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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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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려 애를써도 눈빛이 어둡네요
괜찮아요 모든 것이 잘될거에요..

설움이 복받칠 땐 그냥 소리내서 울어요
괜찮아요 그 누구도 비웃지 않아요

지금껏 쌓아 온 게 모두 사라진 것 같아도
괜찮아요 금새 다시 일어날 거에요.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 하지 말아요
그 누구도 내일을 알 수 없어요.

저 고독의 거리에 던져진 채
갈 곳 없는 텅빈 마음으로
홀로 선 그대.

혼자 모든걸 짊어 지려 하지 말아요
가끔씩 내게 기대도 난 무겁지 않아

기쁨과 슬픔 그 모든 게 삶의 일부죠
긴 세월이 지나가면 모두 다 흐릿해질 거에요
It's alright It's alright
It's alright It's alright


서두르지 말아요 이제 당신의 때가 와요
괜찮아요 앉은 김에 조금 더 쉬어요.

누구나 두렵겠죠 이 거친 세상에선
괜찮아요 생각대로 계속해 나가요

이 같은 하늘 아래 또 하루를
살아 숨쉬며 느끼는 것이
기쁨 뿐인데

혼자 모든걸 짊어 지려 하지 말아요
가끔씩 내게 기대도 난 무겁지 않아

기쁨과 슬픔 그 모든 게 삶의 일부죠
긴 세월이 지나가면 모두 다 흐릿해질 거에요
It's alright It's alright
It's alright It's al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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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마음이 스산하다. 가을인데다...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더 그런가, 쳇.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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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쓰 아나르, 그림자 왕


  “아무 것도 잃어버리지 않았다. 아무 것도 용서하지 않았다.”


  분열의 시기 이후로 나가리쓰의 용맹한 엘프 영웅들, 인상적인 행위들, 그리고 가장 어두운 적에 대한 전투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 왔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이야기는, ‘그림자 왕’ 알리쓰 아나르에 대한 것이다.


  알리쓰 아나르의, 말레키쓰와 드루치에 대항한 용기 있는 저항으로 가득찬 모험은 아슈르의 궁정 자체와 궤를 같이 한다. 그림자 왕의 이야기는 안렉의 파괴로부터 흐른 세월에 덧붙여졌으며 지금은 우화와 현실이 뒤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 분열 이후 이어진 나가리쓰의 이해할 만한 비밀스러움으로 인해 그 이야기에서 무엇이 확실한 진실이고 창작인지 구분하는 건 불가능하다.


  M     WS     BS     S     T     W     I     A     LD

  5      7       7      4     3     3     9      4     10



  갑옷:

  라이트 아머


  무기:

  핸드 웨폰과 달의 활


  특수 규칙:

  Valour of Ages, Speed of Asuryan, Nagarythe Hatred, Scout


  마법 물품:

  심야의 돌(탈리스만)

  심야의 돌은 첫번째이자 가장 강력했던 불사조 왕 아에나리온으로부터 모라씨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그것은 그녀의 궁전에서 알리쓰 아나르가 마법적인 방어와 보호의 비웃음과 마녀 여왕의 수호자들을 교묘히 피해 훔친 것이다. 마녀는 자신의 보물을 되찾아 오는 이에게 윗치엘프 가운데 최고의 미녀와 함께 하는 쾌락의 밤과 영원한 젊음을 약속했다.


  알리쓰 아나르는 4+ 워드 세이브를 받는다. 추가로, 알리쓰 아나르(그리고 그가 속한 유닛)에 대한 모든 사격은 명중에 추가 -1을 받는다.


  그림자 왕관(마법부여 물품)

  그림자 왕관은 나가리쓰의 정당한 지배자의 상징으로, 하나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단순한 은색의 서클렛이다. 윗치킹은 이 왕관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나가리쓰의 왕좌가 비어있는 지금 자신이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 왕관에 깃든 마법 덕택에 알리쓰 아나르는 죽음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 알리쓰 아나르는 그의 왕국의 이름을 말하고, 그의 지배권을 확고히 주장함으로써 눈을 한번 깜박이는 순간 동안 시간을 얼어붙게 해 찰나의 순간 위험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


  만일 알리쓰 아나르(그리고 그가 속한 유닛)가 근접전에서 붕괴된다면, 그를 추적하려고 하는 어떤 적이든 추적 굴림 결과의 절반 속도로만 쫒을 수 있다.


  달의 활(마법 무기)

  달의 활은 달빛으로 창백한 금속을 제련해 만들어진, 탁월한 무기다. 섀도우 워리어들은 릴리아쓰 여신이 알리쓰 아나르의 손을 인도한다고 주장하곤 한다. 이 활은 셀 수 없는 다크엘프들의 재앙이 되어 왔으며 전설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달의 활에 의해 쏘아진 화살의 가장 작은 속삭임마저도, 드루치의 심장을 공포로 후려친다.


  달의 활은 36인치의 사거리를 갖는다. 통상적으로 명중 굴림을 한다. 이 활에 의한 명중은, 볼트 스로워에서 발사된 한 발의 볼트로 취급한다. 알리쓰 아나르는 사격 뒤 이동을 할 수 있으며(행군은 불가), 통상적으로 달의 활로 대기&사격이 가능하다. 달의 활로 인해 25%의 사상자가 발생한 다크엘프 부대는 패닉 판정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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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판에서 새로 추가된 하이엘프 영웅 중 가장 간지나는, 그림자의 왕 알리쓰 아나르. 상세한 설정은 대충 얼버무려져 있지만 아이템 설명 보면 견적 나온다. 하이엘프의 프린스 중 하나로, 원래 울쑤안을 이루는 11개의 지역 중 나가리쓰의 정통한 지배자가 될 운명이었지만 말레키쓰가 이끄는 다크엘프들의 침략으로 자신의 땅을 잃어버리고 복수심에 불타는 비운의 왕자구만 뭘.
 
7판에서 섀도우 워리어가 경장갑 밀리 타입의 모델로 바뀌어서 써먹기가 좀 미묘해졌지만... 여유가 생기면 알리쓰 아나르만큼은 꼭 사서 넣을 생각이다. 5인치 속도로 움직이고 전진배치 가능한 RBT라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다-라고 쓰고 일단은 섀도우 워리어인데 스커미시가 왜 없냐고 읽는다-. 로드 슬롯에 들어가는 네임드 영웅들 중 가장 저렴한 포인트도 매력적.

