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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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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1 광화문 민중의 노래+새가 날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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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1.04.08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 "절룩거리네"
  11. 2020.12.25
    Celine dion, "Happy Christmas"
  12. 2020.10.18
    Idina Menzel, Let it go 1
  13. 2020.05.15
    자우림, 봄날은 간다
  14. 2019.05.18
    김원중, 바위섬
  15. 2018.04.28
    Scorpions, <Wind of change>
  16. 2017.12.24
    Various Artists, "The Christmas Symphony"
  17. 2017.07.21
    Linkin park, "In the end"
  18. 2016.11.13
    우리나라, "다시 광화문에서"
  19. 2016.11.07
    Godsmack, Voodoo
  20. 2016.10.31
    Josh vogel, "Halloween main theme" Metal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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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해철, 70년대에 바침 2
  22. 2016.09.10
    Motorhead, "Breaking the law"
  23. 2016.06.26
    In Mourning, "Colossus"
  24. 2016.02.26
    Cradle of filth, "A Gothic Romance"
  25. 2015.12.24
    Jim Connell, "The red flag song"

 

 

전광판 앞에서 따라 불렀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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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썩10과 대통령실, 법레기들, 국혐 종자들, 자칭 보수언론들이 그 어떤 쓰레기짓을 하더라도 '난 저런 쓰레기들과 엮이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고 손절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짝에 줄 서면 저렇게까지 해도 아무 처벌도 받지 않는구나!'고 열성적으로 빨아제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줄도 결코 짧지 않을테고 커트라인도 꽤나 앞쪽일텐데...  자신만은 예외일 거라고 생각하는 게 또 사람 마음이지. 이건 막연한 내 느낌이지만, 지난 12월 3일을 기점으로, 한국 정치판에서 적어도 누가 '상종해선 안 될 쓰레기인지 최소한 사람이긴 한지'는 명확히 드러날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그런 쓰레기를 전부 태워 없애는 건 아마도 불가능할 것이다. 정죄는, 신에게 맡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세상은 언제나처럼 혼탁하고, 현세는 지옥일 것이다. 그 사실은 결코 바뀌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실이 그 혼탁함 속에서도 잎을 더럽히지 않는 연꽃이 피는 걸 막지도 못할 것이다.


내가 그 연꽃이 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And

 

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 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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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4. 윤석열 탄핵 가결

 

이겼다.   

 

+

 

사실 룬썩10 개인의 탄핵보다는(그것도 이제 헌재에서 최종 결정이 나야 하는 거긴 한데) 국혐을 위법 집단으로 규정하고 해체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망상 찌끄리던 통진당보다 훨씬 질 나쁘거든. 해체 안 하면 통진당은 만만해서 해체했고 국혐은 아니라서 넘어갔다는 뜻 밖에 안 되거든.

 

국혐 패거리들은 반세기 넘게 이 나라를 장악해 오면서, 대다수의 평범한 시민들에게 '보수정당의 표준'으로 스스로를 각인시켰다. 물론 국혐을 조진다고 해서 이 나라의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 국가주의, 전체주의적 근성은 이번에 완전히 끝장내야 한다.

국혐 종자들은, 아프리카의 군벌들이나 중남미 군사독재자들과 비슷한.... 애초에 '보수'나 '우파' 카테고리에 넣어선 안 되고 사람 취급해서도 안 될, 전부 태워 죽여야 할 쓰레기들이다. 하지만 그런 놈들이 너무 오랫동안 '현대 민주공화국의 보수정당'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바람에 사람들의 인식이 지나치게 어그러졌다. 예를 들어, 음모론을 남발하는 김어준의 경우. 대체로 사람들은 김어준을 '극좌'로 취급한다. 하지만 김어준이 자본주의의 해체를 주장한 적 있는가? 국가 권력의 소멸을 주장한 적 있는가? '극좌'라면 그 정도는 해야 한다. 하지만 딴지일보 시절부터 김어준은 (그 방식이 좀 질 낮고 천박할 망정) 개인주의자이며 자유주의자에 가깝고, 그런 주장은 한 적 없다. 

