔 별 생각 없던 색도 파스텔 톤이 되거나 펄이 들어가면 손발리오그라든다ㅎㄷㄷ;;

3. 휴대폰의 색은 무슨색?
와인 레드. 그러고 보니 이 색깔도 괜찮은 듯?

4. 당신의 마음을 색으로 표현하자면?
회색 끼가 도는 검푸른 색. 안개가 낀 새벽녘 하늘의 색.

5. 바톤을 넘겨준 사람을 색으로 표현하자면?
하나의 색으로 딱 찝어 표현하긴 힘들고... 우윳빛 구름 속에 비치는 샛노란 햇빛 같은 색?

6. 다음의 10개의 색에 맞는 사람을 선택하고 바톤을 돌려 주세요.
어차피 예전 네이버 이웃들은 여기 잘 안 오니 돌려 봤자 별 의미 없을 거 같긴 한데, 흠. ...이 글 읽는 예전 이웃분들에 대해선 저언혀 섭섭함 같은 거 없으니 부담 안 가지셔도 됩니다:p

Lilac  흠. 로리엔님?

Light Blue  일렉님.

Permanent Yellow Middle 멜캬님. 하지만 이미 하셨;

Jaune Brilliant  말멀님.

Crimson Lake 망대협 아르망님.  

Viridian  기생수님.

French Grey  최근의 모자님.

Blue Grey 루시아군. 자네 요즘 뭐하고 지내나? 

Lemon Yellow  흠... 다시마님?

Rose Pink  파니핑크님.

And


Are you ready?!

This place inside my mind, a place I like to hide
You don't know the chances. Would if I should die?!
A place inside my brain, another kind of pain
You don't know the chances. I'm so blind!

Another place I find to escape the pain inside
You don't know the chances. Would if I should die?!
A place inside my brain, another kind of pain
You don't know the chances. I'm so blind!

Deeper!.. Deeper!.. Deeper inside me!
To live a life that seems to be a lost reality
That can never find a way to reach.
My inner self
I stand alone!
How deep can I go in the ground that I lay?
If I don't find a way to see through the gray that clouds my mind.
This time I look to see what's between the lines!

I can see, I can see, I'm going blind... [x12]
I'm blind [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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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를 보고 왔다.

좀 더 오랫동안 기다리고 나면, 눈먼 고슴도치도 역시 눈을 뜰 수 있을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우박이 섞여 겨울비가 내린다. 이 밤, 그 하늘은 내게 어떤 답도 주지 않는다.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And
어떤 시인은 '후회는 한 평생 너무도 많은 글을 썼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시인은 '이렇게 쉽게 시가 쓰여진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하기도 했다.

난, 내가 무엇을 부끄러워 해야 할 지를 알고 있다. 후회는 하지 않는다는 주의지만, 그것만은 부끄럽다.


예전에 반했던 분을 만났다. 여전히 아름다웠다. 지금의 내 감정은 더 이상 그 때 같지 않지만, 그래도 얼굴이 좋아 보이셔서 내심 기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차가운 밤이다.

잠시... 블로그질 관두고 쉴까, 후우.
And

How many times have you told me you love her?
As many times as I wanted to tell you the truth.
How long have I stood here beside you?
I lived through you, you looked through me.

Ooh, Solitude
Still with me is only you
Ooh, Solitude
I can't stay away from you

How many times have I done this to myself?
How long will it take before I see?
When will this hole in my heart be mended?
Who now is left alone but me?

Ooh, Solitude
Forever me and forever you
Ooh, Solitude
Only you, Only true

Everyone leaves me stranded,
forgotten, abandoned
Left behind
I can't stay here another night

Your secret admirer, who could it be?

Ooh, Can't you see all along it was me?
How can you be so blind as to see right through me?

And Ooh, Solitude
Still with me is only you
Ooh, solitude
I can't stay away from you

And ooh, Solitude
Forever me and forever you
Ooh, Solitude
Only you, Only true

A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옛날에, 그런 우화를 읽은 적이 있다. 고슴도치들은 서로가 외롭다는 걸 알면서도, 너무 가까이 가면 자신의 가시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적당히 거리를 둔 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 간다고.

누구나 그러하듯, 나도 고슴도치다. 그러나 내가 다른 고슴도치들과 다른 이유는 내 눈이 멀어 있으며, 내 가시의 길이가 어느 정도인지, 얼마나 억센지, 주로 어느 방향으로 돋아나 있는 지를 나 자신도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 있다.

전신의 가시를 극도로 곤두 세운 채, 눈이 있는 니들이 알아서 피해가라고, 나는 어차피 눈이 멀었으니 알 바 아니라고 외치던 때가 내게도 있었다. 난 그 때의 내 태도가 잘못되어 있었다고 생각했고, 반대로 가능한 가시를 눕혀 두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여러 번 생각했다. 이제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나 혼자 노력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예전의 내 방식이 잘못되었던 것도 사실인데, 무엇을 얼마나 더 해야 할까. 막연히 노력만 한다고 해서 무엇이 얼마나 더 나아질까.

차라리, 옳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예전의 방식으로 되돌아 가는 쪽이 더 낫지 않을까.

난, 노력했다. 하지만 어쩌면, 이젠 그것도 슬슬 한계라는 느낌이 든다.

....지쳐온다.


보고 싶다, 그 분이.


.....담배, 담배....
A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강해무(風雨夜來現)             태생:호미드                팩 네임:

플레이어:                            어스피스:필러독스            팩 토템:

크로니클:                        트라이브:섀도우로드       컨셉:냉철한 판관


Quote:"누군가가 자비와 관용을 베푼다면, 누군가는 냉정하고 엄격해야 합니다. 그게 우리의, 그리고 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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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피지컬:

스트렝스4                    덱스터리티4                스태미너4

소셜:

카리스마5                   매니퓰레이션5              어피어런스3

멘탈:

퍼셉션4                      인텔리젼스4                위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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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탤런트:                       스킬:                     날리지:

얼럿니스5                    애니멀 켄                컴퓨터3

애슬릿2                      크래프트                 에니그마4

브롤5                        드라이브3                 인베스티게이션

닷지5                        에티켓4                   로우5

엠퍼시5                      파이어암                 링기스틱2(한국어, 영어, 일본어)

익스프레션3                   리더십                   메디신3

인티미데이션5                밀리                    오컬트2

프라이멀 어지2               퍼포먼스1                 폴리틱5

스트리트 와이즈1              스텔스1                   리츄얼3

서브터지5                     서바이벌4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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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티지-

백그라운드:

얼리

앤세스터

클라우트5

컨택트4

페티시

킨포크

멘토

퓨어 브리드

리소스4

라이트4

토템5
 

기프트:

1레벨 
퍼슈에이션, 오라 어브 컨피던스, 인테로게이터, 신트 어브 트루 폼, 트루쓰 어브 가이아, 레지스트 페인, 드림 어브 어 사우전드 크레인, 마더스 터치


2레벨 
루나스 아머, 콜드 보이스 어브 리즌, 엑스커셔너즈 프리빌리지, 히든 시크릿, 오멘 어브 트루쓰, 스트렝스 어브 퍼포즈


3레벨
위즈덤 어브 에인션트 웨이, 패럴라이징 스테어, 아이시 칠 어브 데스페어, 섀도우 커팅


4레벨
테이크 더 트루 폼, 리얼리티즈 패쓰, 어쌔신 스트라이크


5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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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운:                       레이지                   헬스 레벨   

글로리3                       6                      Bruised

아너8                         그노시스                 Hurt(-1)

위즈덤4                       8                      Injured(-1)

랭크:4                       윌파워                   Wounded(-2)

                                  10                       Mauled(-2)

경험치:                                               Crippled(-5)

                                                      Incapacit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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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플로-

철의 의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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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현자의 돌 의식 (Rite of Questing stone) / 1단계

이 의식은 가로우가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찾을 때 쓰인다. 가로우는 그 사람, 혹은 물건의 이름을 알고 있어야 하며 가로우가 그것의 부속물을 가지고 있을 때 난이도는 더욱 낮아진다(예로 머리털 혹 옷조각). 가로우는 실에 돌 혹은 바늘을 매달고 그가 원하는 물건 혹은 그 사람을 생각해야 한다. 글래스 워커는 종종 돌이나 실을 대신해서 지도와 컴파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규칙 : 보통 굴림. 만약 가로우가 부속물을 가지고 있을 경우 난이도가 하나 낮아진다. 이 의식은 대강의 위치만을 찾아 낼 뿐, 확실한 위치는 아니다.