아미북의 일러스트는 폭풍 간지를 자랑하는데 모델 디자인은 그에 못 미쳐서ㄱ- 이미지가 비슷한 <창세기전 크로우>의 아이스 팬드래건 왕자로 이미지 대체.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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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클리스


  강력한 티리온의 쌍둥이 형제, 테클리스는 그의 형제와는 정반대다. 육체적으로 그는 연약하며, 스스로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가 스스로 만들어낸 마법 약물에 의존해야만 한다. 그는 검술이나 전략의 달인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이 세계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마법사이며 마법적 예술에 대한 숙련도에 있어 그를 능가하는 생명체는 없다. 그의 힘은 위대한 네크로맨서 나가쉬와도 동등하다고 여겨지며, 테클리스는 카오스의 힘과 죽음에 대적하는 데 운명적으로 그의 인생을 걸고 헌신해 왔다. 테클리스는 마법 대학을 설립하여 제국의 마법사들에게 마법적 세계의 격노한 에너지를 조종하는 법을 최초로 가르쳤다. 카오스에 대항하는 거대한 전쟁에서 암흑신들의 힘을 격퇴시킨 것은 오직 테클리스의 고결하고 헌신적인 조력 덕택이었다. 진정으로 테클리스는 이 세계에서 활동하는 전설적인 영웅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M     WS     BS     S     T     W     I     A     LD

  5      3       3      2     2     3     5      1     10



  갑옷:

  없음


  무기:

  테클리스의 검


  특수 규칙:

  Valour of Ages, Speed of Asuryan


  대현자:테클리스는 호에쓰의 대현자이며 많은 하이엘프들이 그를 이 세계에서 살아 있는 최고의 마법사로써 자랑한다.

  테클리스는 4레벨 위저드이며, 게임 시작 전에 마법의 8가지 로어 또는 하이 매직에서 아무 거나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그가 어떤 로어를 고르건, 그는 6가지 주문을 모두 알고 있다.

  추가로, 테클리스가 성공적으로 시전하는 어떤 주문이건 미스캐스트를 제외한 모든 더블을 불가항력으로 취급한다.


  마법 물품:

  테클리스의 검(마법 무기)

  이 검은 테클리스에 의해 벼려졌으며, 그가 그의 형제 티리온과 에버퀸을 구출하는 위험한 과업을 수행하는 동안 강력한 무기로써 그를 보호했다.


  테클리스의 검으로 인한 모든 피해는 2+로 들어간다. 이 무기에 의한 피해는 아머 세이브를 무시한다.


  릴리아쓰의 달 지팡이(비전 물품)

  릴리아쓰의 달 지팡이는 여신의 힘을 휘감고 있다. 이 힘은 테클리스를 통해 흘러, 그의 허약한 육신에 활기를 북돋아 주고 마법적 에너지를 느끼게 해 준다.


  달 지팡이는 매 마법 페이즈마다 테클리스에게 D3개의 추가 파워/디스펠 다이스를 제공한다.


  새퍼리의 전쟁 왕관(비전 물품)

  이 전쟁 왕관은 새퍼리의 마법적 세계를 나타내는 고대의 상징으로, 고난의 시기 동안 백색 탑의 벽 바깥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것은 젊은 마법사가 그의 형제 티리온을 위한 과업을 떠나기 전날, 선대의 대현자로부터 주어진 선물이다.


  테클리스는 매 턴 마다 그의 첫 번째 미스캐스트 효과를 무시할 수 있다. 이 주문은 여전히 실패한 것이지만, 테클리스는 마법적 에너지의 역류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받거나 나쁜 효과를 겪지 않는다.


  호에쓰의 두루말이(비전 물품)

  확실히 고대의 것이고 바스러질 것처럼 보이는, 이 낡은 가보는 천여 번의 전투를 거치는 동안 수 없이 읽혔다.


  일회용. 적이 주문을 시전할 때, 테클리스는 이 호에쓰의 두루말이를 읽음으로서 디스펠 두루말이를 읽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추가로, 테클리스와 시전자는 둘 다 D6을 굴린다:만일 테클리스의 수치가 더 높게 나왔다면 전투가 끝날 때까지 그 주문은 시전자의 기억에서 지워져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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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텍달프 오오

슬란을 제외하고는 명실상부한, 워해머 판타지 최강 최고의 대마법사 테클리스. 7판에서 전체적으로 마법의 비중이 낮아짐에 따라 각 진영의 마법사 영웅들도 영향을 받았지만 테클리스는 6판 시절의 폭풍 간지를 이어가고 있다(포인트마저 100 정도 싸졌다).

6판 시절처럼 텐서의 변신(...) 포션 빨고 적진 가운데서 칼질하는 용자의 풍모를 발휘하지도 못하고, 새퍼리의 전쟁 왕관이 갖고 있던 초절 사기 능력 '마법 사거리 무한대'도 사라졌지만 예전 테클리스의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되던 미스캐스트에 대한 대처 취약이 극복되면서-티리온이 포인트가 싸지면서 전용 특규로 갖고 있던 페인트와 리포스테도 날아가고 부활하는 능력도 사라져 미묘해진 것과는 달리- 그야말로 워해머 판타지 세계 최고의 대마법사라는 설정에 어울리는 위력을 자랑한다. 여전히 500 가까운 고 포인트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배틀에서는 필수로 넣을 만한 캐릭터.

And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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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의 자료:
http://ko.wikipedia.org/wiki/%EC%95%8C%EB%B2%A0%EB%A5%B4%ED%86%A0_%ED%9B%84%EC%A7%80%EB%AA%A8%EB%A6%AC


재팬 라이프의 자료:
http://www.tojapan.co.kr/life/profile.asp?service=person&number=12


나만 이런 생각한 게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어 이글루스를 뒤져봤더니:
http://lanugo.egloos.com/1867111

...............
사용자 삽입 이미지
And



Another head hangs lowly,
Child is slowly taken.
And the violence caused such silence,
Who are we mistaken?

But you see, it's not me, it's not my family.
In your head, in your head they are fighting,
With their tanks and their bombs,
And their bombs and their guns.
In your head, in your head, they are crying...

In your head, in your head,
Zombie, zombie, zombie,
Hey, hey, hey. What's in your head,
In your head,
Zombie, zombie, zombie?
Hey, hey, hey, hey, oh, dou, dou, dou, dou, dou...

Another mother's breakin' heart
Is taken over.
When the vi'lence causes silence,
We must be mistaken.

It's the same old theme since nineteen-sixteen.
In your head, in your head they're still fighting,
With their tanks and their bombs,
And their bombs and their guns.
In your head, in your head, they are dying...

In your head, in your head,
Zombie, zombie, zombie,
Hey, hey, hey. What's in your head,
In your head,
Zombie, zombie, zombie?
Hey, hey, hey, hey, oh, oh, oh,
Oh, oh, oh, oh, hey, oh, ya, y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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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edian.org/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11410

웹서핑 하다 발견한 기사.

저번에 학교에 갔을 때의 일이다. 간만에 교수님들도 만나 뵙고, 선배도 보고, 08 학번 애들도 몇 명 보고, 오랜만에 동기놈도 만나서 같이 밥먹고 노가리 풀다가... 언제나처럼 2메가를 까기 시작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다, 작년 대선 때로 화제가 거슬러 올라 갔는데... 옆에 있던 후배 녀석 하나가 불쑥 그렇게 말했다. "솔직히, 투표 날은 노는 날이죠 뭐."