이제 곧 21세기도 1/4분기 째고, 한국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으로 이어지는- 수치적, 물질적 성장에 집착하는 촌스런 근대성에서 벗어날 때도 됐다. 원론적으로는 그런 촌스런 근대성조차도 배제할 수 없는 인간사의 일부긴 하다. 역사는 스스로 흐르고, '만인이 추구해야 할 올바른 이데아' 같은 건 아마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국혐을 완전히 조져놔도, 몇 백년 쯤 뒤 과학기술의 발전과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강력한 힘과 리더십에 의한 독재'를 긍정하는 목소리는 다시 나올 것이다. 인간은, 역사는 내내 그러했고 그건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결국 인간일 것이다.


하지만 그 사실이 그에 굴종해야 할 이유는 되지 못한다.
·
시지프스 만세. 프로메테우스 만세. 길 스콧 만세.

And

 

 

룬썩10이 임명한 독립 기념관 관장이라는 새끼는 친일 발언을 주절주절 늘어놓고 있고, 그에 반발해서 광복회는 광복절 기념 행사를 자체적으로 따로 개최했다.

 

나는 좌파로서,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거부한다. 하지만 일본제국의 억압과 수탈에 저항하고 민중을 돕는 것은 알량한 국가와 민족의 이름에 기대지 않고서도 추구할 가치가 있는 대의였고, 그렇기에 수많은 사회주의자와 무정부주의자들이 그 대의를 위해 싸우다 죽어갔다. 

 

대한 독립 만세. 

And

 

 
봄볕 내리는 날 뜨거운 바람 부는 날
붉은 꽃잎 져 흩어지고 꽃향기 머무는 날
묘비없는 죽음에 커다란 이름 드리오
여기 죽지 않은 목숨에 이 노래 드리오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음 음
이렇듯 봄이 가고 꽃피고 지도록
멀리 오월의 하늘 끝에 꽃바람 가도록
해기우는 분수가에 스몄던 넋이 살아
앙천의 눈매 되뜨는 이 짙은 오월이여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음음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음음

 

And
And

 

"...어른이 되어 가는 사이 현실과 마주쳤을 때 도망치지 않으려 피해가지 않으려 내 안에 숨지 않게 나에게 속지 않게 그런 나이어 왔는지 나에게 물어본다 부끄럽지 않도록 후회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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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는, 그 날 그 곳의 노래. 

And

 

 

 

...난 예전에 꿈꾸던 작은 소망 하나가 있어 널 두 팔에 안고서 내 마음을 전해주려 했었어...

 

----------------------------------------

 

목이 옥죄이는 느낌이 든다. 내가 꿈꿨던 소망이 나를 경멸한다. 

 

이런 걸 쓸 수 있는 블로그가 따로 있다는 게 가끔 다행스럽다. 트위터 쪽에도 딱히 거짓을 쓰는 건 아니지만, 그 쪽은 나를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 헛된 위로나 값싼 동정 따위는 필요 없다. 난 그런데 의지하는 게 얼마나 무가치한지 아주 잘 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라도, 불특정 다수가 무심히 한 번 보고 지나칠 뿐인 이런 곳에 가끔 억눌러 둔 감정을 흩뿌려 놓지 않으면 미칠 것 같다. 그것도 이제는 한계에 가깝다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든다. 

 

죽으려고 한 적 있고, 실패했었다. 그 이후 내내 마음 한 구석에서는 '수 틀리면 죽으면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 때가 가까운 걸지도 모른다. 

And

 

 

이 노래는, 내 절망의 송가다.

 

오늘은 내 생일이었다. 그냥 수요일일 뿐인. 

And

 

면접보고 왔다. 마지막에 면접관이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하는 걸 듣고 반사적으로 아 텄구나 싶더라. 그래도 대단치도 않은 사연팔이해서 취직하고 싶지는 않다. 이제 나도 죽을 때 당시의 달빛요정만큼 나이가 들었는데도. 깨달은지 오래다, 이게 내 팔자라는 걸. 

 

"...세상도 나를 원치 않아 세상이 날 왜 원하겠어 미친 게 아니라면 

 

절룩거리네..."

 

And
And

 

 

...The past in the past...

 

원래 저 노래에서 저 가사는, 자신의 힘을 억눌러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살아가야 하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하지만 내게는, 내 절망은 이미 과거로 굳어버렸다는 의미로 들린다. 결코 변하지 않을. 