정화의 의식(Rite of Cleansing) / 1단계

이 의식은 하나의 생물, 장소 혹은 물건을 정화시켜 웜의 오염에 대해 더 이상 영향을 받지 않게 해준다. 이 의식을 치루기 위해서 가로우는 땅위에 원을 그린 다음, 검게 그을린 나뭇가지 혹은 횃불을 들고 정화의 대상 혹 대상자 주위를 둥글게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걷는다. 그는 나뭇가지(버드나무 아니면 자작나무)를 정화된 물 혹은 눈 속에 넣어 놓았던 것 으로써 정화대상 혹은 대상자에게 뿌린다. 이 단계가 끝나면 모든 가로우들은 무시무시한 분노를 내뿜고, 울부짖음으로서 사악한 무언가를 "내쫓아 버린다" 그리하는 것으로 타락의 영향력은 사라진다. 이상적으로는 이 의식은 황혼이 질 때 이루어져야 하지만 어느 때나 열 수 있다.

규칙 : 이 의식은 정화할 상대가 한 사람(혹은 하나의 대상) 이상이라도 치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주최자는 대상자 한 명 초과할 때마다 1점의 노시스 점수를 써야한다. 의식의 난이도는 대상이 얼마나 감염되었나에 비례한다(최고 10). 의식의 성공은 하나의 성공 수로도 충분하다. 만약 의식이 황혼에 이루워 졌다면 의식의 난이도는 한 단계 낮아진다. 알아두어야 할점은 이 의식은 오염에 의한 피해나 상처는 치유할 수 없다(피안나의 기프트를 참조하라). 이 의식은 이미 존재하는 오염만을 제거해준다.

추방 의식 (The Rite of Ostracism)  / 2단계

이 의식은 중요하지 않은 범죄의 처벌에 꽤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 효과는 전시에는 엄청난 효과를 불러온다. 이 의식은 벌 받은 가로우를 그의 부족에서 쫓아내게 되고, 부족은 그 가로우가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대한다. 그는 최대한 무시당하고 가장 기본적인 도움도 받지 못한다. 비록 완전히 적대되지는 않으나 때로는 이 늑대가 아닌 자에게 비난을 가하곤 한다(몇몇 가로우는 “우연히” 추방당한 가로우를 다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삶과 죽음이 갈리는 상황이라면 부족은 (보통 친구나 같은 무리의 일원) 형벌자를 도와주기도 한다.  비록 인색하기는 하나 그 외의 경우는 형벌을 받은 가로우는 철저히 잊혀진다. 이 의식에 참가하는 가로우는 의식 형벌 대상자를 둘러싸고 둥그렇게 서게 된다. 그리고 의식 참가자는 형벌을 받을 자의 이름을 부른다(한번은 가이아에게, 한번은 같은 동료를 위해), ”가이아의 자식들이여, 난 이런 형제 자매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라고 참가자가 외치고 나면 원 바깥을 향하여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선다. 모든 참가자가 외친후에, 가로우들은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규칙 : 이 형벌은 거의 한달동안 진행된다. 하지만 부락이나 부족이 원하는 많큼 오래동안 계속 될 수 있다. 만약 심각한 죄는 영원히 그 가로우를 추방할 수도 있다. 추방당한 가로우는 1점의 영광, 5점의 명예, 1점의 지혜를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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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설정-

대한민국 서울의 가루우 셉트, 천랑성도의 컨실 멤버. 트루쓰캐쳐(Truth catcher)의 지위를 맡고 있다. 원래 동양 지역은 비스트 코트의 영역으로, 네이션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곳이었으나 알브레히트 모닝킬이 가루우 네이션의 왕으로 즉위한 이후 코트와의 전략적 제휴의 필요성이 두드러짐에 따라, 에반 힐즈 더 패스트의 제안으로 코트와의 불편한 관계를 개선하고 네이션의 동양 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시키기 위해 한국에 네이션 소속의 셉트를 새로이 설립하게 되었다. 비스트 코트 측에 네이션의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의 정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쿠에이진들과의 싸움에 협력한다는 조건으로 천랑성도가 설립되었으며, 강해무는 천랑성도의 트루쓰캐쳐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코트 소속 셰이프체인저들과의 외교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 내의 핫켄들이나 스타게이저들과도 개인적인 커넥션이 있다. 의사로 일하고 있는, 강해영이라는 이름의 쌍둥이 동생이 있다(섀도우로드 호미드 씨어지 아드렌).

랭크는 4지만 개인적인 능력이나 섀도우로드 부족 내의 영향력에 있어서는 거의 엘더에 필적하는 매우 유능한 인물로, 무자비하면서도 효율적이고 깔끔한 일처리 방식으로 인해 섀도우로드 내에서도 존경보다는 두려움을 더욱 많이 사고 있다. 정치적인 감각도 뛰어나서 언제든 중앙에서 불러 들여도 이상할 게 없는 인물이지만 일선에서 활동하는 걸 더욱 선호하는 편.
 

And
23쪽을 펴세요.

다섯 번째 문장을 찾으세요.

이 지시사항들과 함께, 그 문장을 당신의 블로그에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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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하나."

-<안테노라 사이크>, 송성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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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는 '대뜸 누구한테 명령이야= 3='싶었지만 생각해 보니 재미있을 거 같기도 해서 시도. 마침 모니터 옆에 리뷰 쓰려고 펼쳐놨던 성준형의 <안테노라 사이크> 1권이 놓여 있었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 성준형 만났을 때 2권 언제 나오는 거냐고 물어 보려다가 놀러 나와서까지 원고 독촉 받기는 싫을 거 같아 관뒀는데 물어볼 걸 그랬나, 흠.

....해놓고 보니 별로 재미가 없다=_=
And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결례를 범했다. 보통 때는 말이나 행동에 상당히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 별 생각 없이 한 말이나 행동이 생각보다 큰 무례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악의를 갖고 한 행동도 아니었고, 그로 인해 그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준 것도 아니니... 내부적으로 죄책감이 들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와는 별도로, 그 사람에게 죄송스럽긴 하다, 쩝.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고=_= 다음부터 더 조심해야지, 끄응.