.........
다른 놈이 그렇게 말했다면, 화를 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녀석은 뇌성 마비 때문에 혼자서는 밥도 못 먹고, 장애우 장학금으로 간신히 등록금을 충당하며 학교를 다니는 녀석이다.

사회적 약자일수록 정치적인 사안에 더 민감해야 할 필요는 명백하다. 하지만 광복 이래 가장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정권이었던 노무현 정권에서마저도 소수자에 대한 배려는 찾아보기 힘든 편이었고, 게다가 지금은 이명박이 대통령이다. ...나 역시 그 녀석 같은 입장이었다면... 더 이상 정치에 기대를 걸지 않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식으로 포기했다가는 지금 니가 받는 그 미미한 지원마저도 짤린다, 너나 그렇게 살다 뒈져라. 다른 놈이었다면, 난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놈이 얼마나 힘들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옆에서 봐온 나는, 그 놈을 섣불리 갈구지 못하겠다.

....그리고 저 기사에 나온 것처럼, 인권위는 견찰을 불러 장애인들을 끌어 냈고 말이지.

오늘 밤은 잠이 안 올 것 같다.

         

And

좀 뒷북이라서 '오늘'의 짤방은 아님.

오오 반토막 오오

ps=디씨 주식갤 풍경.


..........

ps2=08. 10. 28, pm 9:00 현재 풍경
And
당신은 당신의 시가 좋으냐고 내게 묻고 있습니다. 전에 다른 사람에게도 물었겠지요. 잡지사에 보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와 비교도 했을 겁니다. 어떤 편집자가 당신의 작품을 되돌려 주면 불안감을 느꼈겠지요.
 
충고를 해도 좋다고 했으므로 감히 말하는데, 제발 그런 일은 이제 그만두도록 하십시오. 당신은 자신의 밖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제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누구도 충고를 해주거나 당신을 도와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 한 가지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자기 자신 속으로 파고들어가십시오. 그리하여 당신에게 쓰라고 명령하는 그 근거를 캐 보십시오.

그리고 그 쓰고 싶다는 욕구가 당신의 가슴 깊숙한 곳으로부터 뿌리가 뻗어나오고 있다면, 만일 쓰는 일을 그만둘 경우에는 차라리 죽어 버릴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 보십시오. 조용한 밤에 나는 정말 쓰지 않으면 안 될 것인가를 확인해 보십시오. 그리고는 마음 밑바닥에서 흘러나오는 대답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십시오. 만일 그 대답이 쓰지 않고는 죽을 수밖에 없다는, 그 진지한 의문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내릴 수 있거든, 당신은 당신의 생애를 이 필연성에 의해서 만들어 가십시오. 당신 생활의 하찮은 순간까지도 그 절박한 충동에 대한 증거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자연을 가까이하십시오. 그런 다음, 보고 체험하고 사랑하고 잃게 될 것을 모방하지 말고 말로 표현하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 당신은 자기 자신의 고독 속으로 파고든 뒤에 시인이 되겠다는 것을 포기해야만 할지도 모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시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쓰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설사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자기 내면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닐 겁니다. 당신의 생활이 어떻게 되든 거기서부터 독자적인 길을 발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담출판사. 이동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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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을 위해 쓰여진 글이지만, 소설을 공부하는 내 입장에서도 시사점이 많은 글이다.

한 때는 그렇게 생각했다. 내게 있는 재주는 글 쓰는 재주 뿐이라고. 글 쓰는 걸 포기하면, 내게는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고.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한 가지 떨치기 힘든 의문이 내 안에서 자라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나로 하여금 글을 쓰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동인이, 고작해야 '이 것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공포'일 뿐인 걸까. 난 그게 의문스럽다.

의문을 갖는다는 건 진보를 향한- '강함'을 향한 첫 걸음이다. 나쁘지 않다.
 
And
http://blog.naver.com/garleng?Redirect=Log&logNo=100042030686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And in my hour of darkness she is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And when the broken hearted people living in the world agre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For though they may be parted there is still a chance that they will se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

And when the night is cloudy, there is still a light, that shines on me,
shine until tomorrow, let it be.
I wake up to the sound of music,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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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며, 상심한 사람들이 좌절할 때도
그것이 답이 될 수 있으리, 흐르는 대로 두라고...

.....
부디 평온하길, 벗이여.
And


Siempre que te pregunto
항상 난 그대에게 묻곤하지요,

Que cuando, como y donde
언제, 어디서, 어떻게라고.

Tu siempre me respondes
그대는 늘 내게 대답합니다.


Quizas, quizas, quizas.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럴 수도 있겠지,



Y asi pasan los dias
그렇게 날들은 지나가고

Y yo voy desesperando
나는 절망에 빠져만 갑니다.

Y tu, tu, tu, contestando
그런데도 그대는 대답합니다.

Quizas, quizas, quizas.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럴 수도 있겠지,

Estas perdiendo el tiempo
그대는 시간을 잃고 있는 거예요.

Pensando, pensando
생각하고 생각하느라고

Por lo que mas tu quieras
하지만, 그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때문이라면

Hasta cuando, hasta cuando...
언제까지라도, 언제까지라도...

Ay, asi pasan los dias
아, 그렇게 날들은 지나가고

Y yo voy desesperando
나는 절망에 빠져만 갑니다.

Y tu, tu, tu, contestando
그런데도 그대는 대답합니다.

Quizas, quizas, quizas.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럴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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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온다, 오늘은.

And
http://sogmi.com/778

모 처에서 누가 '일본의 식민 통치는 결과적으로 조선인들의 기본적인 사고 방식 자체를 근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떡밥을 던졌다. 그를 두고 한참 설전이 오가던 중 한 분이 링크해 주신 자료.

...펌질 작작하고 나도 내 글 제대로 써야지 끙;;
And


출처는 http://eniac90.egloos.com/4690483

언제나 멋진 패러디 물을 제공해 주시는 에냑 님께 감사.
And

*메리 수 캐릭터입니다, ㄳ(...)

Sideris, The sword saint
검성, 사이데리스

"솔직히, 그립습니다. 아벨로른의 숲과 강, 언덕과 계곡들. 밤 하늘에 가득 찬 별들과 볼을 쓰다듬던 바람들. 그 모든 것들을 전 꿈에서도 잊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큰 죄를 저질렀고, 그 죄를 안은 채로 제 사랑하는 고향에 발을 디딜 수는 없습니다. 황송하옵니다만 그 말씀, 부디 거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사이데리스, 티리온 왕자에게 다시 한번 소드 마스터의 대장으로 전장에 서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듣고

사이데리스의 출신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 어떤 이는 그가 왕가의 먼 방계 혈통 출신이었으나 무언가 죄를 지어 왕가에서 추방되는 벌을 받았다고 하기도 하고, 좀 더 어두운 소문에 의하면 조부가 다크 엘프라고도 한다.

