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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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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10
    김종서, "겨울비"
  2. 2008.10.09
    Linkin Park, "In the end" 1
  3. 2008.10.07
    체리필터, "내 안의 폐허에 닿아" 4
  4. 2008.10.05
    To die for, "Immortal love"
  5. 2008.10.04
    인순이, "거위의 꿈"
  6. 2008.09.24
    Celtic woman, "Scarborough fair"
  7. 2008.09.19
    Apocalyptica, "From out of nowhere"
  8. 2008.09.17
    Cranberries, "Dreaming my dream"
  9. 2008.09.11
    Gregorian chant, "Kyrie eleison"
  10. 2008.09.10
    Marylin manson, "The last day on earth"
  11. 2008.09.09
    Vinnie moore,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12. 2008.09.08
    N.EX.T, "The hope"
  13. 2008.09.01
    류이치 사카모토, "Rain"
  14. 2008.08.30
    원봉영, "天若有情"
  15. 2008.08.28
    Marylin manson, "Beautiful people"
  16. 2008.08.18
    Thomas newman, "First date"
  17. 2008.08.12
    Edith piaf, "La vie en rose"
  18. 2008.08.10
    이승열, "비상"
  19. 2008.08.10
    Hans Zimmer, "Why so serious?"
  20. 2008.08.02
    John Baez, "We shall overcome"
  21. 2008.07.24
    Dark sanctuary, "Les memoires blessees" 2
  22. 2008.07.21
    Judas priest, "Before the dawn"
  23. 2008.07.18
    Nightwish, "End of all hope"
  24. 2008.07.18
    Enya, "May it be"
  25. 2008.07.13
    Estatic Fear, "Intro&Chapter 1"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노래

별들과 저
달빛 속에도
사랑이 있을까
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시간들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 내린
저길 위에는
회색빛 미소만
내가슴 속에 스미는
이슬픔 무얼까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노래

---------------------------------------------------------------------------------

...겨울은 아니지만.

차라리... 그냥 차였더라면, 이토록 고통스럽진 않을텐데.

가닿기 위해, 정말로 노력했다. 가닿지 못한다면, 하다 못해 모든 걸 내 안에 간직해 두고 싶었지만 내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들은 내게서 떨어져 나갔다. 결국... 그것들은 내가 노력했던 시간들에 대한 추억들로 밖에는 남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가슴이 먹먹하지만, 견딜 만 하다. 그러니까 지금 이런 글이나마 쓰고 있는 거지. 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고 더 이상 그 분을 볼 수 없다는 걸 실감하게 되면.... 자다가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깨어나고, 길 가다가 그 분을 닮은 사람만 보더라도 멀찌감치 돌아가며 담배를 찾게 되겠지. 이제는... 결코 가닿을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을 절감하며,

몇 달 동안은 그렇게 보내게 되겠지.

대전을 출발하면, 오늘 오후 중엔 집에 도착할 것이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그 몇 시간이 너무도 길고 쓰디쓸 것 같아서...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
........
...........

이 글을 보지 못하시겠지만, 사랑했어요. 정말로. 그리고, 고마웠어요.
안녕히.

And


It starts with
One thing I don't know why
It doesn't even matter how hard you try
Keep that in mind
I designed this rhyme To explain in due time
그것은 내가 모르는 작은 일에서 시작해
네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야
이것을 꼭 생각해 둬
나는 이 구절을 제한 시간 이내에 설명하기 위해 지었어


All I know
Time is a valuable thing
Watch it fly by as the pendulum swings
Watch it count down to the end of the day
The clock ticks life away
내가 아는것은
시간이란 귀중한 것이라는거야
시계추가 흔들림에 따라 시간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하루의 끝을 향해 가는 것을 보고 있어
시간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지


It's so unreal
Didn't look out below
Watch the time go right out the window
Trying to hold on but didn't even know
Wasted it all just to Watch you go
I kept everything inside and even though I tried it all fell apart
What it meant to me will eventually be a memory of a time when I tried
그것은 정말 비현실적이야
바깥을 내다 보지 않았어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그저 창문 밖에서 바라보기만 했어
붙잡으려 했지만 이해조차 못했지
네가 가는 것을 보며 모든 시간을 낭비하기만 했어
모든것을 내 안에 간직해 두고 싶었지만 내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두 떨어져 나가 버리고 말았지
결국, 그것들은 내가 노력했었던 시간에 대한 추억들로밖에 남지 않겠지


I tried so hard
And got so far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I had to fall
And lose it all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나는 많은 노력을 했어
그리곤 멀리까지 가게되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나는 실패해야만 했어
그리고 모든 것들을 잃어야만 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One thing I don't know why
Doesn't even matter how hard you try
Keep that in mind I designed this rhyme
To explain in due time
내가 모르는 한가지의 것이 있어
네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야
이것을 꼭 생각해둬. 나는 이 구절을
제한 시간 내에 설명하기 위하여 지었어