And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004&newsid=20081101102907402&p=yonhap

촛불 양심선언 의경, 징역 3년 구형. 이젠 뭐라고 하기도 귀찮다_-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culture/heritage/view.html?photoid=2915&newsid=20081101183805970&p=ohmynews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산성 중 하나인 고모산성 파괴. 대운하를 파기 시작하면 이런 일들이 전국에서 벌어질 게 자명하다.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1031192140

퍼런당, 사이버 모욕죄 법안 발의. 신설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이 카테고리도 위협받지 않을까 모르겠다, 우왕ㅋ썅ㅋ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2&newsid=20081103081604507&cp=

모 님의 한 마디:"그래서 어쩌란 말야, 지금 김정일 까고 있잖아."
요정명박에 이어 이번엔 초딩명박. 울희 아키히로땅은 별명도 한번 많아(우웩)

http://news.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57258

닥.치.고.대.운.하.
...ㅅㅂ 드뎌 올게 왔구나 후럴;;;;;;;; 다시 촛불 들어야 되나.

http://news.empas.com/show.tsp/cp_in/20081103n16759/

수정해주마!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2273

뉴또라이가 갖고 있는 달러만 모으면... "지온은 이걸로 10년은 더 버틸 수 있다!" ...이게 아닌가.

http://news.empas.com/show.tsp/20081106n04332

오바마 지못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07203

"가스통 들고 방송사 돌진, 시국 염려한 순수한 행위"
용팔이의 귀환. 난 니네들에게 순수한 혐오와 분노를 느끼고 있거든?


http://media.daum.net/economic/consumer/view.html?cateid=100020&newsid=20081111222804936&p=dailyseop

http://gonews.freechal.com/common/NewsResult.asp?sFrstCode=012&sScndCode=002&sThrdCode=000&sCode=20081111181015944

1984가 임박했다. 조지 오웰은 틀리지 않았어.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81113091212438&p=yonhap&RIGHT_COMM=R4

그리고 퍼런당은 적절하게 인터넷에 뜬 옛날 기사로 인한 피해를 구제해 주는 법안을 상정. 이 카테고리에 링크되어 있는 기사들도 묶일 지도?
모 님의 한 마디:"오오 분서갱유 오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jsessionid=C147F2C130EA613F99DE8E269BFF5CA2?bbsId=D115&searchKey=&resultCode=200&sortKey=depth&searchValue=&articleId=375215&TOKEN=c90b1b3fb40ea2af4ca982528c82eaf&pageIndex=1

미네르바의 마지막 글(일지도).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321978.html

경제는 되살릴 수 있다. 환경도 어떻게든 되살릴 수 있다. 그러나 교육과 방송은 돌이킬 수 없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12890&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NEW_GB=

명동 촛불집회 중 연행자 발생. 요즘 바빠서 못 나갔었는데... 저 자리에 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http://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cpid=12&newsid=20081117111107062&p=pressian

2메가, "오바마, 선거 때는 무슨 말을 못하겠냐" 운운. 사람들이 다 쥐같은 줄 아나 보지?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26&sn1=&divpage=25&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0365

퍼런당 신지호, 과거사 규명 위원회 쫓아냄. 김근태 대신 신지호 뽑은 승리의 도봉 오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11191817515&code=940702

'파업은 불법'이라고 딱잘라 선언한 2메가. ...그러쿠나, '법을 친다'고 해서 '법치'인 거구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9&aid=0000163846

뉴또라이 교원 노조도 생겼음. ...그러니까 2메가는 친정부 성향의 노동자 조합이 다 생기는 신천지를 열고 있는 거고, 이젠 노조도 노조가 아닐 뿐이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5&oid=001&aid=0002374900

문국현, 결국 공천헌금 건으로 징역 받음.
모님의 한 마디:"깨끗하고 새로운 정치를 내세운 피고인이 기성 정치인의 악습인 `공천헌금'을 수수한 것은 아이러니이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대놓고 부패하고 퇴보하는 정치를 내세워야 하나요? 그럼 구형 개월수를 줄여주려나? 얼마면 되는 되요? 얼마나 부패하면 깎아줄 건데요?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081121150715955&p=newsis

퍼런당, "10년 만에 나라를 되찾으니 많이 상해 있더라"
모님의 한 마디:"10년만에 정권을 되찾아오니 많이 상해있더라." 라니. 10년동안 어디 외유라도 다녀왔답니까? 정권 쥐고 있지 않아서 나라 돌아가는 꼴엔 관심도 주지 않았단 얘긴가요. 도대체 저게 무슨... -_-;;

http://news.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60314

대운하, 결국 착공 결정(이나 다름없음). 손담비가 부릅니다- 미쳤어.

http://news.empas.com/show.tsp/cp_yt/20081127n06683/

2메가, 공자님 말씀 인용. 이번 정부 들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사람들이 왜 이리 많냐 히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20104&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NEW_GB=

어청수,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수상. CEO가 언제부터 CHIEF EVIL OVERLORD의 약자로 바뀐 겅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6&oid=001&aid=0002386465

대운하 지지 환경단체 등장. 이젠 노조도 노조가 아닐 뿐이고! 환경단체도 환경단체가 아닐 뿐인거고!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view.html?cateid=100018&newsid=20081128122104474&p=moneytoday

정부, '순채무국 나쁘게 볼 일 아니다'
베플, '마누라 폭행, 나쁘게 볼 일 아니다' '딸아이 임신 나쁘게 볼 일 아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1128152107772&p=yonhap

뉴또라이 역사 교과서 광고에 위안부 할머니 분노.

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pr/5201/20081128n16280/

빵삼이 폭언. 난 니가 전대갈 다음으로 이상해 보여. 아니 전대갈은 나쁜놈이니까, 이상한놈 포지션은 너 줄게.

http://news.d.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3024763&year=2008&pg=1&date=20081129&dir=2

뉴또라이의 압박에도 꿋꿋하게 용자의 풍모를 지켜내던 금성 교과서가 결국 굴복. 요정 정부, 다음은 조폭 정부냐.

http://news.empas.com/show.tsp/cp_do/pol00/20081129n01618/

2메가, 비서관들이 자기보다 담당 분야 일 모른다고 불평. 그 비서관 뽑은 게 2메가니까,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이야기네?

http://media.daum.net/society/labor/view.html?cateid=100001&newsid=20081129112603030&p=hani

비정규직 계약기간 4년으로 연장 추진. 어제 지인이 그러더라,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정치에 관심을 좀 줄이라고. 제기랄, 바로 '내가 먹고 사는 문제'란 말이다. 그 사람이 나쁜 의도로 그렇게 말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기업 직원인 그 사람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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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화폐인 인간의 피를 통해, 이미 죽은 육신을 이끌고 자신들의 일그러진 '생명'을 이어가는 흡혈귀들이 있었다. 세계의 멸망을 피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투쟁을 계속해 나가는 늑대인간들이 있었다. 이제는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이상향을 애타게 그리워 하며, 자신들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 세계를 덧없이 떠도는 요정들이 있었다. 인류 역사의 그늘 속에 온갖 괴물들이 숨어서 암약해 왔음을 깨닫고, 그를 박멸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이단심문관들이 있었다.

그리고, 자신이 믿는 완전한 이상을 위해 '현실'을 거역하는 마법사들이 있었다.

흡혈귀의 고독. 늑대인간의 분노. 요정의 비탄. 이단심문관의 헌신. 그리고 마법사들의 이상이 있었다, 이 세계에는.


이 금단의, 어둠의 세계(World of darkness)도 현실 세계와 닮아 있다. 이 세계를 살아가는, 초자연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인식하는 세계, '세계는 어떠한 모습이어야 한다'라는 극히 당연한- '상식'이라고 불리는 믿음. 마법사들은 그 믿음을 '패러다임'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마법사들은 저마다 '이 세계의 온당한 모습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신념을 갖고 있고, 그 신념을 현실에 투사하여 그를 바꾸는 힘을 갖는다. 그들은, 그걸 마법이라고 불렀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고대인들이 믿었을 때, 지구는 '실제로' 평평했다. 태양은 매일 밤 죽었다가 아침이 오면 부활한다고 고대인들이 믿었을 때, 태양은 '실제로' 매일 죽음과 부활을 반복했다. 이 세계를 살아가는 그 숱한 인간들의 역사와 맞물려, 다른 초자연적 존재들도 저마다의 힘을 가지고 각자의 욕망과 신념을 겨뤘다. 그러나 '이 세계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법칙'이 일반인들의 믿음에 달려 있다는 걸 알고, 자신이 꿈꾸는 완전한 세계를 향한 의지를 통해 수 많은 인간들의 믿음으로 짜여지는 이 세계의 현실- 태피스트리(Taffestry)를 바꾼다는 점에서 마법사들은 신에 가장 근접한 존재들이었고, 그 욕망과 이상으로써 마법사들의 일곱 갈래 전통(Tradition)은 진정으로 중세의 밤을 지배했다. 아무 것도 모르는, 그 수많은 일반인들이 자아 낸 이 세계의 패러다임을 쥐고서, 한편으로는 이상도 신념도 없이 그저 적당히 매일을 살아 가는 무지몽매한 일반인들을 마음 속 깊이 경멸하고 동정하면서.