그의 과거가 그러하듯, 그의 현재 위치도 모호하다. 검술에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던 그는 호에쓰에서 소드 마스터로서의 훈련을 받았고, 카오스 인커젼에 대항하는 전쟁에서 다대한 성과를 올렸다. 한번은 아군이 패주하던 중 적군에게 따라 잡혀 전멸의 위기에 몰렸을 때, 아군을 추적해 오던 카오스 드래곤에게 단신으로 덤벼들어 그 괴물의 목을 침으로써 무사히 퇴각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 준 적이 있었다. 그는 이 공적으로 피뉴바르 왕에게서 하이 엘프 사상 최강의 소드 마스터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칭호- '검성'의 칭호를 받았다.
 
검술로 그와 대등히 맞설 수 있는 상대는 오직 하이 엘프 최고의 영웅 티리온 왕자 뿐이었다.티리온 왕자에 대한 라이벌 의식으로 조급해진 그는 공적을 탐내기 시작했고, 카오스와의 대규모 회전에서 전장에 강림한 코른의 그레이터 데몬에게 덤벼 들었다가 패배하고 자신의 검을 잃었다. 그는 패배의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대로 도주했고, 그의 지휘 하에 있던 소드 마스터들은 전멸했다. 그로 인해 하이 엘프의 군대는 중앙을 보호하던 좌익이 붕괴했고 전세를 역전 당해 결국 크나큰 패배를 겪었다.

뒤늦게 자신의 과오를 깨달은 사이데리스는 스스로의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 다시는 울수안에 돌아가지 않은 채 자신의 종족을 위협하는 모든 적들에 맞서겠다는 맹세를 했고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수 십년 간 적지를 떠돌면서 울수안을 침략해 온 모든 자들에게 잊지 못할 공포로 군림했다.
 
어느 날, 나가리쓰에서 멀지 않은 숲속에서 일단의 섀도우 워리어들이 다크 엘프들에게 포위당한 걸 발견한 그는 단신으로 적진을 뚫고 섀도우 워리어들을 구출했고, 거기서 섀도우 워리어의 수장 알리쓰 아나르를 만났다. 그는 실종되었던 검성이 살아 남아서 홀로 하이 엘프의 적들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사령관이던 티리온 왕자에게 보고했고, 몸소 그를 만나기 위해 찾아 온 왕자는 무척 기뻐하며 다시 함께 싸울 것을 제안했지만 자신의 죄를 아직 잊지 못하고 있던 사이데리스는 그를 거절했다. 그러나 왕자와 알리쓰 아나르의 끈질긴 설득에 결국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병력을 지휘하지 않고, 결코 아벨로른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종군할 것을 받아 들였다.          

M      WS      BS      S      T      W      I      A      LD
5(8)     9        5        4      3       2     10      4       9 

갑옷:
Heavy armour

무기:
Hand weapon, 케인의 일격(Khaine' strike)

승용물:
없음

특수 규칙:
Valour of Ages, Speed of Asuryan, Hate all Daemons, Commoner's war serve, Tranquill mind, Invincible

Commoner's war serve:사이데리스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어떤 군사적 자격도 갖지 않은 개인으로 싸우고 있다. 그를 아미에 포함할 때 히어로 슬롯을 소모하되, 결코 부대 지휘관이 되지 못한다. 어떤 하이 엘프 모델도 리더십 판정을 할 때 사이데리스의 리더십으로 대신 굴릴 수 없으며 합류에 따른 이득도 받지 못한다.

Tranquill mind:사이데리스는 처음으로 패배가 무엇인 지 깨달은 이후, 부단한 자기 반성과 고행을 거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평정을 달성했다. 그는 모든 심리전 효과에 면역이다. 단, 적이 데몬일 경우 이 능력을 잃는다.

Invincible:사이데리스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검성으로, 어떤 방해에도 그의 검은 어지럽혀 지지 않는다. 어떤 주문과 능력도 그의 WS를 깎지 못한다.



마법 물품:
Khaine' strike(매직 웨폰)
사이데리스가 종군하면서 티리온 왕자가 그에게 새로이 하사한 대검. 다크 엘프들이 울수안에 상륙해 나가리쓰를 세울 때, 지금의 Blighted Isle에 있던 케인의 신전에 안장되어 있다가 하이 엘프 병력이 퇴각하며 회수해 온 이후로 아벨로른의 보물 창고에서 잠들어 있었다. 처음으로 이 땅에 카오스가 도래했을 때 영웅 아에나리온 왕이 사용했던 검의 마이너 레플리카라는 설도 있다.

힘 +2 피해를 주는 그레이트 웨폰. 모든 피해 굴림이 자동으로 들어간다. 상대의 아머 세이브는 사이데리스의 힘에 따라 수정된다.

Cloak of stormwind(인챈티드 아이템)
카오스 드래곤의 목을 베고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었을 때 검성의 칭호와 더불어 포상으로 받은 망토.

M+3, 4+워드 세이브를 제공한다.

Talisman of doom(탈리스만)
다크 엘프와의 전투에서 얻은 전리품.

데몬 로어에 대해 마법 저항(3)을 제공한다. Cloak of stormwind의 효과와 중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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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메리 수(....)

실존하는 모델이라면 포인트는 대충 300 초반 쯤 될 듯. 힘 6으로 자동 운드가 들어가는 4연참을 펼치는 미친 듯한 공격력의 소유자로, 순수하게 칼싸움만으로만 치면 티리온을 능가한다. 달리는 속도가 기병 수준인데다 높은 사격 및 마법 대응 능력으로 인해 앗 하는 사이에 적진에 도달해 말 그대로 도륙해 버리는 게 가능한 사기급 모델. 실존 모델이었다면 미친 듯이 욕먹었을 거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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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르다.
And

7판에서의 하엘 모델들

*저작권 보호를 위해 상세한 스펙과 포인트는 적지 않는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초심자가 보기에 그렇다는 것으로, 운용법이나 유용성은 잘못 파악하는 게 있을 수 있다. 잘 아는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태클 요망.

1. 로드
1)프린스
기본 스펙 동일. 기본 포인트가 25포인트 올랐고, 옵션 붙이는 것도 전반적으로 비싸졌다ㅠㅠ

2)아크메이지
기본 스펙 동일. 5포인트 비싸졌다. 7판에서 하이엘프 드래곤이 선 드래곤, 문 드래곤, 스타 드래곤으로 분화되며 가장 강한 스타 드래곤을 제외한 나머지 두 종류의 드래곤에 태울 수 있게 됐으며, 티라녹 채리엇에도 태울 수가 있게 됐다. 고 포인트 게임이라면 아예 기동 법사 전술도 가능할 듯 하다.