I tried so hard
In spite of the way you were mocking me
Acting like I was part of your property
Remembering all the times you fought with me
I'm surprised it got so (far)
나는 많은 노력을 했어
네가 나를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나를 네 하나의 소유물인양 취급을 해도
우리가 싸웠던 시간들을 기억하면
이렇게 멀리까지 온 것이 놀랍기만 해


Things aren't the way they were before
You wouldn't even recognize me anymore
Not that you knew me back then
But it all comes back to me
이제 모든 일들은 예전같지가 않아
너는 이제 나를 알아보지도 못할거야
예전엔 네가 나를 알았었다는게 아니야
하지만 모든 것들은 다 나에게로 돌아올거야


In the end
You kept everything inside
And even though I tried it all fell apart
What it meant to me will eventually
Be a memory of a time when I tried
결국에는
너는 모든 것들 네 안에 감춰두었었어,
내가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들은 떨어져 나가고 말았어
결국, 그것들은 내가 노력했었던 시간에 대한
추억들로밖에 남지 않겠지


I tried so hard
And got so far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I had to fall
And lose it all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나는 많은 노력을 했어
그리곤 멀리까지 가게되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나는 실패해야만 했어
그리고 모든 것들을 잃어야만 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I put my trust in you Pushed as far as I can go
And for all this
There's only one thing you should know
나는 너를 믿었었고 그 믿음을 내가 할 수 있는 곳까지 밀고 나갔었어
그리고 이 모든 것들에 대해
너는 단지 이 하나를 꼭 알아둬야 겠어


I put my trust in you Pushed as far as I can go
And for all this
There's only one thing you should know
나는 너를 믿었었고 그 믿음을 내가 할 수 있는 곳까지 밀고 나갔었어
그리고 이 모든 것들에 대해
너는 단지 이 하나를 꼭 알아둬야 겠어


I tried so hard
And got so far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I had to fall
And lose it all
But in the end
It doesn't even matter
나는 많은 노력을 했어
그리곤 멀리까지 가게되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나는 실패해야만 했어
그리고 모든 것들을 잃어야만 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

지금 가요.

당신을 만나기 위해.
And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단 한치도 나아가지 못했던가
끝내 황폐한 내 맘속을 숨겨온 것뿐인가
그냥 거기에 머물렀고 언제 다시금
불안한 일탈을 꿈 꿀런지 나의 깊은 절망
많은 날들을 희망에 기대 여기저길 서성였고
그 젊은 날 난 절망을 배워 그 발걸음 멈춰 세웠네

내 안의 폐허에 닿아 차갑게 가득
어둠이 드리운 내 맘을 펼쳐 보았네
살아온 날들이 흘러 회색 빛 가득 눈물이 드리운 내 맘이
부딪혀 깨어지는 소리를 들었네
그래 나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던가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조각난 모든 상처의 얼굴들
다시 되돌려 하나씩 더 뚜렷이 각인할 뿐
이젠 지우고 떠났으면
돌아서려니 너무나 정다운 그리운 얼굴 긴 그리움

내안의 폐허에 닿아 물거품처럼 짧은 이별을 말하는 너를 보았네
수많은 시간을 돌아 소리쳐 봐도
너무 쉽게 날 잊고 굳게 입을 다문 너와 마주했네

난 아무것도 그래 난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네

내 안의 깊은 폐허 속에 잊지 못하는 기억과 상실에
메마른 눈물 흘리는 작은 새가 노래하네
이제 날아가야 한다고 검게 그을린 날개를 펼치며
목 쉰 소리로 노래하네



------------------------------------------------------------------------

작년 오늘이 생각난다. 그 때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축하해 줄 선배들도 있었고, 친한 동기들도 있었고, 동원할 만한(...) 후배들도 있었지.


그 때 찍은 사진.

그 때는... 잘 표현은 못했지만, 정말로 기뻤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난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And


Looking deep into your eyes
no better place to hide
when i'm scared and i'm weak
you can help me before i bleed
당신의 눈 속 깊은 곳을 보아요
숨을 곳은 없어요
내가 겁에 질리고 약해질 때
당신은 내가 피흘리기 전 날 도울 수 있어요

you can help me forget the pain
that i feel deep inside
let me shed these tears
let me just be with you
당신은 고통을 잊도록 날 도울 수 있어요,
내 안 깊은 곳에 있는
이 눈물을 흘리게끔
다만 당신과 함께 할 수 있게끔 허락해 주세요

you're my saviour again
you are my angel
당신은 다시 나를 구원했어요
당신은 나의 천사요

my blood runs in you
your blood runs in my veins
we love this kind of immortal love
내 피가 당신 속을 흐르고
당신의 피가 내 혈관 속을 흐르고
우리는 불멸에 속하는 사랑을 나누어요

open up the scars
and give your blood
i will give you mine
i think it's what unites
상처를 벌려요
당신의 피를 줘요
당신에게 나의 것을 줄 테니
난 그것이 하나를 이루리라 생각해요

this is all i believe
you're the one i trust
i believe in our love
and i always will
이것은 내가 믿는 모든 것
당신은 내가 믿는 유일함
난 우리의 사랑을,
그리고 내가 항상 한결같을 것임을 믿어요

---------------------------------------------------------------------------

내일은, 내 생일이다. 이 날이 오면 다시 한번 그 분께 내 마음을 전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몇 개월 전부터 준비를 해왔지만... 나의 기다림은 좀 더 오래 계속되어야 할 것 같다.