시간이 흘렀고, 중세 말 경 이단심문관들의 노력 끝에 결국 인간들은 무의식적으로나마 초자연적 존재들이 이 세계에 실존함을 직감하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반역의 횃불을 들었다. 흡혈귀들의 관은 태양 아래로 끌어내어 졌고, 대규모의 늑대 사냥이 행해지며 늑대인간들은 후세를 남기기 힘들어 졌으며, 학교에서는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요정 같은 건 없다, 그런 것들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르쳤다. 훗날 인퀴지션(Inquisition)이라고 불리게 되는 이 반역으로 기존의 초자연적 존재들은 크나큰 타격을 입었고, 인간들 사이에서 계몽주의와 인본주의의 싹이 돋았다. 이 새로운 개념이 과연 앞으로 이 세계를 움직이는 근본 법칙이 될 것인가- 이 세계의 확고한 패러다임으로 자리할 것인가를 두고서 마법사들 사이에는 격론이 오갔고, 그것은 현대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전쟁으로 발전했다.

마법사들은 각자의 신념을 마법의 근원으로 삼고 있기에, 개인마다 정도 차이만 있을 뿐 아집에 차 있고 오만하긴 마찬가지다. 극히 당연하게도 갈등과 분열은 항상 있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없었던 이 거대한 변혁 가운데에서 제 1차 만국 박람회가 개최되었고, 기구와 범선, 증기기관차의 힘으로 '세계가 좁아진 것'에 힘입어 전 세계의 이름 높은 마법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리고 '과학과 이성'이 다가올 신 시대의 패러다임으로 자리할 것임을 깨달은 일단의 마법사들이 기존의 전통에서 이탈하여 '이성의 결사(Order of reason)'를 조직하고는 오만하고 폐쇄적인 기존의 일곱 전통에 대항하는 운명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들은, 그걸 마법사의 성전(Sorcerer's Crusade)라고 불렀다. 르네상스와 그 이후로 산업 혁명을 거치며 인류의 이성은 급속히 진보했고, 그에 따라 이 세계의 패러다임은 점차 보편적, 분석적, 계량적인 형태를 띄기 시작했다. 일반인들의 집단의식은 점차 이성과 합리가 인류를 완전한 경지로 이끌 수 있으리라고 믿기 시작했고, 애매하고 신비주의적인 것들은 배격되었다. 이것은 곧, 일곱 전통 대 이성의 결사 간의 세력 비가 역전됨을 의미했다. 그러나, 이성의 결사 내에도 분열은 있었다.  


이성의 결사 내에는 2가지 파벌이 존재했다. '과학과 이성으로 인류를 훈육하고 계몽시켜, 궁극적으로는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낙원을 건설하자'는 유토피아 파벌. 그리고, '흡혈귀나 늑대인간, 특히 일곱 전통 소속의 마법사들처럼 세계와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들을 제거하고 인류를 그에 대해 무지한 상태로 남겨두어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인류수호 파벌. 그렇다, 그들도 처음에는 결코 사악한 이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전통을 따르는 마법사들이 각자의 '이상'을 쫒는 그 힘과 의지로 어떻게 '현실'을 뒤틀고 찢어 냈는지, 무지한 대중들이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는 지를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적은 너무 많고 강했고, 아군은 너무 적고 약했다. 그들은 강력한 공통의 적들 앞에서 단결했고, 이 세계의 패러다임이 점차 변화해 감과 더불어 이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수단이 목적을 추월하게 되는 경우는 인류 역사 상 수없이 반복되어 온 일이고,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면서도 결국 신은 되지 못하는 존재인 마법사들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인류수호 파벌은 점차 극단적이고 교조적인 성향을 띄게 되었고, 도를 넘어서는 행동도 서슴치 않기 시작했다. 그들은 인간 사회의 문화와 교육, 특히 정보를 장악하고서 일반인들에 대해 끊임없이 '흡혈귀 같은 괴물들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주입시켰다. 그 믿음을 완전한 현실로 고정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말할 것도 없이 그런 괴물들을 전부 없애 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인류를 수호한다-우리의 뜻에 거스르는 자는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다-그들은 적이며, 인류의 안전을 위해 모두 배제되어야 한다'는 단순명쾌한 논리는 결사의 신참 마법사들을 매료시켰다. 인류수호 파벌은 전통 마법사들에 대한 학살, 흡혈귀 등 다른 초자연적 존재들에 대한 사냥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일반인들을 상대로는 '이 세계에 괴물이나 마법 따위는 없다'는 믿음을 널리 전파하며 과학과 이성이라는 그들의 패러다임을 확고히 했다. 유토피아 파벌을 구성하는 선즈 어브 에테르(Sons of Ether) 분파는 인류수호 파벌의 행동이 다양한 가치의 교환을 막고 세계를 단일화, 획일화시키고 있다는 것- 한 발 더 나아가 이 세계가 더 이상 변화하고, 상처받고, 치유하며 조금씩이나마 진보하는 걸 가로막고 그 대신 세계를 정체시키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인류수호 파벌이 만들어 낸 전투용 사이보그의 실험장(그들이 사용하는 '과학'의 마법은 일반인들이 화승총을 막 만들었을 무렵에 이미 기관총을 만들어 냈다. 단지 그 시대의 패러다임은 그런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기에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다. 이 세계의 법칙인 패러다임에 거역해서 무리하게 마법을 사용하면 세계 자체가 마법의 행사를 거부하고, 마법사는 패러독스라고 불리는 부작용을 입는다)에 사고로 인해 전통 마법사 한 명이 들어오게 되었고, 사이보그는 그 마법사를 '인간'이 아니라 '방해물'로 간주해 사살했다. 인류를 구원할 수 있으리라고 믿었던 과학이, 마음이 없는 살인병기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에 결정적으로 충격을 받은 선즈 어브 에테르 분파는 완전히 인류수호 파벌과 결별하여, 전통 마법사들의 진영으로 전향했다.

다시 세월이 흘렀고, 세계는 2번의 대전쟁을 겪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이성의 결사는 이 세계를 통합한다는 그들의 이상에 따라서 국가적 단결과 통합을 기치로 내걸은 추축국을 암중에서 지원하며 자유로운 연합국 편에 선 전통 마법사들과 그림자의 전쟁을 벌였다. 그러나 이성의 결사를 구성하는 분파 중 버츄얼 어뎁트(Virtual adept)라는 분파가 있었다. 원래 버츄얼 어뎁트는 그레이엄 벨이 전화를 발명함으로써 처음 이 세계에 나타난 '가상 공간'이라는 개념에 기원을 둔 분파로, 이 시기에 이르러서는 무선 통신과 컴퓨터 전산망 상에 거점을 두고 있었다(그들이 사용하는 마법도 주로 '공간'에 관련된 것이었다). 버츄얼 어뎁트는 익명성과 개별성이 가져다 주는 자유에 대해 일찍부터 눈을 떴고, 추축국을 지원한다는 결사의 방침과는 달리 내부적으로 전통 마법사들과 휴전을 맺고 연합군을 지원했다. 버츄얼 어뎁트 분파의 마법사들이 정체를 숨긴 채 배후에서 제공해 준 지식을 토대로 미군은 독일군의 에니그마 암호를 깨는 울트라 판독기를 만들어 냈고, 2차 세계대전을 연합군의 승리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버츄얼 어뎁트의 행동을 이성의 결사에 대한 반역- 한발 더 나아가, 인류의 안전에 대한 반역으로 간주한 결사 상층부는 인공지능과 가상 현실의 개념을 세계 최초로 창안해 냈으며 버츄얼 어뎁트 마법사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천재 과학자 앨런 튜링을 암살함으로써 보복했다. 이에 분노한 버츄얼 어뎁트 분파는 선즈 어브 에테르 분파의 뒤를 이어 전통 마법사들의 진영으로 전향했다.