2. 히어로
1)노블
스펙 및 포인트에 있어 6판의 커맨더를 대체하는 모델. 스펙도 그렇고 옵션도 대동소이하며 배틀 스탠다드도 여전히 들 수 있다(Intrigue at court 룰은 아미북을 뒤져봐도 언급이 없는 걸로 봐서 사라진 모양이다). 6판에서와는 달리 아미 제너럴만 배틀 스탠다드를 들 수 있는 제한이 풀렸는데 초심자다 보니 큰 이득인지는 모르겠다. 포인트 제한 없이 어떤 매직 배너든 들 수 있는 대신 다른 매직 아이템을 쓸 수 없다는 압박스런 제한이 붙어 있다. 포인트도 15포인트 비싸졌다. ...쓰지 말까 히밤=_=

2)메이지
5포인트 비싸졌다. 그외 변동 사항은 없는 듯.

3)드래곤 메이지 어브 칼레도르
7판에서 새로 등장한 히어로. 기본으로 선 드래곤을 타고 다니며, 그 덕에 아크메이지가 무색한 ㅎㄷㄷ한 포인트를 자랑한다. 캐스팅할 때 파워 다이스 하나를 추가로 굴리되, 이레지스터블 포스냐 미스 캐스트냐를 결정하는 데만 쓰이는 특규가 인상적이긴 한데... 파이어 로어만 쓸 수 있다는 제한이 너무 심각하다.

*로드와 히어로들은 다들 무시 못하게 비싸졌다. 드래곤 메이지는 너무 비싼 데다가 불안정해서 써먹기 힘들 듯 하다.

3. 코어
1)아처
기본 스펙 동일. 1포인트 싸졌다. 챔피언 이름이 호크아이로 바뀌고 옵션이 약간 싸졌다.

2)스피어맨
기본 스펙 동일. 2포인트 싸졌다. 챔피언 이름이 센티넬로 바뀌고 옵션이 약간 싸졌다.

3)로세른 시 가드
기본 스펙 동일. 3포인트 싸졌다. 챔피언 이름이 시 가디언으로 바뀌고 옵션이 약간 싸졌다. 장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커버하는 능력도 여전.

*코어 모델들은 전부 예전보다 싸졌다. 코어 위주로 게임하라는 GW의 뜻인 듯. 7판에서 새로 생긴 하엘 공통 특규인 스피드 어브 아수리안(모든 하엘 모델들과 전차-전차 외의 마운트는 불가-는 항상 선제 공격한다) 때문에 예전보다 더 많이 쓰이긴 할 듯 하다.

4. 스페셜
1)소드 마스터 어브 호에쓰
기본 스펙 동일. 2포인트 비싸졌다. 개인적인 로망 모델로, 스피드 어브 아수리안 덕에 실로 훌륭한 타격력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소드 마스터로 거듭났다. 다크 엘프 쪽의 비슷한 포지션 모델인 엑스커셔너는 대신 킬링 블로우가 있긴 한데... 그래도 다이스 빨을 기대해야 하는 그쪽보다 항상 적용되는 이쪽이 약간 더 좋은 듯?

2)피닉스 가드
기본 스펙 동일. 레어에서 스페셜로 내려오며 4+ 워드 세이브가 추가로 생겨서, 볍진 취급 당하던 예전과 달리 꽤나 좋아졌다. 피닉스 가드 영웅도 새로 생겼고, 옵션도 약간 싸졌고... 이래저래 좋아졌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소드 마스터 쪽이 더 취향.

3)화이트 라이언 어브 크레이스
기본 스펙 동일. 2포인트 비싸졌다. 기본으로 헤비 아머를 입고 스터본이 생겼다(보디가드는 사라졌다). 옵션도 약간 싸졌다. S6으로 때릴 수 있다는 건 소드 마스터보다 우월하지만 소드 마스터는 기본 공회가 2라서... 선제공격형 아미라면 소드 마스터, 버티면서 맞치기 형 아미라면 화이트 라이언이 쓰일 듯. 코릴이라는, 비교적 저 포인트에 좋은 능력을 가진 화이트 라이언 영웅도 새로 생겼다.

4)실버 헬름
기본 스펙 동일. 2포인트 비싸졌다. 코어에서 스페셜로 올라가며 헤비 아머 기본 장착이 되어 기본 포인트에선 바뀐 게 없는 셈이지만 옵션이 더 비싸졌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모델인데, 으음.

5)드래곤 프린스 어브 칼레도르
기본 공회가 2로 올랐다(드레이크 마스터는 3번 때린다)! 4포인트 비싸지고 옵션도 비싸졌지만 공회 상승이 모든 걸 커버한다. 무려 카오스 나이트와 비교해도 별로 안 꿀린다. 7판에서 가장 크게 좋아진 모델인 듯.

6)엘리리안 리버
기본 스펙 동일. 1포인트 싸졌다. 옵션이 약간 싸졌다. 장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어서(6판 때도 그랬지만..) 로세른 시 가드와 더불어 '멀리서 먼저 때리고 붙어서도 먼저 때리는' 형태의 아미에서 사랑받을 듯.

7)섀도우 워리어
웨폰 스킬이 1오르고, 섀도우 워커는 발리스틱 스킬이 오르는 대신 공회가 2로 늘어난다. 1포인트 비싸졌다. 6판의 컨셉이 사냥꾼이었다면 이번 컨셉은 암살자인 듯. 다크 엘프의 어쌔신과 비슷해진 느낌. 옵션도 약간 싸졌다. 간지나는 섀도우 워리어 영웅도 새로 생기면서 은근히 밀어주는 분위기인 듯 한데... 밀리 모델이 라이트 아머를 입는다는 건 아무래도 영 불안불안.

8)티라녹 채리엇
기본 스펙 동일. 포인트 동일. 엘븐 스티드를 추가로 붙이는 옵션이 사라졌다.

9)라이언 채리엇 어브 크레이스
7판에서 새로 등장한 중전차 모델. 백사자가 끈다. 티라녹보다 60포인트 가까이 비싸지만 밥값은 확실히 하는 모델인 듯. 좀 느린 대신 4+의 아머 세이브에 사자가 WS5에 S5로 2번 공격하고, 커즈 피어가 달려 있으며, 기수도 그레이트 웨폰으로 때린다! 아직 다른 아미들의 아미북을 보지 못해 뭐라 하기 힘들지만 7판 최강의 전차 반열에 들 듯.

*스페셜 슬롯이 가장 변화가 크다. 6판 시절 유일하게 구린 하엘 모델로 꼽히던 피닉스 가드가 상향됐고 드래곤 프린스가 말 그대로 용되는 등 여러 변화가 생겼지만 역시 가장 인상적인 건 사자 전차의 등장인 듯. 기존의 티라녹이 비교적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고기동 경전차라면, 이쪽은 돌격형 중전차로 쓰일 듯 하다.

5. 레어
1)리피터 볼트 쓰로워
기본 스펙 동일. 포인트 동일. 보병 방진을 깨지 못하는 대신 하나의 상대를 찍어 큰 피해를 주는 발리샷 특규가 붙어 있는데... 새로 생긴 건지 6판에도 있던 룰이 분화된 건지는 모르겠다.