상관없다. 1년 동안 기다려 왔는데, 좀 더 기다리지 못하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과연 그 분이 원할 지, 그것만큼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마음에 걸린다.

긴 하루가 될 것 같다... 내일은.
And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해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

내가 처음으로 그 분께 대한 내 감정을 확신하게 됐을 때, 그 카페의 내부에는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가사를 가진 <소녀 시대>가 울리고 있었다.

그 분의 졸업식 때 무리를 해서라도 찾아가 그 분을 보지 않으면 내내 후회할 것이라는 걸 예감했을 때, 길가의 음반점에서는 거친 물결 위의 다리가 되어 자신을 바치겠다는 내용의 가사를 가진 <Bridge over troubled water>가 울려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내일 모레인 내 생일날, 대전으로 가 다시 한번 그 분께 내 마음을 전하겠다고 결정했을 때 돌아오는 버스 안의 라디오에선 나는 꿈이 있으며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다는 내용의 가사를 가진 <거위의 꿈>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Die traum.
꿈.

내 핸드폰 배경화면에, 그 분의 사진과 더불어 적혀 있는 글귀다.

솔직히... 좀 무섭다. 어쩌면 얼굴조차 보지 못하고 돌아와야 하지 않을까. 결국 거절당하지 않을까. 날 싫어하시면 어쩌나. 수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때마다 결국은 도저히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걸로 마음이 기울곤 했다.

만일 가닿을 수 있다면, 지금까지의 내 생애 최고의 생일 선물이 될 것이다. 그러지 못하다면, 가장 슬픈 생일이 될 테고. 그렇다면 이번에는... 조금 울 지도 모르겠다.

그 날이 왔을 때, 난 어떤 심정으로 다시 이 글을 보게 될까.

And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S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On the side of a hill in the deep forest green)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Tracing of sparrow on snow crested brown)

Without no seems nor needle work

(Blankets and bedclothes the child of the mountain)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Sleeps unaware of the clarion call)


Tell her to find me an acre of land

(On the side of a hill a sprinkling of leaves)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Washes the grave with silvery tears)

Between the salt water and the sea strands

(A soldier cleans polishes a gun)

The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Tell her to reap it with a sickle of leather

(War bellows blazing in scarlet battalions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Generals order their soldiers to kill)

And gather it all in a bunch of heather

(And to fight for a cause they've long ago forgotten)

Then she'll be be a true love of mine



======= 해석 =======


스카보로 시장에 가실건가요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와 타임

거기 사는 사람에게 소식 전해줘요

그녀는 예전에 나의 진정한 사랑이었다고


그녀에게 흰 삼베옷 하나 만들어달라고 하세요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와 타임

이음새도, 바늘자국도 없다면

그녀는 나의 진정한 사랑이 될겁니다


(깊은 숲속 언덕가에

눈덮힌 갈색 담요와 잠옷 위에서 참새를 쫓으며

산아이가 자고 있네

전장의 나팔소리도 알지 못하고)


그녀에게 한 에이크의 땅을 구해달라 하세요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와 타임

바닷물과 바닷가 사이에 그 땅이 있다면

그녀는 나의 진정한 사랑이 될겁니다


(언덕가에 흩날리는 낙엽이

은빛 눈물을 쏟으며 무덤을 씻어내고

병사는 총을 닦고 광내고)


그녀에게 가죽 낫으로 그걸 베라고 하세요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와 타임

그래서 그걸 모아 히스꽃 다발이 되면

그녀는 나의 진정한 사랑이 될겁니다


(주홍빛 군대에서 전쟁은 타오르고

장군은 병사들에게 죽일것을 명하네

오랫동안 잊어왔던 그 명분을 위해서)

---------------------------------------------------------------------------------

그분에 대한 그리움에 다친 채,

난 다시 일상으로 향한다.


이 노래는, 나의 Love song이자 War chant다.

And




----------------------------------------------------------------------

원곡은 메탈리카의 곡이지만, 첼로 4대로 메탈을 연주한다는 발상은 아포칼립티카가 한 거니까 슥슥. 원곡 보다 이 버젼이 더 좋다.

최근 라노베 쓰기를 시도하고 있는데... 프롤로그는 대충 완성한 참. 원래는 분기를 통해 2가지의 각각 다른 스토리로 전개되는 사운드노벨 틱한 구조지만 시간 상 1차 루트만 구현해놨다-_ 이 곡은, 프롤로그의 테마.