세계 대전이 끝났다. 이제는 아홉 전통이 된 전통 마법사들은 승자인 연합군 측을 지원했으나, 정작 중요한 이성의 결사와의 전쟁에서는 이기지는 못했다. 시대는 다시 한번 바뀌었고, 승리를 거둔 미국과 유럽 열강들은 전통 마법사들의 기대와는 달리 돈과 정보, 기술과 교육을 통해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결정은 이 세계의 패러다임을 획일화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고, 모든 내부 불만 세력들을 떠나 보내거나 죽여 버린 이성의 결사는 테크노크라틱 유니온(Technocratic Union)- 약칭 테크노크라시라는 이름으로 조직을 재편하고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아홉 전통에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자신들의 이상과 욕망을 건 마지막 전쟁- 어센션 워(Ascension war)의 개전을 선포했다. 그리고 세기말을 눈앞에 둔 지금, 테크노크라시는 어센션 워에서 승리를 거두고서는 흩어져 잠적한 모든 전통 마법사들에 대한 척살령을 내렸다.

                     

And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그대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수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설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수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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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좀 지났고, 이젠 어느 정도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술자리에 앉아,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듣다보니 불현듯 너무도 그리웠다. 마음이나 좀 달랠까 싶어서 친구에게 문자 한통 넣었었는데 답이 없는 걸 보니 바쁜 모양이다.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지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럴 수 있을까.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And
...하다.

어떤 때는, 머리도 핑핑 잘 돌아가고 상대가 무슨 말을 하면 그 의도도 빠르고 정확하게 캐치가 된다. 뇌세포의 뉴런이 스파크를 일으키며 지금껏 축적해 온 기억과 지식들을 활발하게 토해내고, 그것들은 한장 한장 쌓아 올려지는 벽돌이나 정밀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빠르게 세분화, 체계화된다. 정신이 고양되는 느낌이랄까, 난 그런 느낌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런가 하면 또 어떤 때는 아무래도 머릿속이 뻑뻑하고 흐릿하기만 할 때도 있다. 방금 한 일도 잊어 버리고, 대화를 해도 상대의 의도를 제 때 파악하지 못해 중간부터 전혀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기도 하고, 다른 때 같았으면 진작에 떠올릴 수 있었을 사실을 놓치기도 하고, 글을 써도 맥락도 맞지 않고 비문 투성이인 결과물을 뱉어 놓기도 한다.


그리고 요즘 나는, 계속해서 어딘가 멍한 상태다.

어제 저녁에 MSN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그것도 잊어 버렸다. 상대방에게 좀 미안하긴 하지만, 그거야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요즘 들어 딱히 안 좋은 일이 있었다거나 한 것도 아니고 몸 컨디션이 나쁘거나 한 것도 아닌데... 저렇게 멍한 게 무엇 때문인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씨..=_= 오늘따라 비까지 오네...

요즘 상태에 적절한 오늘의 짤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저 꽁기함의 정체는 피로였던 모양. 낮부터 지금까지 무려 12시간을 내리 자고 나니 상태가 꽤 괜찮아졌다. 하지만 그 덕에 해야할 일들도 두어 가지 놓쳐 버렸다 젠장_- ...늦었지만 지금에라도 처리해 둬야지, 끙.
And

봉급 나오면 지르려고 눈독 들이고 있는 물건들 이것저것.

책-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거울에서 소개 보고는 지르려고 했던 게 계속 미뤄지고 있다(...)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어차피 웹버젼이 있으니 지를까 말까 고민했는데... 지인이 산 걸 어깨 너머로 좀 넘겨본 결과 대만족.

한국 환상문학 단편선
흐, 흥! 작가들 중 지인이 여럿 있어서 사는 것 뿐이야!(....)

도박 묵시록 카이지
최강의 막장 만화 중 하나=ㅁ=b

아키라
이건 텀을 두고 천천히 봐야 할 만화지만 에리어88 때의 절판 크리 사건이 너무 가슴 아파서(...) 좀 빨리 질러놓을까 생각 중.

에덴
박상준 선생님이 절찬한 만화. 일단 실험삼아 1권만 볼까 생각 중.

음반-
위딘 템테이션:Heart of everything

그레이브웜:Engraved in black

에피카:The divine conspiracy

말러:대지의 노래
음.... 난 클래식 초심자인데 과연 말러가 귀에 잘 들어올 지 어쩔 지 미묘. 너무 난해하지 않으려나 싶기도 한데. 브람스가 더 나으... ....대동소이하려나 쩝.

워해머-
화이트 라이온
아크 메이지
리피팅 볼트 쓰로워  

............
우와 저게 다 얼마냐(...)

And



Turn around,Look at what you see,
In her face,The mirror of your dreams,
 
 돌아서서 자세히 보세요
그녀의 얼굴에 당신의 꿈이 비춰져있어요

Make believe I'm everywhere,
Living in your life,Written on the pages,
Is the answer to a neverending story,
(aaah,aaah,aaah)
 
 내가 어느곳에나 있다고 믿으세요
빛 속에 함께 하면서 책장에 적힌 글들은
끝없는 이야기의 해답이죠
 
Reach the stars,Fly a fantasy,
Dream a dream,And what you see will be,
 
별에 닿도록 환상 속을 날아요
꿈을 꾸면 당신은 보게 될거에요
 
Rhymes that keep their secrets,
Will unfold behind the clouds,
And there upon the rainbow,
Is the answer to a neverending story,
(aaah,aaah,aaah)Story...(aaah,aaah,aaah)
 
 비밀을 간직한 시들이
구름 뒤에서 해답을 털어놓을 거에요
무지개 위에 끝없는 이야기의 해답이 있어요
 
Show no fear,For she may fade away,
In your hands,The birth of a new day,
 
 두려움을 보이면 그녀가 사라질 지도 몰라요
새로운 날의 탄생이 당신손에 달려있어요
 
Rhymes that keep their secrets,
Will unfold behind the clouds,
And there upon the rainbow,
Is the answer to a neverending story,
(aaah,aaah,aaah)
Neverending story...(aaah,aaah,aaah)
 
 비밀을 간직한 시들이
구름 뒤에서 해답을 털어놓을 거에요
무지개 위에 끝없는 이야기의 해답이 있어요
끝없는 이야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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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분 블로그에서 음악을 듣다가 <모모>가 생각나서 그 이야기를 하자 그 분이 <네버엔딩 스토리>를 언급하셨음. 영화는 책의 내용을 100분도 안 되는 시간에 너무 무리하게 줄여놔서 그다지... 였지만, 달의 아이(몬덴킨트) 역을 맡았던 배우가 미소녀였던 지라 전부 용서가 되었던 기억이 있다(아련)
And


제목은 떡밥이고(....)

15일 백악관에서 열렸던(...이야 뒷북) G20 세계금융 정상회담-부시로서는 마지막으로 대통령 입장에서의 공식 석상- 뒤 기념 촬영 장면. 말년이 그렇지 뭐, 그동안 잘했으면 또 몰라(...) 지켜주기 싫지만 미안하진 않아, 부시.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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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보고 옴. 자세한 감상은 추후 재 감상 이후에.

일단은 음악과 스틸컷 한장만 슥슥.


