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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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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온 세월들 속에선
이렇게 힘든 때가 없었다고 말해도
하지만 이른게 아닐까
그렇게 잘라 말하기엔


곁에 있던 사람들은 언제나 힘들때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혼자란 걸 느끼지
하지만 그게 세상이야
누구도 원망하지마


그래 그렇게 절망의 끝까지 아프도록 떨어져
이제는 더이상 잃을게 없다고
큰소리로 외치면


흐릿하게 눈물 넘어
이제서야 잡힐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언젠가 먼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이제는 더이상 흘릴 눈물조차 남아있지 않을 때
바로 지금이야 망설이지 말고
그냥 뛰어 가는거야


흐릿하게 눈물넘어
이제서야 잡힐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언젠가 먼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흐릿하게 눈물넘어
이제서야 잡힐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언젠가 먼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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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미친 듯이 듣고 또 들어댔던 노래다.

그토록 원하던 '강함'을 성취한 지금도, 난 여전히 이 노래를 필요로 하고 있구나.
그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