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보고 왔다. 마지막에 면접관이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하는 걸 듣고 반사적으로 아 텄구나 싶더라. 그래도 대단치도 않은 사연팔이해서 취직하고 싶지는 않다. 이제 나도 죽을 때 당시의 달빛요정만큼 나이가 들었는데도. 깨달은지 오래다, 이게 내 팔자라는 걸.
"...세상도 나를 원치 않아 세상이 날 왜 원하겠어 미친 게 아니라면
절룩거리네..."
면접보고 왔다. 마지막에 면접관이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하는 걸 듣고 반사적으로 아 텄구나 싶더라. 그래도 대단치도 않은 사연팔이해서 취직하고 싶지는 않다. 이제 나도 죽을 때 당시의 달빛요정만큼 나이가 들었는데도. 깨달은지 오래다, 이게 내 팔자라는 걸.
"...세상도 나를 원치 않아 세상이 날 왜 원하겠어 미친 게 아니라면
절룩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