And
[03:48] <01텔러> "이제 내가 묻지.
[03:49] <01크라이어드> (앗 이런 로그를 안켜뒀네...)
[03:49] <01텔러> 태어나자 말자 버려져 죽은 아이에도 가이아의 깊으신 뜻이 있음을
[03:49] <01텔러> 믿는가?"
[03:50] <01▩제라드> (...)
[03:50] <01텔러> "구호소로걸어가다 쓰러져 독수리에 쪼여서 산채로 피흘리며 죽는 아이의 운명도 가이아의 계획임에 의심이 없는가?"
[03:50] <01무랑> "당연한것 아닌가."
[03:51] <01무랑> "이미 모든것은 가이아의 뜻이 가이아의 은혜가 함께 하는것."
[03:51] <04로저> 크라/제가 올리지엽
[03:51] <04로저> (분량 꽤 나오지 싶은데)
[03:51] <01텔러> "하면
[03:51] <01▩제라드> (이 녀석 정체... 조금 짐작은 가는군요..)
[03:51] <01텔러> 그 경우에 가이아의 뜻은 무엇인가."
[03:52] <01크라이어드> (이번엔 특별히 대화가 많은 느낌이네요...)
[03:52] <01무랑> "허허허허."
[03:52] <01무랑> "자네, 자네는 자네의 조상의 뜻을 알수가 있는가?"
[03:53] <01텔러> "나의 조상은 내가 가이아의 뜻대로 하는걸 도우시는데 뜻이 있으시지."
[03:53] <01무랑> "자네의 뜻을 따른다는 소리인가."
[03:54] <01▩제라드> (저 녀석의 정체... 선 블레이드 그 자체이거나... 혹은 그걸 지키는 무언가일 가능성이 좀 큽니다..)
[03:54] <01크라이어드> (그럴싸하네요)
[03:54] <01▩제라드> (말하는 패턴을 보면 텔러가 정의하는 COG의 패턴에 매우 부합하고 있어요. 스타게이져의 흉내를 내지만.)
[03:54] <01무랑> (....으극 그러면 아주 멋대로 답해줬군요.)
[03:55] <01무랑> (...이건 스타게이저도 아니고 거의 반쯤 겟에 가까운 정신상테인데)
[03:55] <01▩제라드> (하데스와의 연관성을 논하게 될 경우)
[03:55] <01▩제라드> (너무 공통점이 없죠...)
[03:55] <01크라이어드> (무랑은 원래 저렇게 순수하지 않아. 네가 가짜다.)
[03:55] <01무랑> "가이아는 나에게 이런 말 밖에 해주시지 않았다네."
[03:55] <01무랑> "싸워라."
[03:55] <01텔러> "내게는 이리 말하셨지. 지켜라."
[03:56] <01텔러> ...와아 답이 달라요
[03:56] <01무랑>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나는 가이아에게서 듣지 못했네."
[03:56] <01▩제라드> (역시 COG...)
[03:56] <01텔러> 크라이어드
[03:56] <01텔러> 지금이라면
[03:56] <01텔러> 판결내릴수있지 않을까요
[03:56] <01크라이어드> "마지막 질문... 로저의 눈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03:56] <01무랑> -로저를 빤히 봅니다.
[03:57] <04로저> (둘 중 누가 무랑인지를 판단하는 겝니까 제가 가이아에게 받은 명령을 말하는 겝니까;)
[03:58] <01텔러> "마지막 긍지."
[03:58] <04로저> (아니, 크라이어드의 질문이 잘 이해가 안 되서요;)
[03:58] <01무랑> "무엇인가 열심히 찾고있군, 아직 멀었다는 눈치이긴 하지만."
[03:59] <01텔러> 무랑이 로저의 눈을보고
[03:59] <01텔러> 팩에 참가를 결심했죠
[03:59] <01텔러> 뭐 단순히
[03:59] <01텔러> 그냥 본거일뿐일수도 있지만
[03:59] <01텔러> 무랑말고 누가 알겠어요
[03:59] <01크라이어드> "그래요... 두분 다 아주 좋은 관점을 가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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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긍지,

혹은 무언가를 향한 간절한 수탐.

예전에도 느낀 거지만... 로저놈은 나와 완전히 다른 듯하면서도 매우 닮았다. 내 캐릭터였으니 당연한 건가, ㅎ.

....음악이나 좀 듣다 잘까, 낄. 
And


When I look into your eyes
I can see a love restrained
But darlin' when I hold you
Don't you know I feel the same

Nothin' lasts forever
And we both know hearts can change
And it's hard to hold a candle
In the cold November rain

We've been through this such a long long time
Just tryin' to kill the pain

But lovers always come and lovers always go
An no one's really sure who's lettin' go today
Walking away

If we could take the time
to lay it on the line
I could rest my head
Just knowin' that you were mine
All mine
So if you want to love me
then darlin' don't refrain
Or I'll just end up walkin'
In the cold November rain

Do you need some time...on your own
Do you need some time...all alone
Everybody needs some time...
on their own
Don't you know you need some time...all alone

I know it's hard to keep an open heart
When even friends seem out to harm you
But if you could heal a broken heart
Wouldn't time be out to charm you

Sometimes I need some time...on my
own
Sometimes I need some time...all alone
Everybody needs some time...
on their own
Don't you know you need some time...all alone

And when your fears subside
And shadows still remain
I know that you can love me
When there's no one left to blame
So never mind the darkness
We still can find a way
Nothin' lasts forever
Even cold November rain

Don't ya think that you need somebody
Don't ya think that you need someone
Everybody needs somebody
You're not the only one
You're not the only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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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는군.
And



Before the summer turns to winter
Before the dreams will turn to snow
I see the yellow leaves are falling
And soon I know I have to go
여름이 겨울로 변하기 전에
꿈들이 눈으로 변하기 전에
나는 노란 잎들이 떨어지는 것을 보노라
그리고 난 곧 떠나야만 함을 아노라

But I'll be back before the summer
Next year you're in my arms again
The winter breeze will send my message
It will keep you warm until then
그러나 여름이 오기 전에 돌아올테니,
내년이면 그대는 내 팔 안에 안겨 있으리
겨울의 미풍이 내 전언을 전해 주리니
그것은 그 때까지 그대를 따스하게 해 주리

The path to home is long and winding
I'll keep the flame alive for you until I am back
You and I will walk that road together
집으로 가는 길은 멀고 굽이돌건만
난 그대에게 돌아올 나를 위해 내 안의 불꽃을 지펴 두노라
그대와 난 그 길을 함께 걸으리니

I'll show that all the dreams are true
If you only let them be before the winter
Before the summer turns to winter
Before the dreams will turn to snow
난 그 모든 꿈들이 실현되는 걸 보리라
만일 그대가 오직 겨울이 오기 전에 그것들을 놓아준다면
여름이 겨울로 변하기 전에
꿈들이 눈들로 변하기 전에

I see the yellow leaves are falling
And soon I know I have to go
The path to home is long and winding
I'll keep the flame alive for you until I am back
나는 노란 잎들이 떨어지는 것을 보노라
그리고 난 곧 떠나야만 함을 아노라
집으로 가는 길은 멀고 굽이돌건만
난 그대에게 돌아올 나를 위해 내 안의 불꽃을 지펴 두노라

You and I will walk that road together
I'll show that all the dreams are true
If you only let them be
그대와 난 그 길을 함께 걸으리니
난 그 모든 꿈들이 실현되는 걸 보리라
만일 그대가 오직 그것들을 놓아준다면

The path to home is long and winding
I'll keep the flame alive for you until I am back
You and I will walk that road together
I'll show that all the dreams are true
If you only let them be before the winter
집으로 가는 길은 멀고 굽이돌건만
난 그대에게 돌아올 나를 위해 내 안의 불꽃을 지펴 두노라
그대와 난 그 길을 함께 걸으리니
난 그 모든 꿈들이 실현되는 걸 보리라
만일 그대가 오직 그것들을 놓아준다면

And
그 꿈 속에서, 거대한 빛이 내게 물었다.

너무도 힘드냐고. 더 이상 견딜 수 없냐고. 그렇다면, 내가 너를 불러 올리겠다고.