 

언제나 알아왔던 사실이고 이젠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약간 울고 싶다. 

And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오직, 나만이 과거에 머물러 있다. 정작 그들의 이미지는 오직 내 기억 속에만 존재하고 있을 뿐이고 현실의 그들은 각자 저마다 자신의 삶을 살고 있을 텐데.

 

그들이 한 없이 그리우면서도, 내 그리움은 그저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이미지들에 대한 것일 뿐이라는 걸 안다. 

 

내가 얼른 죽어서, 가능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다.  

And

https://youtu.be/x8hbukdXoBY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507172155345

And




I follow the Moskva 
Down to Gorky Park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An August summer night, 
Soldiers passing by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모스크바에서 고리키 공원을 따라 내려가
변화의 바람소리를 들으며
8월의 여름밤, 군인들이 지나쳐가고 있어
변화의 바람소리를 들으며
 
The world is closing in.
Did you ever think
That we could be so close, like brothers
The future's in the air,
I can feel it everywhere
Blowing with the wind of change
세상은 가까워지고 있어, 생각해 본 적 있어?
우리는 형제들처럼 가까워질 수 있다는 걸
미래는 대기 속에 있고, 난 모든 곳에서 느낄 수 있어
변화의 바람이 부는 걸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Dream away
In the wind of change
영광의 밤, 찰나의 마법으로 날 데려가 줘
내일의 아이들이 꿈꾸는 곳
변화의 바람 속에서
 
Walking down the street
Distant memories are buried in the past forever
I follow the Moskva
Down to Gorky Park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그 거리를 걸어 내려가
오랜 기억들은 영원히 과거로 묻고서
모스크바에서 고리키 공원을 따라 내려가
변화의 바람소리를 들으며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Dream away
In the wind of change
영광의 밤, 찰나의 마법으로 날 데려가 줘
내일의 아이들이 꿈꾸는 곳
변화의 바람 속에서 꿈꿀 수 있는 곳으로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Dream away
In the wind of change
영광의 밤, 마법의 시간으로 날 데려가 줘
내일의 어린이들이 꿈꿀 수 있는 곳으로
변화의 바람 속에서 
 
The wind of change blows straight 
Into the face of time
Like a storm wind that will ring 
The freedom bell for peace of mind
Let your balalaika sing 
What my guitar wants to say
변화의 바람이 이 시대에 정면으로 불어
마치 마음의 평화를 위한 자유의 종을 울리는 폭풍처럼
내 기타가 말하고 싶은 걸 너의 발랄라이카로 연주해줘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Share their dreams
With you and me
영광의 밤, 마법의 시간으로 날 데려가 줘
내일의 아이들이 꿈을 나누는 곳으로
너와 나와 함께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Dream away
In the wind of change
영광의 밤, 마법의 시간으로 날 데려가 줘
내일의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곳으로
변화의 바람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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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냉전이 끝나며, 많은 이들이 희망을 꿈꿨다.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무기를 서로에게 겨누고서 두려움에 떨던 나날들은 이제 지나갔다고 여겼다. 스콜피언즈는, 그 희망을 잔잔히 노래했었다.

그 이후로 약 30년이 흘렀고, 세상은 여전히 혼탁하다. 부와 권력에 대한 갈망은 이념을 떠나 모두에게 평등했고, 양대세력이 조장했던 민족과 종교 분규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서아시아에서 계속되고 있다. 그걸 뻔히 알면서도 오늘에 대단히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다. 난, 인간이 사는 곳은 결코 유토피아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하지만, 그럼에도.....................


And



생신 축하드립니다, 주님. 진짜 생신이 아니신 건 알지만.

And


...모든것을 내 안에 간직해 두고 싶었지만 내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두 떨어져 나가 버리고 말았지, 결국, 그것들은 내가 노력했었던 시간에 대한 추억들로밖에 남지 않겠지. 나는 많은 노력을 했어, 그리곤 멀리까지 가게되었어, 하지만 결국에는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

........

린킨 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죽었다. 자살이었다.


원 곡에서는... 저 가사 뒤에 '나는 실패해야 했고 모든 걸 잃어야만 했지만, 결국엔 그것도 중요하지 않다'는 가사가 이어진다. 하지만 거기까지 가지 못하고 결국 죽었구나.


