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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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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hall overcome, we shall overcome,
we shall overcome someday.
oh, deep in my heart, I do believe.
we shall overcome someday.

우리는 이겨내리라. 우리는 이기리라.
우리는 언젠가 이겨내리라.
오, 내 마음 속 깊이, 이길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이기리라.

we'll walk hand in hand, we'll walk hand in hand,
we'll walk hand in hand some day.
oh, deep in my heart, I do believe.
we shall overcome someday.

손에 손 맞잡고 걸으리라. 손 맞잡고 걸으리라,
언젠가는 우리모두 손 맞잡고 걸어 가리라.
오, 내 마음 속 깊이, 우리가 함께하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이기리라.

we are not afraid, we are not afraid,
we are not afraid today.
oh, deep in my heart, I do believe.
we shall overcome someday.

우리에겐 두려움이 없습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오,내 마음 속 깊이, 두려움 없음을 믿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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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그리고 이번의 교육감 선거.

모든 상황이 점차 더 나빠지기만 하고 있다. 작년 대선에서 이 나라의 국민들은 자신들의 자유를 통해, 그 자유를 잡아먹을 왕을 권좌에 올렸다. 그리고 총선에서 다시 한번 그 왕에게 경배를 바쳤고,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통해 그가 표상하는 승자독식의 논리를 법칙으로 받아들임을 선언했다.

주변에서는... 하나 둘, 포기하는 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난 그들을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난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내 심장이 뛰고 있는 이상.

내가 나 자신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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