매 챕터 제목을 노래 제목으로 붙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And


All the things you said to me today
Changed my perspective in every way
These things count to mean
so much to me
당신이 오늘 제게 말한 모든 것들
제가 세상을 보는 법을 모든 방식으로 바꿔놓곤 하지요
그것들은 제게 있어 너무도 절실한 의미

Into my faith you
And your baby
It s out there
If you want me
I'll be there
It's out there
저의 믿음 속으로 들어와요,
당신, 그리고 당신의 아이
저 바깥에서
당신이 저를 원한다면
전 그곳에 있을 거에요
저 바깥에서

I'll be dreaming my dreams
With you
And there's no other places
That I'd lay down my face
I'll be dreaming my dreams with you
전, 저의 꿈을 꾸어요
당신과 함께
그곳에 다른 장소는 없어요
전 제 긴장을 가라 앉혀요
전 저의 꿈을 꾸어요 당신과 함께

It's out there
If you want me,I'll be here
I'll be dreaming my dreams with you
And there's no other places that
I'd lay down my face
I'll be dreaming my dreams with you
저 바깥에서
당신이 절 원한다면, 전 이곳에 있을 거에요
전 저의 꿈을 꾸어요 당신과 함께
그곳에 다른 장소는 없어요
전 제 긴장을 가라 앉혀요
전 저의 꿈을 꾸어요 당신과 함께

---------------------------------------------------------------------------------

첫 월급이 나오자마자 일단 그 분께 드릴 선물부터 지르고 봤다(....)

막상... 질러놓고 보니 걱정된다. 과연 기쁘게 받아 주실까. 부담스럽게 여기시지 않을까. 사귀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할 뿐인데... 과연 괜찮은 걸까.

.....바보 같다, 쩝.

예전에 지인께 부탁해, 그 분과의 관계에 대해 타로를 봤을 때... '상대방을 향한 마음은 간절하지만 지나치게 스스로를 억누르는 경향이 있다, 좀 더 스스로를 열어 보일 수 있다면 가능성이 있다'는 답을 얻었다. 반한 상대에게 선물을 건넨다는 건 확실히 지금껏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일, 생각조차 해본 적 없는 일이긴 하다(...누군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는 경험 자체가 내게는 워낙 희귀한 일이기도 했고).

하지만, 과연 이걸로 괜찮은 걸까.


그립다... 한 없이.
 
마치, 잘 기억나지 않는 지난 밤의 꿈을 떠올리려고 하는 것처럼,


너무도 그립다.
And


--------------------------------------------------------------------------------

주여,

긍휼히 여기소서.
And

"Last Day On Earth"

Yesterday was a million years ago
In all my past lives I played an asshole
Now I found you, it's almost too late
And this earth seems obliviating
We are trembling in our crutches
High and dead our skin is glass
I'm so empty here without you
I crack my xerox hands
어제는 100만년 전의 일
내 모든 지난 시간들은 더 없이 개 같아
지금 널 찾았지만, 너무 늦어 버린 모양이야
그리고 이 지구는 잊혀지겠지
우리의 오금이 저려옴이 느껴져
드높이, 드리고 공허히 우리의 피부는 유리로 덮여 가
너무도 공허해, 네가 없는 이곳은
난 내 창백한 양손을 쥐어뜯고 있어

I know it's the last day on earth
We'll be together while the planet dies
I know it's the last day on earth
We'll never say goodbye
난 알아, 이게 지구 최후의 날임을
별이 죽어가는 동안, 우리는 함께할 수 있어
난 알아, 이게 지구 최후의 날임을
우리는 결코 작별 인사를 나누지 않아

The dogs slaughter each other softly
Love burns it's casualties
We are damaged provider modules
Spill the seeds at our children's feet
I'm so empty here without you
I know they want me dead
개들이 서로를 부드럽게 물어 죽이고 있어
사랑은 사고로 불타 사라져 가고
우리는 고장난 보급선 꼴을 하고
우리 아이들의 발치에 씨앗을 뿌려
난 알아, 그들은 내 죽음을 원해

I know it's the last day on earth
[chorus repeat]
난 알아, 이게 지구 최후의 날임을

---------------------------------------------------------------------------------
적절한 음악 하나~_~/


ps=이따 4시 반부터 7시간 정도에 걸쳐 실험 예정이라고 한다. 링크는 실시간 중계.
http://webcast.cern.ch/

And


-----------------------------------------------------------------------------------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들 중 하나.

오늘도 일찍 퇴근. 언제까지 가능하려나, 우우...
And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들 속에선
이렇게 힘든 때가 없었다고 말해도
하지만 이른게 아닐까
그렇게 잘라 말하기엔


곁에 있던 사람들은 언제나 힘들때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혼자란 걸 느끼지
하지만 그게 세상이야
누구도 원망하지마


그래 그렇게 절망의 끝까지 아프도록 떨어져
이제는 더이상 잃을게 없다고
큰소리로 외치면


흐릿하게 눈물 넘어
이제서야 잡힐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언젠가 먼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이제는 더이상 흘릴 눈물조차 남아있지 않을 때
바로 지금이야 망설이지 말고
그냥 뛰어 가는거야


흐릿하게 눈물넘어
이제서야 잡힐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언젠가 먼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흐릿하게 눈물넘어
이제서야 잡힐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언젠가 먼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
한 때 미친 듯이 듣고 또 들어댔던 노래다.