자살은 무슨 이유가 있었건 간에... 결코 칭찬할 일은 못 된다. 하지만 나 역시 죽어야겠다고 생각한 적 있었고, 결국 실패한 뒤 이 곡을 반복해서 들으며 그 탁한 시간들을 견뎠었다. 지금도 여전히 마음 속 한 구석에는 '그 때 죽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남아 있긴 하지만 그럭저럭 하루 하루를 맞이하고, 또 보내고 있다. 그런 나로선, 그를 책망하고 싶지 않다.

And

기억해요 우리를
광화문 네거리 하얗게 밝히던 우리
기억해요 우리를
수많은 밤들의 피어나던 노래

*
어찌 잊을수있을까요
우리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을
어찌 잊을수있을까요
우리 촛불의 바다를

**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리 다시만나요
오늘의 함성 뜨거운 노래 영원히 간직해요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리 다시만나요
다시 한번 다시 한번 다시 한번

*
어찌 잊을수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을
어찌 잊을수있을까요
우리 촛불의 바다를

**x2 반복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리 다시만나요
오늘의 함성 뜨거운 노래 영원히 간직해요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리 다시만나요
다시 한번 다시 한번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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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 2002년 월드컵 때도, 2008년 촛불집회 때도, 2014년 교황 성하 방한 때도 이루지 못했던 숫자다.

국민들은 할 만큼 했다. 이제는 야당들이 성의를 보여야 할 차례다. 


And

I'm not the one who's so far away
When I feel the snake bite enter my veins
Never did I want to be here again
And I don't remember why I came

Candles raise my desire 
Why I'm so far away
No more meaning to my life 
No more reason to stay 
Freezing feeling, breathe in - breathe in 
I'm coming back again 

I'm not the one who's so far away 
When I feel the snake bite enter my veins 
Never did want to be here again 
And I don't remember why I came 

Hazing clouds rain on my head 
Empty thoughts fill my ears 
Find my shade by the moon light 
Why my thought aren't so clear 
Demons dreaming breathe in, breathin' 
I'm coming back again 

I'm not the one who's so far away
When I feel the snake bite enter my veins 
Never did want to be here again 
And I don't remember why I came 

I'm not the one who's so far away
When I feel the snake bite enter my veins 
Never did want to be here again 
And I don't remember why I came 

I'm not the one who's so far away
When I feel the snake bite enter my veins 
Never did want to be here again 
And I don't remember why I came 

I'm not the one who's so far away
When I feel the snake bite enter my veins 
Never did want to be here again 
And I don't remember why I came 

Voodo [Repeat x8]

So far away 
I'm not the one who's so far away [Repeat x3]


And
And
 
하늘이 그리도 어두웠었기에 더절실했던 낭만    
 지금 와선 촌스럽다 해도 그땐 모든게 그랬지    
 그때를 기억하는지 그 시절70년대를    
 통금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와 가위를 든 경찰들    
지금와선 이상하다 해도 그땐 모든게 그랬지    
 그때를 기억하는지 그 시절70년대를    
 무엇이 옳았었고 (무엇이) 틀렸었는지    
 이제는 (이제는) 확실히말할수 있을까    
 모두 지난 후에는 (누구나)말하긴 쉽지만     
 그때는 (그때는) 그렇게쉽지는 않았지    
 한발의 총성으로 그가 사라져간그날 이후로     
70년대는 그렇게 막을 내렸지    
 수많은 사연과 할말을 남긴채     
 남겨진 사람들은 수많은가슴마다에 하나씩 
꿈을 꾸었지 숨겨왔던 오랜 꿈을    
 무엇이 그들을 기다리고있었던가 


하늘이 그리도 어두웠었기에 더절실했던 낭만    

 지금 와선 촌스럽다 해도 그땐 모든게 그랬지    

 그때를 기억하는지 그 시절70년대를    

 무엇이 옳았었고 (무엇이) 틀렸었는지    

 이제는 (이제는) 확실히말할수 있을까    

 모두 지난 후에는 (누구나)말하긴 쉽지만     

 그때는 (그때는) 그렇게쉽지는 않았지  

 무엇이 옳았었고 (무엇이) 틀렸었는지    

 이제는 (이제는) 확실히말할수 있을까    

 모두 지난 후에는 (누구나)말하긴 쉽지만     

 그때는 (그때는) 그렇게쉽지는 않았지       

 ---------------------------------------------------------- 


유신이 진다...