난 대답했다.

내겐, 아직 남겨진 미련이 있다고.


그러나... 꿈에서 깨어난 다음엔, 그 미련이 무엇인지... 내가 진정으로 욕망하는 게 무엇이었는지 기억할 수 없었다.

.......

자는 동안, 첫눈이 내렸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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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1)
수영 갔다 오니까 오라지게 춥다 ㅎㄷㄷ. 내일부터는 낮에 갔다 오던가 해야지, 꾸엑.

2)
해야할 것들-

11/20 SF 세미나 회지 수록용 단편 마감

12/20 거울 제출용 단편 1차 마감

<렛미인>간판 내리기 전에 얼른 보고 올 것

금요일날(21일) 지인들과 약속 있음

새 워울프 캠페인 캐릭터 시트 수정할 것...

...우와 토나와OTL

3)
오늘의 짤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SF 세미나 제출용 단편 마감일이 5일 미뤄졌다. 만세;ㅁ;!!
And



Its nine oclock on a saturday
The regular crowd shuffles in
Theres an old man sitting next to me
Makin love to his tonic and gin

He says, son, can you play me a memory?
Im not really sure how it goes
But its sad and its sweet and I knew it complete
When I wore a younger mans clothes

La la la, de de da
La la, de de da da da

Chorus:
Sing us a song, youre the piano man
Sing us a song tonight
Well, 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And youve got us feelin alright

Now john at the bar is a friend of mine
He gets me my drinks for free
And hes quick with a joke or to light up your smoke
But theres someplace that hed rather be
He says, bill, I believe this is killing me.
As the smile ran away from his face
Well Im sure that I could be a movie star
If I could get out of this place

Oh, la la la, de de da
La la, de de da da da

Now paul is a real estate novelist
Who never had time for a wife
And hes talkin with davy whos still in the navy
And probably will be for life

And the waitress is practicing politics
As the businessmen slowly get stoned
Yes, theyre sharing a drink they call loneliness
But its better than drinkin alone

Chorus

Its a pretty good crowd for a saturday
And the manager gives me a smile
cause he knows that its me theyve been comin to see
To forget about life for a while
And the piano, it sounds like a carnival
And the microphone smells like a beer
And they sit at the bar and put bread in my jar
And say, man, what are you doin here?

Oh, la la la, de de da
La la, de de da da da

Ch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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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아니, 꽤나 자주 생각한다. 난 약간 독특한 방식으로 '사회화'되었으며, 그를 부정하고 있기에 오히려 그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
뭐, 그래도 괜찮아.

And


Been a long road to follow Been there and gone tomorrow
지금 껏 길고 긴 길을 따라왔어 내일은 어디로 간 건지

Without saying 'goodbye' to yesterday
지난 날에 '안녕'이란 말도 없이

Are the memories I hold still valid? Or have the tears deluded them?
내가 가진 기억들은 아직 확실한 걸까? 아니면 눈물에 현혹된 걸까?

Maybe this time tomorrow, The rain will cease to follow
어쩌면 내일 이 시간 쯤, 비가 그쳐 가면서

And the mist will fade into one more today
이슬비로.. 또 다른 오늘 속으로 사라지겠지
 
Something somewhere out there keeps calling
무언가가 저 편 어딘가에서 계속 부르고 있어
 
Am I going home?
나는 안식처로 가는 걸까?

Will I hear someone singing solace to the silent moon?
누군가가 적막한 달에 위안을 노래하는 걸 듣게 될까?

Zero gravity What's it like?
무중력이 이 것과 같을까?
 
(Am I alone?)
(나는 외톨이일까?)
 
Is somebody there beyond these heavy aching reet?
힘겹고 쓰라린 걸음의 저 편에 누군가 있을까?

Still the road keeps on telling me to 'go on'
그 길은 계속 내게 '나아가라'고 말하고 있어
 
Something is pulling me
무언가 날 끌어당겨

I feel the gravity of it all
모든 것의 중력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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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워울프 캐릭터, 영월의 테마곡.

요즘 심정에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듯.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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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영월(霙月)             태생:루퍼스                팩 네임:

플레이어:garleng          어스피스:라가바시        팩 토템:

크로니클:                    트라이브:섀도우로드       컨셉:Fate Seeker


Quote:"나의 운명은 과거에 있으니, 그것은 고양이처럼 다가와 호랑이처럼 포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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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피지컬:

스트렝스3                    덱스터리티5                스태미너4

소셜:

카리스마2                    매니퓰레이션1              어피어런스3

멘탈:

퍼셉션3                      인텔리젼스2                위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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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탤런트:                      스킬:                     날리지:

얼럿니스1                    애니멀 켄                컴퓨터

애슬릿                      크래프트                 에니그마4

브롤4                        드라이브                 인베스티게이션

닷지4                      에티켓                  로우

엠퍼시3                      파이어암                 링기스틱1(한국어, 영어)

익스프레션                   리더십                   메디신

인티미데이션                밀리                    오컬트

프라이멀 어지1               퍼포먼스                 폴리틱

스트리트 와이즈              스텔스5                   리츄얼

서브터지                     서바이벌4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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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티지-

백그라운드:

얼리

앤세스터

컨택트1

페티시4

킨포크

멘토3

퓨어 브리드

리소스

라이트1

토템
 

기프트:

1레벨
하이튼드 센스, 블러 어브 밀키 아이


2레벨
루나스 아머


3레벨


4레벨


5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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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운:                     레이지                   헬스 레벨   

글로리3                       3                      Bruised

아너2                         그노시스                 Hurt(-1)

위즈덤2                       7                      Injured(-1)

랭크:2                       윌파워                   Wounded(-2)

                                4                       Mauled(-2)

경험치:                                              Crippled(-5)

                                                      Incapacit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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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페티쉬-

Talisman of storm eye(4레벨, 그노시스 7)

섀도우로드의 트라이브 토템, 그랜드파더 썬더의 문장이 새겨진 둥근 호부. 폭풍의 스피릿이 바인딩되어 있다. 영월이 새 임무로 미국에 도착했을 때 그녀의 멘토 해무로부터 주어진 선물로, 금사슬에 꿰어 목에 걸고 다닌다.

윌파워 1:순간적으로 작지만 맹렬한 질풍이 일어나 몸 주변을 감싼다. 씬 동안 착용자에 대한 모든 근접 및 장거리 공격은 명중 난이도가 1오른다. 플랭킹당할 경우 1턴 간 효과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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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플로-

예리한 감각(+1)


기억 상실(-2)

호기심(-2)

과거로부터의 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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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뼈의 운율 (Bone Rhythms)
이 의식은 가로우의 토템 신령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각각의 신령은 자신만의 운율에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가로우는 그 운율을 그 토템의 명예를 상징하는 북채로 연주한다. 이런 “북채”는 전통적으로 뼈로 만들었지만  어떠한 종류라도 가능하다.

규칙 : 이 의식을 하루에 세 번씩 사흘동안 치르면 움브라에 있을 때 다이스 굴림중 하나의 다이스를 더할 수 있다. 이 능력이 쓰였다면 그 가로우는 그 능력을 얻기 위해 다시 사흘동안 의식을 치루어야 한다.