그토록 원하던 '강함'을 성취한 지금도, 난 여전히 이 노래를 필요로 하고 있구나.
그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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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부터 줄기차게 쏟아진다.

뉴스를 보니 미국에서는 태풍이 상륙한 모양이다(구스타프라고 했던가?). 뉴올리언스는 유령도시가 되다시피 한 모양인데, 난 머나먼 한국 땅에서 '최소한 한국은 자연 재해로 수천 명이 죽어 나가진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야' 이러고 있다(....)

오늘부터 9월이고, 아직 좀 덥긴 하지만 엄연한 가을이다. 해도 많이 짧아진 게 느껴지고. 흐음, 이젠 개강하고 다들 학교로 돌아갈 시간이고... 나는 휴학을 한 학기 연장한 채 아직 안양에 남아 있다.

쩝... 학교로 돌아가지 못한 건 가슴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고, 남게 됐으면 그런 대로 내가 할 일을 해야지.

며칠 동안 좀 부끄러운-_- 포스팅이 걸려 있어서 약간 뻘쭘했는데 대충 음악으로 땜빵 슥슥. 비가 많이 오네, 커피 한 잔 마시고 좀 쉬다가 출근해야지...
And

 


* 天若有情 (천약유정) - 원봉영

天若有情 (만약 하늘에도 정이란 것이 있다면)

청춘은 당신의 긴머리를 휘날려
꿈을 불러일으키고  
정말로 떠나려 할 때는
이미 알게 모르게  
당신의 웃는 모습 남아 있구려

뜨거운 마음속 푸른 하늘은
생명의 시작이니
봄비 속 당신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구려

청춘의 예쁜 꽃은  
생명의 아름다움을 생성시키고  
흩날리는 온세상의 버들가지는
당신의 웃는 얼굴을 현혹시키네

흘러가는 홍진 중
누가 숙명을 정하였을까  
말없는 차가운 밤에
당신은 빛을 숨기기 어렵다네

나를 한번 봐요
화난 얼굴로 홍진속을 헤매이지 않게
청춘은 후회 없고
영원한 안식과는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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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홍진 중
누가 숙명을 정하였을까...

....

내가 그 분을 마음에 둔 게 언제부터였는지, 이제는 확실히 말하기 힘들다.

하지만... 지금껏 생각해 온 것보다, 더 오래 전부터 그래 왔던 것 같다...

And


"The Beautiful People"

And I don't want you and I don't need you
Don't bother to resist, or I'll beat you
It's not your fault that you're always wrong
The weak ones are there to justify the strong
그리고 난 널 원치 않고 네가 필요치 않아
반항해서 날 귀찮게 하지마, 아니면 널 패주겠어
네가 언제나 잘못해 온 건 네 실수가 아냐
약자들은 언제나 강자들을 정당하다 여기거든

The beautiful people, the beautiful people
It's all relative to the size of your steeple
You can't see the forest for the trees
You can't smell your own shit on your knees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
그것들은 모두 네 거시기 크기와 관련이 있지
넌 숲을 보지 못해, 단지 나무만 볼 뿐
넌 네 무릎에 흘러 내리는 네 배설물 냄새도 맡지 못해

There's no time to discriminate,
Hate every motherfucker
That's in your way
분별을 가질 만한 시간이 없어
그 모든 썅것들을 증오해봐
그것만이 네 가야할 길

[Chorus:]
Hey you, what do you see?
Something beautiful, something free?
Hey you, are you trying to be mean?
If you live with apes man, it's hard to be clean
이봐, 뭘 그렇게 보고 있지?
무언가 아름다운 것, 무언가 자유로운 것?
이봐, 뭘 이해하려고 하지?
네가 유인원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면, 깨끗해지긴 어려워

The worms will live in every host
It's hard to pick which one they eat most
모든 숙주들 속에 벌레들이 살아
그들이 먹는 것들 속에서 일일이 벌레들을 걸러내긴 힘들어

The horrible people, the horrible people
It's as anatomic as the size of your steeple
Capitalism has made it this way,
Old-fashioned fascism will take it away
끔찍한 사람들, 끔찍한 사람들
그것은 네 거시기를 해부하는 것과 비슷해
자본주의가 이러한 방식을 만들어 냈지
촌스런 파시즘이 그 모든 것들을 취하지

[Chorus]

There's no time to discriminate,
Hate every motherfucker
That's in your way
분별을 가질 만한 시간이 없어,
그 모든 썅것들을 증오해봐
그것만이 네가 가야할 길

The beautiful people
The beautiful people (aahh) [x4]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아아)*4

[Chorus x2]

The beautiful people [x8]
아름다운 사람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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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명박 치하의 대한민국에 바치는 송가다.

앞으로 4년 6개월... 이제 서전이 끝났을 뿐인데 서전 한번 죽여주게 화끈하다 십라...;ㅁ;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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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일찍 퇴근한 새벽. 이걸 들으면서 HP를 회복 중이다.