And



주다스 프리스트의 원 곡을 모터헤드가 커버한 곡. 


직장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딱히 누군가가 잘못해서 그런 건 아니고, 괜히 감정적으로 분노하거나 침울해질 필요도 없다. 그걸 알고는 있다.



하지만 억지로 마음 한 구석으로 밀어뒀던 절망이 다시 내게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


...이럴 때는 메탈이 최고지, 암.


+


일요일 쪽 워울프 팀에 구회신청을 했었는데, 추가 인원은 받지 않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쯧, 어쩔 수 없지. 


오늘 하루 종일 뭔가........ 참 그렇다.


 



And

New moon awakening. Casting light upon a dream

And it starts haunting, the storm is building up

The spirits are awakening, losing hours to the ghost

And then the rain, it came crushing down.

 

Falling rocks leave the wounded ground, in the doorway they stood.

The ghosts are whispering their name, no sleep,

Colossus is calling.

 

Destined to swallow the shore, the depths splits the surface

Raised it's cold hands to the sky to become controller of earth and wood.

 

A constellation of stars embodied, descent to walk among the pale.

Colossus colliding, the coral giant strides along the shore




And

A Gothic Romance (Red Roses for the Devil's Whore) 
고딕 로망스(악마의 창녀에게 붉은 장미를)


Evening minuetto in a castle by the sea 
A jewel more radiant than the moon 
Lowered Her mask to me 
The sublimest creature the Gods, full of fire 
Would marvel at making their Queen 
Infusing the air with Her fragrant desire 
And my heart reeled with grave poetry.... 
바다에 면한 성에서의 저녁의 미뉴엣
보석이 날 향한 그녀의 가면 아래서 달보다 밝게 빛나도다
신의 가장 숭고한 짐승
타오르는 불이 그녀들을 경이로 빚어진 여신으로 만드노니
대기는 그녀의 향기로운 욕망으로 가득차고
나의 마음은 무덤의 싯귀에 떠돌아 춤을 추네

From grace I fell in love with Her 
Scent and feline lure 
And jade woodland eyes that ushered in the impurest 
"Erotic, laden fantasies amid this warm Autumn night 
She lulled me away from the rich masquerade 
And together we clung in the bloodletting moonlight" 
Pearled luna, what spell didst thou cast on me? 
Her icy kiss fervoured my neck 
Like whispering waves 'pon Acheron's beach 
In a whirl of sweet voices and statues 
That phantomed the dying trees 
This debauched seductress in black, took me.... 
은총에서 추락하여 난 그녀와 사랑에 빠졌도다
음험한 미끼를 냄새맡으며 
옥빛 숲과 같은 눈동자가 가장 불결한 내밀한 곳으로 인도하네
“욕정에 겨워, 환상 속에 누워서 이 따스한 가을밤 속에서 휴식을 취하라
그녀는 풍요로운 가장무도회로부터 나를 위무하노니
핏빛 월광 속에서 함께 쉬자“
진주같은 달이, 내게 무슨 주문을 거는가?
그녀의 얼음같은 입맞춤이 내 목을 물어뜯네
아케론의 해변에 치는 파도의 속삭임처럼
달콤한 음성과 그 자태 속에서
죽어가는 나무들의 환영
흑의의 방탕한 요부가 나를 취하는도다

In a pale azured dawn like Ligeia reborn 
I tore free of my sleep - sepulchre 
On the sea misted lawn where stone figures, forlorn 
Lamented the spectre of Her 
Bewildered and weak, yet with passion replete 
I hungered for past overtures 
The curse of unrest and her ardent caress 
Came much more than my soul could endure.... 
되살아난 리지아처럼 창백한 푸른 빛의 여명 속에서
난 잠에서 깨어 흐느낀다 - 묘 속에서
돌로 만든 형상들이 널려있는, 바다안개가 드리운 숲 속의 빈 터에서
버림받은 그녀의 원혼이 통곡하나니
아직껏 열정에 겨우지 못해, 현혹되고 약해진 채
난 과거의 서곡에 굶주려 있네
불안의 저주와 그녀의 격렬한 보살핌을 기다리며
나의 영혼은 다만 인내하도다