2)그레이트 이글
변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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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봤을 때, 로드와 히어로들이 꽤나 비싸졌다. 7판에서 마법이 쓰기 어려워진 것과 맞물려, 최소한 히어로 급인 메이지의 활약이 줄어들 듯(아직 비교는 안해봤지만 하이 매직도  바뀐 스펠도 있고... 살짝 약해진 듯). 하지만 하엘 메이지는 디스펠 시 공짜 추가 다이스 1개를 얻기 때문에 대 마법 전력은 부족하지 않은 듯 하다. 전보다 물리 전투에 의존하게 됐고, 마치 그걸 노린 듯이 코어가 싸졌다(...) 하엘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괴수 대응책이  빈약하다는 것과 돌파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소드 마스터, 화이트 라이언의 강화와 라이언 채리엇의 등장으로 어느 정도 해결된 듯 하다. 드래곤이 선 드래곤, 문 드래곤, 스타 드래곤으로 분화되며 '하엘 드래곤은 워해머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비싼 드래곤'이 되었다고 한다(정말인지는 다른 아미북을 못봐서 모르겠다). 고가 고성능의 소수 정예 아미라는 하엘의 기본 컨셉은 계속 유지되는 듯 하다. 주변 사람들 말로는 전보다 살짝 더 상향됐지만 다루기가 어려워졌다던데, 이건 역시 게임을 해봐야 체감이 될 듯 하다.

PS=네임드 영웅들은 티리온이 리포스테를 비롯한 전용 특규가 사라지며 약화됐고(포인트도 좀 싸졌다) 테클리스도 크라운 어브 새퍼리를 비롯한 전용 아이템이 약화됐다. 게다가 트루 드래곤 프린스- 무려 진룡왕자(眞龍王子)라는 초절 간지를 자랑하던 임릭은 아예 짤렸다, 지못미ㅠㅠ 대신 섀도우 워리어의 수장인 알리쓰 아나르, 피닉스 가드의 대장인 카라드리안, 크레이스의 화이트 라이언들을 이끄는 두목 코릴이 추가됐다. ...근데, 다크 엘프들에게 고문 당하다 두 눈을 잃은 소드 마스터라는 설정이던 엘사리온이 오피셜 네임드 영웅이 되서 합류하긴 했는데 쌩뚱맞게 그리폰 타고 다니는 마법 전사가 됐다. 성능은 괜찮지만... 누구냐 너-_-.
 
PS2=날 워해머의 세계로 이끈 형에게 로세른 시 가드 이야기를 했더니, 그 형은 내가 쓴 것처럼 멀리서 먼저 때리고 붙어서도 먼저 때리는 아미에는 부적합하다고 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장거리 공격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방진을 포기하고 일렬로 늘어서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근접전에서 랭크를 포기해야 한다고 한다. 듣고 보니 확실히 그렇다=_=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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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넨 마법에 숙달됐다고 우길지 몰라도, 마법은 어느 누군가의 노예가 아닐세. 나도, 자네도 마법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마법을 동료처럼 대우해야 하네.
-칼린드 르샤이Kalind Leschay, 한 궁극마도사.

마술사Sorcerers는 정체모를 힘에 접속하고, 마법사Wizards는 고대의 지식에 숙련되지만, 궁극마도사와 같은 몇몇 사람들은 철저한 불이해와 비전 마법에 대한 지식을 가집니다. 마술과 마법 능력의 완전한 결합을 통해, 마도사Magus는 -심지어 위대한 대마법사마저 둘을 융합시킬 수는 없지만- 그 자신을 강화합니다.

궁극마도사 되기Becoming An Ultimate Magus.
궁극마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마법사와 마술사의 수준을 둘 다 가지는 특별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주문사용자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별한 조건이지만, 이런 조건은 코카트리스의 이빨만큼이나 드뭅니다.

선결조건Entry Reaurements
기술 : 지식(비전) 4랭크, 주문학 8랭크.
재주 : 아무 마법변형Metamagci 재주.
주문사용 : 1수준 비전 주문Arcane Spells 즉시사용Spontaneously Casting 가능과 주문책의 2수준 비전 주문 준비Prepare 가능.

BAB : Wizard, F : Poor, R : Poor, W : Good.
Skill Point : 2 + int mod.
Class Skill : Concentration, Craft, Dedipher Script, Knowledge, Profession, Spellcraft, Use Magic Device.

Spellcasting : 1, 4, 7lev에 caster level이 낮은 class +1. 2, 3, 5, 6, 8, 9, 10lev에 양쪽 모두.


직업 특징Class Features.
궁극마도사와 같이, 당신은 준비사용과 즉시사용의 마법 양쪽의 달인이다. 당신은 양쪽 유형 모두에서 최고가 될 수는 없지만, 한 쪽의 예술로 다른 쪽을 강화할 수 있다-특히 마법변형 효과의 범위라거나.

주문사용Spellcasting : 1수준, 4수준, 그리고 7수준을 제외한 각 수준마다, 당신이 상급직 수준을 더하기 전에 가지고 있던 준비주문사용 직업과 즉시주문사용 직업의 수준을 얻은 것처럼 새로운 하루 당 주문을 얻고 주문사용자 수준이(적당한 수준이라면 알고 있는 주문도) 증가한다. 그렇지만 당신은 그들 직업이 얻었을 다른 이득은 얻을 수 없다.
  1수준, 4수준, 그리고 7수준에서, 당신은 당신의 비전주문사용 직업 중 주문사용자수준이 낮은 쪽의 직업 수준을 얻은 것처럼 새로운 하루 당 주문을 얻고 주문사용자 수준이(적절한 수준이라면 알고 있는 주문도) 증가한다. 예를 들어, 궁극마도사 1수준을 얻은 4수준 마법사/1수준 마술사는 그가 마술사 수준을 얻은 것처럼(마법사 수준보다 주문사용자 수준이 낮으므로) 주문사용능력이 증가한다. 만약 당신의 모든 비전주문사용 직업 수준이 같다면, 당신은 이 이득을 현재의 아무 주문사용 직업에나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은 그 직업을 얻은 인물이 얻을 이득은 얻지 못한다.

주문효력Aracne Spell Power(Ex) : 1수준에서, 당신의 모든 비전주문 주문사용자 수준은 1 증가한다. 이것은 다시 4수준, 7수준, 그리고 10수준에 증가한다(최대 +4).

주문지식 확장Expanded Spell Knowledge(Ex) : 2수준에서, 당신은 당신의 주문책에서 0수준 또는 1수준 비전 주문을 하나 고르고 그것이 심지어 당신이 아직 즉시사용할 수 없는 수준의 주문이라 해도 당신의 즉시주문사용 직업의 알고 있는 주문 목록에 더한다. (이 경우, 당신은 주문을 알고 있지만, 해당 주문을 사용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주문 용량이 생길 때까지 쓸 수 없다)
  당신은 매 2수준마다 당신의 주문책에서 다른 주문을 골라 당신이 알고 있는 주문 목록으로 보낼 수 있다. 4수준에서, 이것은 0수준, 1수준 또는 2수준 주문까지 가능하다. 6수준에서 이것은 3수준 이하의 아무 주문이나 가능하다. 8수준에서, 이 주문은 4수준 이하까지 가능하며, 10수준에서는 5수준 이하의 주문까지 가능하다.