........아놔 또 감정이입해버렸어 을;ㅁㄴㄴ서ㅡ;ㅂㅈ흠4ㅑㄷㅅ;ㅣ프;ㅁ4ㅑㅐㄷㄹ;ㅡㅁ샤ㅅ;
And



Hold me close and hold me fast
가까이 안아주세요, 그리고 빨리 안아주세요
The magic spell you cast
당신을 사로잡은 마법의 주문
This is La vie en rose
이건 장미빛 인생이예요

When you kiss me heaven sighs
당신이 키스할땐 천국도 감탄하며
And tho I close my eyes
두눈을 감으면
I see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When you press me to your heart
당신이 꼭 안아 줄때면
I'm in a world apart
난 딴 세상에 있는 것 같아요
A world where roses bloom
장미꽃이 만발하는 딴 세상이요

And when you speak...angels sing from above
그리고 당신을 말할때면...천사들이 노래하고
Everyday words seem...to turn into love songs
매일마다 말들은...사랑의 노래로 바뀌죠

Give your heart and soul to me
당신의 마음과 영혼을 나에게 주세요
And life will always be
그리면 삶은 언제나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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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 보고 온 기념으로 슥슥.


And

비상(원더풀데이즈OST)


작사 이승열 작곡 강현민 노래 이승열



모든게 남아도는 듯 보이는 여기 이 곳

모자란 것 하나 있어


사랑 마른지 오래된 여기는 착각의 바다

나는 깨어 나네


함께 있을 수 있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린 행복할 수 있다 했어


어긋나기를 거듭해 도착한 여기 이 곳

모든걸 걸어볼게


꿈꾸고 있어

날아 오르는 새처럼 자유롭기를

우린 언제까지나


어둠이 가로 막아서도

나도모를 눈물이 흘러도


참을 수 없는 설레임에

알수없는 내일을 기다려


모든게 아직 불안해

견딜수 있을지 몰라


모자란 것 아직 많아

하지만 우리 사랑한 이 곳은 희망의 바다

나는 빠져드네


꿈꾸고 있어

날아 오르는 새처럼 자유롭기를

우린 언제까지나


어둠이 가로 막아서도

나도모를 눈물이 흘러도


참을수 없는 설레임에

알수없는 내일을 기다려


꿈꾸고 있어

날아 오르는 새처럼 자유롭기를

우린 언제 까지나


어둠이 가로 막아서도

나도모를 눈물이 흘러도


참을수없는 설레임에

알수없는 내일을 기다려


어둠이 가로 막아서도

나도모를 눈물이 흘러도


참을수없는 설레임에

알수없는 내일을 기다려


-----------------------------------------------------------------------------------
힘겨운 날,

전화 한 통, 노래 한 곡으로 작은 위안을 얻는다.

힘내야지...


고마워요, 정말로.

And



깜장 기사 감상 쓰려고 인터넷질 하던 중 발견한, 조커의 테마.

And


we shall overcome, we shall overcome,
we shall overcome someday.
oh, deep in my heart, I do believe.
we shall overcome someday.

우리는 이겨내리라. 우리는 이기리라.
우리는 언젠가 이겨내리라.
오, 내 마음 속 깊이, 이길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이기리라.

we'll walk hand in hand, we'll walk hand in hand,
we'll walk hand in hand some day.
oh, deep in my heart, I do believe.
we shall overcome someday.

손에 손 맞잡고 걸으리라. 손 맞잡고 걸으리라,
언젠가는 우리모두 손 맞잡고 걸어 가리라.
오, 내 마음 속 깊이, 우리가 함께하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이기리라.

we are not afraid, we are not afraid,
we are not afraid today.
oh, deep in my heart, I do believe.
we shall overcome someday.

우리에겐 두려움이 없습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오,내 마음 속 깊이, 두려움 없음을 믿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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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그리고 이번의 교육감 선거.

모든 상황이 점차 더 나빠지기만 하고 있다. 작년 대선에서 이 나라의 국민들은 자신들의 자유를 통해, 그 자유를 잡아먹을 왕을 권좌에 올렸다. 그리고 총선에서 다시 한번 그 왕에게 경배를 바쳤고,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통해 그가 표상하는 승자독식의 논리를 법칙으로 받아들임을 선언했다.

주변에서는... 하나 둘, 포기하는 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난 그들을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난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내 심장이 뛰고 있는 이상.

내가 나 자신인 이상.


And

 

딱히 나쁜 일이 있는 건 아니다.

대단히 심각하고 급히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하나 하나만을 놓고 보면 더 없이 사소한 문제들이 수십 가지가 쌓여 있는 건 결코 유쾌한 경험이 아니다....

비유하자면 그렇다. 눈 앞에 호랑이 한 마리가 있다면 손에 돌이건 몽둥이건 들고서, 그 놈 하나만을 상대하는 데 전력투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수십 마리에 달하는 쥐떼들에게 둘러 싸여서 차륜전을 당하는 느낌이다.  