I, at once endeavoured to see Her again 
Stirring from midnight's inertia 
Knowing not even her name 
On a thin precipice over carnal abyss 
I danced like a blind acolyte 
Drunk on red wine, her dead lips on mine 
Suffused with the perfume of night 
난 한때 그녀를 한번만이라도 다시 보기만을 갈망했었네
가장 깊은 밤 속에서 몸부림치며
그녀의 이름조차 모른 채로
육욕의 심연 위 절체절명의 기로에서
난 눈먼 시종처럼 춤을 추도다
적포도주에 취한 채로 그녀의 싸늘한 입술이 내 위를 더듬으니
그건 밤의 향기로 가득 차 있네

For hours I scoured the surrounding grounds 
In vain that we might meet 
When storm clouds broke, ashened, fatigued 
I sought refuge in a cemeterty 
그 시간 동안 난 우리가 만나기로 했던 곳 주변을 헛되이 살폈도다
폭풍구름이 찢어지고, 창백해지고 산산이 흩어질 때
난 묘지에서 피난처를 찾았네

Sleep, usher dreams 
Taint to nightmares from a sunless nether 
잠들거라, 꿈의 인도로
태양이 부재하는 지하로부터 악몽에 사로잡혀서

Mistress of the dark 
I now know what thou art 
암흑의 숙녀여 이젠 네 정체를 알겠도다

Screams haunt my sleep 
Dragged from nightmares thou hast wed together 
나의 잠 속에선 비명소리가 맴돌고
악몽으로부터 끌려나와 그대는 나와 맺어졌도다

Lamia and Lemures 
Spawned thee leche 
To snare my flesh 
라미아와 레뮤어들이
그대 안에 알을 배도다,
나의 육신을 붙들고자!

Portrait of the Dead Countess 
죽은 백작부인의 초상화

Deep stained pain that I had dreamt 
Flaunted demise, life's punishment 
Leaving little strength to seal this wretched tomb.... 
깊이 더럽혀진 고통을 나는 꿈꿨으니
과시에 찬 종말, 삶의 형벌을
사라진 작은 안배가 이 비참한 무덤을 봉하는도다

But poised nectar within my stirs 
Up feverous desire and morbid purpose to search 
Through cobwebbed drapery to where she swoons 
Goddess of the graveyard, of the tempest and moon 
In flawless fatal beauty her very visage compels 
Glimpses of a heaven where ghost companies fell 
To mourning the loss of god in blackest velvet 
Enrobed in their downfall like a swift silhouette 
그러나 내 안에 채워진 신의 술을 찰랑일 각오를 한 채
광적인 욕망과 음침한 목적에 이끌려 그것을 찾아나서노라
우미한 거미줄의 장막을 지나쳐, 그녀가 누워있는 곳으로
폭풍우와 달, 묘지의 여신이여
흠결없는, 치명적이리만큼 아름다운 그녀의 자태가
나로 하여금 망령의 무리가 추락한 천상을 일별하게 하도다 

"Fleeting, enshadowed 
Thou art privy to my sin 
Secrets dead, wouldst thou inflict 
The cruel daylights upon my skin? 
Dost thou not want to worship me 
With crimson sacrifice 
So my cunt may twitch against thy kiss 
And weep with new-found life?" 
“무상하도다, 그림자에 싸인 채
그대는 내 은밀한 죄악, 숨겨진 시신에 이르렀구나
그대는 내 피부 위로 잔혹한 햇살을 쏟아부어 상처입힐 텐가?
죄악된 희생으로 나를 숭배하길 원치 않는다면 그리 하라,
혹은 내 은밀한 곳에 입맞추며 새로이 찾은 삶의 환희에 겨울 것인가?”

Red roses for the Devil's whore.... 
악마의 창녀에게 붉은 장미를....

Dark angels taste my tears 
And whisper haunting requiems 
Softly to mine ear 
Need-fires have lured abominations here.... 
암흑의 천사가 내 눈물을 맛보고서
내 귓가에 진혼곡의 가락을 속삭이노니
불의 형벌에 꾀인 흉물스런 것이 여기 있도다....