주문증폭Augmented Casting(Su) : 3수준에서, 당신은 당신 직업의 주문이나 주문 용량을 하나 희생해서 다른 비전 직업의 주문사용에 적용할 알고 있는 마법변형 재주의 효과에 적용시키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은 마술사 주문 용량을 희생해서 마법사 주문을 위한 마법변형 효과에 적용할 수 있다) 희생된 주문이나 잃어버린 주문 용량(마치 당신이 주문을 사용했던 것처럼)을 당신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주문에 더한다.
  증가되는 주문 수준은 당신의 직업 수준의 1/2이상일 수 없다 . 예를 들어, 당신이 처음 이 능력을 얻었을 때, 당신은 오직 1수준 주문에만 마법변형 재주를 적용할 수 있다. 10수준 궁극마도사는 5수준 이하의 주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희생되는 주문 용량 수준은 반드시 마법변형 재주가 증가시키는 주문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강화 주문Empower spell을 위해서, 예를 들어, 당신은 2수준 이상의 주문을 소모해야 한다. 당신은 이미 마법변형 재주의 영향을 받은 주문에는 이 능력을 쓸 수 없다.
당신은 이 능력을 하루에 3 + 1/2 직업 수준만큼 쓸 수 있다.

추가 재주Bonus Feat : 5수준과 9수준에서, 당신은 당신이 선결조건을 충족한 아무 마법변형 재주를 하나 고를 수 있다.

.
.
.

컴플릿 메이지의 얼티밋 메이거스입니다. 뭐 이것저것 필요없이 심플하게 강하네요. 그런데 이거 그... Augmented Casting 말인데, 이거 메타매직을 복수로 적용할 수 있는걸까요? -_-a

OR팀 Goblins라고 출처명기만 해주시면 어디로든 퍼가셔도 좋습니다.
오역된 부분을 발견하시면 philojin@gmail.com으로 지적 부탁드립니다.

And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날 떠나 행복한지
이젠 그대 아닌지

그대 바라보며
살아온 내가


그녀 뒤에 가렸는지

사랑 그 아픔이 너무커
숨을 쉴 수가 없어

그대 행복하길
빌어줄께요

내 영혼으로
빌어줄께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내가 떠나 바람되어
그대를 맴돌아도


그댄 그녈 사랑하겠지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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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는 그 분을 볼 수 없을 것이다.

난, 그 사실을 간신히 받아 들였다. 그러나 지금도 받아 들이기 힘든 건, 내가 다시는 그 분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 빨리 적응했다는 것이다.
 
나갔다 들어와서 오랜만에 서랍을 정리하다가, 올해 2월 그 분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견디기 힘들 정도로 서러웠지만,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난 항상 냉철하고 이성적인 인간이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잘난 이성이 너무도 원망스럽다. 이럴 때는... 혼자서, 조금은 울어도 나쁘지 않을 텐데. 시간이 더 많이 흐르면, 좋은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을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고작해야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해 남들 앞에서는 그런 내색을 하지 않는 정도... 그리고 가능한 바쁘게 생활해서, 그 분에 대한 기억을 멀리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이렇게 보고 싶은데. 그 미소, 그 웃음, 그 목소리가 이렇게 생생한데.

사진을 찢어 버릴까 했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다.

하지만... 이것만은 명확하다. 그래도 어쨌든, 다시 그 분을 볼 수 있건 말건, 나는 나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걸. 늘 그래왔듯이.

난, 강하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지난 과거의 추억으로 지금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될 수 있게까지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안녕히, 사랑했던 이여.
내가 꾸었던 꿈이여.
 

And


Show me no more tears my love
Take me back to the time before(you)

Came in to my life oh babe
Play no more games my child
That me back oh take me back
Just like endless railroad
Like the day and the night
We never be together forever so go away

(I say)Farewell to my love
Take away your arrow
You're not the one
Go away let me be i'm ready to fall

Never look back don't regret
I did truely loved you, babe
We did the best but never meant to be
It felt so good from the start
Thought i was up in the sky
But i had too many scars and pain
Just like black and the sun
Like the moon and the sun
We never be together forever so, fly away

(I say)Farewell to my love
Take away your arrow
You're not the one
Go away let me be i'm ready to fall

And
시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23: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 23: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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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블로그 동결합니다.
And


 

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

등뒤로 털썩

밧줄이 날아와 나는

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를 맨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배는 멀리서부터 닿는다


사랑은,

호젓한 부둣가에 우연히

별 그럴일도 없으면서 넋놓고 앉았다가

배가 들어와

던져지는 밧줄을 받는 것

그래서 어찌할 수없이

배를 매게 되는 것


잔잔한 바닷물 위에

구름과 빛과 시간과 함께

떠 있는 배


배를 매면 구름과 빛과 시간이 함께

매어진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사랑이란 그런 것을 처음 아는 것


빛 가운데 배는 울렁이며

온종일을 떠 있다

-장석남 作

And




Knife

You touched my life with the softness in the night
My wish was your command until you ran out of love
Tell myself I'm free
Got the chance of livin' just for me
No need to hurry home
Now that you're gone

* Knife
Cuts like a knife
How will I ever heal
I'm so deeply wounded
Knife
Cuts like a knife
You cut away the heart of my life

When I pretend where's my to fool my dearest friend
I wonder if they know
It's just a show
I'm on a stage day and night
I go through my charde
But how can I disguise what's in my eyes

* repeat

Now all woh woh woh
I try to try lock it up
The pain of you inside
The pain of watching you
Watching you
당신은 밤의 부드러움으로
내 삶을 어루만져주고
사랑이 바닥나기전까진 나의 바램이
당신이 해야할 명령이었는데
난 이제 자유롭다고 뇌까리면서
날 위한 삶을 살 기회를 갖지
집에 서둘러 갈 필요도 없어
당신이 가버렸으니까

칼, 마치 칼로 자른듯이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
난 깊게 상처받았는데
칼, 마치 칼로 자른듯이
당신은 내 삶을 잘라버리고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 미소로 가장할때
그들이 아는지 궁금해
이건 쇼일뿐인데
밤낮으로 무대에서 비비면서
몸짓놀이를 하는거지
하지만 내 눈에 나타난걸 어떻게 숨길수 있을까

기억들을 잠그려 노력해 보지만
내 마음속 고통이
당신을 원하는 그런 고통만 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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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노래

별들과 저
달빛 속에도
사랑이 있을까
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시간들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 내린
저길 위에는
회색빛 미소만
내가슴 속에 스미는
이슬픔 무얼까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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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아니지만.