문제 하나만 놓고 보면 문제라고 하기 힘들 정도로 소소하다. 그러나 막상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다른 문제가 나타나 뒷통수를 치고, 움찔하는 새에 그 문제는 슬그머니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다른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면 아까 사라졌던 것처럼 보였던 문제가 다시 나타난다.

예전에 겪어본 것과 같은 막막한 절망은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대단히 짜증스럽고 피곤하다.

좀 쉬어야겠다 싶기도 한데... 큰 문제 한 둘이 아니라 사소한 문제들 잔뜩이니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 노력해 봐도 짜증만 날 뿐 성과는 보이지 않고... 성과가 없으니 쉬려 해도 잘 쉬어지지가 않는다, 쩝.

조금씩, 그러나 확실히, 돌이킬 수 없도록 지쳐가는 느낌이 든다... 제기랄.

맥주나 한 병 사올까....

오늘의 짤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And



Before the dawn, I hear you whisper
In your sleep dont let the morning take him
Outside the birds begin to call
As if to summon up my leaving
여명이 터 오기 전에, 전 당신의 속삭임을 들어요
당신의 잠 속에, 아침이여 그이를 데려가지 마오
바깥에서는 새가 울기 시작하네요
나의 떠남을 재촉하듯이

Its been a lifetime since I found someone
Since I found someone who would stay
Ive waited too long, and now youre leaving
Oh please dont take it all away
누군가를 찾아낸 이후 평생을 보냈어요
기다려 줄 누군가를 찾아낸 그 이후로
전 너무도 오래 기다려 왔는데, 지금 당신은 떠나가네요
제발 모든 걸 앗아가지 말아줘요

Its been a lifetime since I found someone
Since I found someone who would stay
Ive waited too long, and now youre leaving
Oh please dont take it all away
누군가를 찾아낸 이후 평생을 보냈어요
기다려 줄 누군가를 찾아낸 그 이후로
전 너무도 오래 기다려 왔는데, 지금 당신은 떠나가네요
제발 모든 걸 앗아가지 말아줘요

Before the dawn, I hear you whisper
In your sleep dont let the morning take him
여명이 터 오기 전에, 당신의 속삭임을 들어요
당신의 잠 속에, 아침이여 그 이를 데려가지 마오

---------------------------------------------------------------------------------
.......
비가 온다.

대전도 그렇겠지.

가끔씩은, 저를 떠올리나요.

.......
보고 싶어요, 아주 많이.
And


It is the end of all hope
이것은 모든 희망의 한계이고,
To lose the child, the faith
어린아이와 신념의 상실이며,
To end all the innocence
모든 순결의 종말이고,
To be someone like me
나와 같은 누군가로 되는것이다.


This is the birth of all hope
이것은 모든 희망의 탄생이며,
To have what I once had.
내가 언젠가 가졌던 것을 갖는 것이다.


This life unforgiven
이 용서받지 못한 일생.
It will end with a birth
이는 탄생과 함께 멸하리라.


 

No will to wake for this morn
이 여명을 위해선 깨지 않으리.


To see another black rose born
또다른 흑장미의 탄생을 보며
Deathbed is slowly covered with snow
임종은 서서히 눈으로 덮혀간다.


Angels, they fell first but I'm still here
천사들, 그들이 가장 먼저 타락했지만 난 아직도 여기 있다.


Alone as they are drawing near
홀로, 그들이 (천상에)임박하는것과 같이
In heaven my masterpiece will finally be sung
(천상에서) 나의 명작은 마침내 불려지리.


It is the end of all hope
이것은 모든 희망의 한계이고,
To lose the child, the faith
어린아이와 신념의 상실이며,
To end all the innocence
모든 순결의 종말이고,
To be someone like me
나와 같은 누군가로 되는것이다.


 

Wounded is the deer that leaps highest
상처입은 자는 가장 높이 뛰는 사슴이다.


And my wound it cuts so deep
그리고 내 상처, 그것은 너무나 깊히 스며든다.


Turn off the light and let me pull the plug
불을 끄고, 플러그를 뽑게 해달라.


It is the end of all hope
이것은 모든 희망의 한계이고,
To lose the child, the faith
어린아이와 신념의 상실이며,
To end all the innocence
모든 순결의 종말이고,
To be someone like me
나와 같은 누군가로 되는것이다.


This is the birth of all hope
이것은 모든 희망의 탄생이며,
To have what I once had.
내가 언젠가 가졌던 것을 갖는 것이다.


This life unforgiven
이 용서받지 못한 일생.
It will end with a birth
이는 탄생과 함께 멸하리라.


 

Mandylion without a face
얼굴이 없는 mandylion
Deathwish without a prayer
기도하지 않은 자살충동.


End of hope
희망의 끝.
End of love
사랑의 끝.
End of time
시간의 끝.
The rest is silence
‘휴식’은 침묵.


 

Mandylion without a face
얼굴이 없는 Mandylion
Deathwish without a prayer
기도하지 않은 자살충동.


End of hope
희망의 끝.
End of love
사랑의 끝.
End of time
시간의 끝.
The rest is silence
‘휴식’은 침묵하리.