Nocturnal pulse 
My veins spill forth their waters 
Rent by lips I cherish most 
밤의 흐름이 그들의 체액을 
내 혈관에 넘치도록 쏟아붙는다
나의 가장 소중한 그 입술을 통하여

Awash on her perfidious shores 
Where drowning umbra o'er the stars 
Ebon's graves where lovers whore 
Like seraphim and Nahemah 
그녀의 배반의 해변에 파묻힌 채-
별들의 그림자가 어지러이 아롱지는 그곳
연인의 창녀가 묻힌 칠흑빛 무덤
세라핌과 나헤마처럼

"Nahemah" 
“나헤마”

Pluck out mine eyes, hasten, attest 
Blind reason against thee, Enchantress 
For I must know, art thou not death? 
My heart echoes bloodless and incensed.... 
내 두 눈을 뽑아내서라도
그대, 여마법사께 이 맹목을 입증해 보이겠나이다
난 그대가 죽음이 아님을 아나이다
내 심장은 차갑고도 향기로이 메아리치나니

Doth temptation prowl night in vulvic revelry 
Did not the Queen of Heaven come as Devil to me? 
On that fatal Hallow's Eve when we fled company 
As the music swept around us in the crisp, fated leaves 
Under horned Diana where her bloodline was sewn 
In a graveyard of Angels rent in cool marbled stone 
I am grieving the loss of life in sombre velvet 
Enrobed in Death's shadow like a swifter 
silhouette.... 
유혹이 음탕한 환락의 밤 속을 헤메노니
천상의 여신이 악마로서 내게 온 것인가?
그 치명적인 만성절의 밤에 우리는 도피했도다
이 나약하고 저주받은 떠나감은 흐느끼는 음악처럼 우릴 감싸고 있네
뾰족한 뿔 같은 달 아래, 그녀의 혈통이 확립된 곳으로
차가운 대리석 틈 천사들의 묘지에서 난
희미한 망토의 윤곽을 걸친 
죽음의 그림자의 수의차림으로 삶의 상실을 애곡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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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요로 쓸 고딕메탈 괜찮은 거 찾다가 결국 구관이 명관이다 싶어서 옛날에 듣던 거 다시-_-


사전 붙들고 저 가사 한 줄 한 줄 번역하던 게 벌써 10년 전이구나....

And


The people's flag is deepest red,
It shrouded oft our martyred dead,
And ere their limbs grew stiff and cold,
Their hearts' blood dyed its ev'ry fold.

Then raise the scarlet standard high.
Within its shade we'll live and die,
Though cowards flinch and traitors sneer,
We'll keep the red flag flying here.

Look 'round, the Frenchman loves its blaze,
The sturdy German chants its praise,
In Moscow's vaults its hymns are sung
Chicago swells the surging throng.

Then raise the scarlet standard high.
Within its shade we'll live and die,
Though cowards flinch and traitors sneer,
We'll keep the red flag flying here.

It waved above our infant might,
When all ahead seemed dark as night;
It witnessed many a deed and vow,
We must not change its colour now.

Then raise the scarlet standard high.
Within its shade we'll live and die,
Though cowards flinch and traitors sneer,
We'll keep the red flag flying here.

It well recalls the triumphs past,
It gives the hope of peace at last;
The banner bright, the symbol plain,
Of human right and human gain.

Then raise the scarlet standard high.
Within its shade we'll live and die,
Though cowards flinch and traitors sneer,
We'll keep the red flag flying here.

It suits today the weak and base,
Whose minds are fixed on pelf and place
To cringe before the rich man's frown,
And haul the sacred emblem down.

Then raise the scarlet standard high.
Within its shade we'll live and die,
Though cowards flinch and traitors sneer,
We'll keep the red flag flying here.

With heads uncovered swear we all
To bear it onward till we fall;
Come dungeons dark or gallows grim,
This song shall be our parting hymn.

Then raise the scarlet standard high.
Within its shade we'll live and die,
Though cowards flinch and traitors sneer,
We'll keep the red flag flying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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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니까 캐럴을 듣자. 오 테넌바움!

....가사가 좀 다른 거 같다고? 에이 그럴 리가^^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