사냥의 기도 (Hunting Prayer)
이 평범한 의식은 여러 가지 형태를 띄고 있지만, 의식은 사냥하기 전에 잠시 멈춰 가이아와 그녀의 모든 존재를 칭송해는 것은 같다. 추가적으로 기도 중 어떤 특정한 물건을 들고 있어야 한다. 그 물건은 어떤 것도 될 수 있지만  그가 사냥을할 때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약 그 물건을 잃어 버린다면 새로운 물건을 선택해서 다시 기도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규칙 : 만약 가로우가 석달동안 사냥전 기도를 했다면, 추적 굴림에 주사위 하나를 더 받기 시작한다. 만약 한 번이라도 그가 사냥전에 기도를 하지 않았다면 다시 그 혜택을 받기 위해 3달동안 사냥전 기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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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루퍼스 폼에서는 비교적 작은 체구에 날씬한 편. 머리의 일부와 귀, 등은 갈색이 섞인 검은 털로 덮혀 있고 얼굴과 가슴, 배는 노란 늑대의 모습. 크리노스 폼에서도 그다지 크지 않다. 호미드 폼에서는 갈색 눈동자에 역시 갈색 빛깔이 도는 검고 곧은 머리칼을 허리까지 기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쯤으로 보이는 마른 체형의 슬라브 계 백인 여성. 잘 꾸미면 제법 미인 소리를 들을 만한 외모의 소유자지만 표정이 적고 어딘가 비인간적인 분위기가 있어 접근하기 힘든 인상.


백스토리-

그녀는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다. 처음 정신을 차렸을 때, 그녀는 심한 부상 위에 붕대가 감긴 채 인간들이 사용하는 사무실 한 귀퉁이에 쓰러져 있었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쩌다가 다친 것인지, 이곳은 어디인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을 때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를 '동족'이라고 불렀다. 그녀는 자신이 인간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지만, 더욱 더 놀랄 일은 따로 있었다. 인간인 그가,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다는 것. 놀라는 그녀 앞에서, 그의 모습이 서서히 한 마리의 검은 늑대의 형상으로 바뀌었다. 경악하는 그녀 앞에서, 그는 담담히 선고했다. 그녀의 과거가 무엇이든, 그녀는 가루우이며 그녀의 운명은 웜과의 전쟁에 바쳐졌다는 것.

과거가 없는 자. 기반이 없는 자. 그런 그녀에게, 그는 '이름'과 '미래'를 주었다. 그의 이름은 강해무. 가루우 네임은, 풍우야래현(風雨夜來現). 섀도우로드의 호미드 필러독스 어스로였다.

그녀의 부상이 회복되자 그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가이아, 위버, 와일드, 그리고 웜. 위버의 폭주와 웜의 타락, 가이아를 지키기 위한 운명의 전쟁. 그리고, 임박한 파멸.
우리는 어떠한 존재인지, 왜 이 절망적인 전쟁을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지.

우리 종족이 어째서 가루우인지.

그녀가 스스로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나자 그는 그녀를 동족들에게 데려가 라이트 어브 패시지를 행해, 그가 속해 있던 한국의 셉트 천랑성도의 일원으로 받아 들였다. 남개발로 인해 산과 숲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한국의 환경은 루퍼스인 그녀에게 썩 쾌적하지 못했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그녀는 동족들과 함께 밤을 달리며 새로운 환경에 점차 적응하기 시작했다. 모든 것들이 낯설었고, 알아야 할 것들은 너무 많았다.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의문도 점차 희미해질 무렵 그녀는 셉트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낯선 존재를 만났다. 들리지 않는 심장 소리, 오래된 피의 냄새. 죽음으로부터 거부당한 존재.
리치.

한국의 한 기업체에 침투해 경영권을 노리던 뱀파이어와의 싸움에서, 그녀는 자신을 알아보는 자를 만났다. 흐려져 가고 있던 과거에 대한 의문이 되살아 남을 느낀 그녀의 호기심은 언데드에 대해 워울프가 타고난 혐오감보다도 강했고, 그 자를 궁지에 몰아넣은 채 자신의 의문을 풀기 직전 반격당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그 자를 놓치게 된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그녀는 처벌로 근신을 명령받았고, 근신이 풀리자마자 해무를 찾아가 자신에 대해 더 알고 있는 게 있다면 말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해무는 자신은 상처를 입은 채 도시 외곽의 산 속에 쓰러져 있던 그녀를 발견해 데려왔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그녀는 해무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무언가 더 알고 있으리라는 의심을 풀지 않았고, 이로 인해 해무와의 관계는 소원해진다. 몇 개월 뒤, 미국에서 강력한 영성을 띈 성스러운 나무가 발견되었는데 그를 지켜야 할 인원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은 천랑성도의 컨실 멤버들은 회의 끝에 그녀를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공항에서 해무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미국에서의 다른 임무로 인해 함께 파견된 동족과 함께 숙소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한국으로부터 자신 앞으로 도착한 소포 하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천랑성도의 이름이 발신자로 적힌 꾸러미를 풀어보자 안에는 그랜드파더 썬더의 문양이 새겨진 둥근 호부가 하나 들어 있었고, 그 외에는 새로운 임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짧은 쪽지 한 장만이 들어 있었지만 그녀는 발신자가 누구인지를 직감할 수 있었다.


관련 NPC-

강해무(섀도우로드 호미드 필러독스 어스로 남성, 32세, 천랑성도의 컨실 멤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구에게나 경어를 쓰는, 예의바르지만 냉소적이고 과묵한 성격의 소유자. 그녀에게 이름을 주고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할 지를 가르쳐 준 멘토. 가루우 네임은 풍우야래현(風雨夜來現). 한국에 둘 밖에 없는 가루우 셉트 중 하나(다른 하나는 강원도에 위치. 원래 제주도에 하나가 더 있었으나 80년대 초반에 웜의 세력이 조장한 인간들의 정치적 분쟁에 휘말려 사라졌다)인 천랑성도의 트루쓰캐처로, 대외적으로는 꽤 성공한 법무사. 현재 한국 굴지의 모 대기업에 고용되 일하면서 펜텍스와의 연계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로저 워터스(피안나 호미드 아론 아드렌 남성, 23세, 영월의 옛 팩 멤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회색 눈동자에 길게 기른 금발을 목 뒤에서 한 갈래로 모아 묶은 앵글로 색슨 계 백인 청년. 무기로 창을 사용한다. 유쾌하고 놀기 좋아하는 호청년으로, 꽤나 다혈질이지만 한편으로는 정의감과 책임감도 강해서 낯선 환경에 서툴어 하는 영월에게도 여러 모로 도움을 줬다. 가루우 네임은 브라잇 아이(Bright eye). 백인인 그가 왜 한국에까지 와서 웜과 싸우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지만 간간이 들려 주는 이야기에 의하면 원래 아주 먼 곳에서 웜과 싸우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자신의 옛 팩 멤버들과 헤어져 한국에 왔다고 한다. 천랑성도의 워더로 일하는 한편 영월과 한 팩을 이뤄 활동하다가, 새로 임무를 맡아 미국으로 오면서 그 김에 영월과 같이 왔다.
 



And

1)
강원도 다녀 옴. 할머니도 많이 늙으셨다. 앞에서 공연히 짜증만 부렸다, 쳇.

2)
어머니에게서 아버지 쪽 조상(내게는 고조부 정도에 해당되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감상은 '왕가의 혈통 그까이 꺼 뭐 없다'(먼산)

3)
알란 무어의 그래픽 노블 <왓치맨> 완독. 헐리웃에서 영화화 중인 모양인데... <다크 나이트>라는 탁월한 선례가 있으니 '정의의 슈퍼 히어로들이 대의를 앞세워 세계 정복을 꿈꾸는 캐악당 XXXXXX를 때려 잡는' 내용은 되지 않겠지 설마(....)

4)
SF 세미나 쪽에 내야 할 작품 마감이 4일 밖에 안 남았다 이제. 뷁.

5)
사흘 간 인터넷에 손을 안 댔더니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겠다 ㅎㄷㄷ(...)

6)
삼촌이 되었다. ....나이가 들었다는 느낌이 든다Orz

7)
다들 바쁘게, 충실히 살아가고 있다. 불현듯 조금 부끄러워졌다.

8)
뭔가 더 써야 할 게 있었던 거 같은데 잊어 버렸으니 그 김에 오늘의 짤방(...대체 왜).

사용자 삽입 이미지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