 

It is the end of all hope
이것은 모든 희망의 한계이고,
To lose the child, the faith
어린아이와 신념의 상실이며,
To end all the innocence
모든 순결의 종말이고,
To be someone like me
나와 같은 누군가로 되는것이다.


This is the birth of all hope
이것은 모든 희망의 탄생,
To have what I once had.
내가 언젠가 가졌던 것을 갖는 것.


It is the end of all hope
이것은 모든 희망의 한계이고,
To lose the child, the faith
어린아이와 신념의 상실이며,
To end all the innocence
모든 순결의 종말이고,
To be someone like me
나와 같은 누군가로 되는것이다.


It is the end of all hope
이것은 모든 희망의 한계이고,
To lose the child, the faith
어린아이와 신념의 상실이며,
(Ah- Ah-)It is the end of all hope
이것은 모든 희망의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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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이 들었다가, 꿈을 꾸었다.

내용은 깨자 마자 잊어 버렸지만... '희망'에 관한 꿈이었던 것 같다.


......

And


May it be an evening star
Shines down upon you
May it be when darkness falls
Your heart will be true
you walk a lonely road
Oh! How far you are from home
저녁의 별빛이
당신 위로 비출 거에요
어둠이 몰락할 때
당신의 마음은 진실할 거에요
당신은 고독한 길을 걸어왔지요
오, 당신은 집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떠나왔나요

Mornie utúlië (darkness has come)
Believe and you will find your way
Mornie alantië (darkness has fallen)
A promise lives within you now
어둠이 다가올 때
믿으세요, 당신의 길을 발견하리라는 것을
어둠이 몰락할 때
당신 안의 약속은 삶을 얻을 거에요

May it be the shadow's call
Will fly away
May it be your journey on
To light the day
When the night is overcome
You may rise to find the sun
그림자의 부름은
날려 사라질 거에요
당신의 여정은 나날들에 빛을 가져올 거에요
밤이 극복될 때
당신은 떠오르는 태양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Mornie utúlië (darkness has come)
Believe and you will find your way
Mornie alantië (darkness has fallen)
A promise lives within you now
어둠이 다가올 때
믿으세요, 당신의 길을 발견하리라는 것을
어둠이 몰락할 때
당신 안의 약속은 삶을 얻을 거에요

A promise lives within you now
 당신 안의 약속은 지금, 삶을 얻을 거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계사에 피신 중인 대책위 사람들은 무사하려나, 후우.

공식적으로는 오늘 오전 11시에 돌입 예정인 모양이지만... 경계가 허술할 새벽, 그러니까 바로 지금쯤 밀고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된다.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꽃이나 공양하러 갈까, 오늘은.
And


The feeble leafes declines,
Enshrined in downing deep
The morn abandoned plain,
Laid down in sombre sleep.
Misty shades engulf the sky,
Like past, worn memories
힘없이 떨어지는 잎새들이 저 아래 깊은 곳에 안치되어 있네
죽음 같은 잠 속에 뉘인
버림받은 전장에 동이 터오네
안개 그림자가 하늘을 감싸노라,
마치 과거의, 헤진 기억들처럼

The birds song fills the whispering breeze,
with autumns melodie.
The lunar pilgrims shape, at evening's sight renews.
새들은 속삭이는 미풍을 노래로 채우네
가을의 멜로디로.
순례자인 달이 그 자태로 저녁나절의 풍경을 새로이 하도다

It's silent wail relieves,
repressed thoughts anew.
I hear the lonesome choir,
of fortunes past my way
Disdained in fiery weeps,
throughout my every day.
소리죽인 비탄이 짓눌렸던 정신을 새로이 위무하니.
난 과거로부터의 쓸쓸한 운명의 합창을 듣노라
나의 모든 나날들에 걸쳐 격렬히 흐느끼며, 또한 그런 자신을 혐오하며.

These skies I hail and treasure thee,
most pleasant misery.
Not pittes thorn I shelter thine,
mysterious harmony.
하늘을 향해 외치노라, 보물같은 그대 이름을
가장 달콤한 비참함을
동정받지 못할, 가시로 가득 찬 나의 구난처는 그대에 속한 것이니
신비한 조화로다

Draw on most pleasant night,
shade my lorn exposed sight.
For my griefs when shadows told,
shall be eased in mist enfold.
Why should the foolish hope,
the unborn passioned cry,
exhaust unheard,
beneath this pleasant sky?
For it the dusking day declined,
could delight be far behind?
가장 행복했던 밤을 떠올리네
그늘지고 고독한, 내 황량한 풍광을.
그림자가 속삭여 올 때의, 내 비탄을 대비하여
안개에 안겨 쉬어야 하리.
왜 이 복락의 하늘 아래서, 어리석은 희망을 가져야 하며
태어나지 못한 이들이 울분에 차 흐느끼고,
이전에 몰랐던 피로에 지쳐가야 하는가?
하루가 저물어 끝나가는데
먼 과거를 떠올릴 때만 행복할 수 있는가?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