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CALENDA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 CLOUD

  • Total :
  • Today :  | Yesterday :



  1. 2024.12.21
    20241221 광화문 민중의 노래+새가 날아든다
  2. 2024.12.21
    2024. 12. 21 윤석열 탄핵집회

 

 

전광판 앞에서 따라 불렀다.  

And

장소는 경복궁. 집회 때문에 광화문 근처에 온 것은 박근혜 탄핵 때 이후로 처음이었다. 중간에 오랜만에 이순신 장군님께 인사나 하러 갈까 했는데 경찰이 손피켓 보고는 "저쪽에선 반대집회 중이라서 저쪽에 볼 일 있으면 손피켓은 숨겨서 가라"고 하길래 귀찮아져서 관뒀다...

 

민주'묘'총이 웃겼는데 잘 안 찍힘.
트위터 쪽에서 브로콜리 너마저가 온다는 이야기를 얼핏 봤는데 진짜로 왔다.
언젠가 저기 불싸질러 버릴 거야.

예술의 전당 앞에서 발견한 피켓. 이명박 때 저런 거 많이 봤어.

고담시티 자경단 연합. 사진 찍어도 되냐고 허락 받았다. 얼굴 안 찍히게 조심.

행진 시작

매번 신세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노총.

을지로입구역 근처에서 발견한 인간 촛불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급격히 피곤해져서 행진 중간에 열에서 빠져나와 귀가했다. 분위기가 밝고 평화로워서 '역시 MB 때랑은 다르구나' 속 편하게 생각하면서 왔는데... 막상 집에 와서 현황을 살펴보니 어두워진 이후 분위기가 확 안 좋아진 모양이다. 으으... 좀 더 있다 올 걸 그랬어.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