차라리... 그냥 차였더라면, 이토록 고통스럽진 않을텐데.

가닿기 위해, 정말로 노력했다. 가닿지 못한다면, 하다 못해 모든 걸 내 안에 간직해 두고 싶었지만 내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들은 내게서 떨어져 나갔다. 결국... 그것들은 내가 노력했던 시간들에 대한 추억들로 밖에는 남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가슴이 먹먹하지만, 견딜 만 하다. 그러니까 지금 이런 글이나마 쓰고 있는 거지. 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고 더 이상 그 분을 볼 수 없다는 걸 실감하게 되면.... 자다가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깨어나고, 길 가다가 그 분을 닮은 사람만 보더라도 멀찌감치 돌아가며 담배를 찾게 되겠지. 이제는... 결코 가닿을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을 절감하며,

몇 달 동안은 그렇게 보내게 되겠지.

대전을 출발하면, 오늘 오후 중엔 집에 도착할 것이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그 몇 시간이 너무도 길고 쓰디쓸 것 같아서...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
........
...........

이 글을 보지 못하시겠지만, 사랑했어요. 정말로. 그리고, 고마웠어요.
안녕히.

And


It starts with
One thing I don't know why
It doesn't even matter how hard you try
Keep that in mind
I designed this rhyme To explain in due time
그것은 내가 모르는 작은 일에서 시작해
네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야
이것을 꼭 생각해 둬
나는 이 구절을 제한 시간 이내에 설명하기 위해 지었어


All I know
Time is a valuable thing
Watch it fly by as the pendulum swings
Watch it count down to the end of the day
The clock ticks life away
내가 아는것은
시간이란 귀중한 것이라는거야
시계추가 흔들림에 따라 시간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하루의 끝을 향해 가는 것을 보고 있어
시간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지


It's so unreal
Didn't look out below
Watch the time go right out the window
Trying to hold on but didn't even know
Wasted it all just to Watch you go
I kept everything inside and even though I tried it all fell apart
What it meant to me will eventually be a memory of a time when I tried
그것은 정말 비현실적이야
바깥을 내다 보지 않았어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그저 창문 밖에서 바라보기만 했어
붙잡으려 했지만 이해조차 못했지
네가 가는 것을 보며 모든 시간을 낭비하기만 했어
모든것을 내 안에 간직해 두고 싶었지만 내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두 떨어져 나가 버리고 말았지
결국, 그것들은 내가 노력했었던 시간에 대한 추억들로밖에 남지 않겠지


I tried so hard
And got so far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I had to fall
And lose it all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나는 많은 노력을 했어
그리곤 멀리까지 가게되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나는 실패해야만 했어
그리고 모든 것들을 잃어야만 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One thing I don't know why
Doesn't even matter how hard you try
Keep that in mind I designed this rhyme
To explain in due time
내가 모르는 한가지의 것이 있어
네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야
이것을 꼭 생각해둬. 나는 이 구절을
제한 시간 내에 설명하기 위하여 지었어


I tried so hard
In spite of the way you were mocking me
Acting like I was part of your property
Remembering all the times you fought with me
I'm surprised it got so (far)
나는 많은 노력을 했어
네가 나를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나를 네 하나의 소유물인양 취급을 해도
우리가 싸웠던 시간들을 기억하면
이렇게 멀리까지 온 것이 놀랍기만 해


Things aren't the way they were before
You wouldn't even recognize me anymore
Not that you knew me back then
But it all comes back to me
이제 모든 일들은 예전같지가 않아
너는 이제 나를 알아보지도 못할거야
예전엔 네가 나를 알았었다는게 아니야
하지만 모든 것들은 다 나에게로 돌아올거야


In the end
You kept everything inside
And even though I tried it all fell apart
What it meant to me will eventually
Be a memory of a time when I tried
결국에는
너는 모든 것들 네 안에 감춰두었었어,
내가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들은 떨어져 나가고 말았어
결국, 그것들은 내가 노력했었던 시간에 대한
추억들로밖에 남지 않겠지


I tried so hard
And got so far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I had to fall
And lose it all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나는 많은 노력을 했어
그리곤 멀리까지 가게되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나는 실패해야만 했어
그리고 모든 것들을 잃어야만 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I put my trust in you Pushed as far as I can go
And for all this
There's only one thing you should know
나는 너를 믿었었고 그 믿음을 내가 할 수 있는 곳까지 밀고 나갔었어
그리고 이 모든 것들에 대해
너는 단지 이 하나를 꼭 알아둬야 겠어


I put my trust in you Pushed as far as I can go
And for all this
There's only one thing you should know
나는 너를 믿었었고 그 믿음을 내가 할 수 있는 곳까지 밀고 나갔었어
그리고 이 모든 것들에 대해
너는 단지 이 하나를 꼭 알아둬야 겠어


I tried so hard
And got so far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I had to fall
And lose it all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나는 많은 노력을 했어
그리곤 멀리까지 가게되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나는 실패해야만 했어
그리고 모든 것들을 잃어야만 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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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요.

당신을 만나기 위해.
And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page=1&s_mcd=0302&s_hcd=01&key=200810081448338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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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마지막에 자막이 뜬다.
 사장 갈 때부터 이렇게 될 것 같긴 했지만... 지금은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이 나라는.
And


http://eniac90.egloos.com/4657256


어제 아침, 환율과 주가가 그랜드 크로스를 찍었다.

이제 앙골모아 대왕이 강림할 일만 남았다. 그리고 마르스(군수 사업)는 행복의 이름으로 지배하려 들겠지OTL

이쯤에서 다시 보는 노스트라단무지의 '대예언'(...시기가 10년 정도 에러긴 한데)

1999 일곱 번째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온다
앙골모아의 대왕을 부활시키기 위해
그 전후의 기간 화성은 행복의 이름으로 지배하리라

L'an mil neuf cent nonante neuf sept mois
Du ciel viendra un grand Roi d'effrayeur
Ressusciter le grand Roi d'Angolmois
Avant apres, Mars regner par bonheur

-<제세기> 10장 72절


PS=진지하게 믿으면 골룸.


And

어슬렁 어슬렁 웹서핑하다가, 그만 자려던 참.

문득, 오늘 히트수를 확인해 보자...


뭐지, 이 히트수는?!

...아주 잠시,

'생일 그까이꺼 별 거 벗ㅇ어'
'새벽 출근해야 되는데 난 왜 아직 안 자고 있는 거지'
'베바 최근 전개가 막장이라던데 볼까 말까'
'그러고 보니 주가 지수와 환율이 그랜드 크로스를 찍었군, 노스트라단무지는 틀리지 않았어' 
'그럼 워해머 모델들과 하이엘프 신판 아미북 사려고 계획잡아 놨던 건...'

....등등의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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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 하루에 444히트나 찍도록 찾아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왕이면 댓글도 좀 달아 주시지(...)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