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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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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12.05
    원로 작가 황석영 선생님의 말씀

https://v.daum.net/v/20241202171810183

 

중국에서 소설 2위, 뒤늦은 주목 황석영…“근대의 구멍난 곳 들여다 보는 것이 문학”

“한국은 겉모양이 선진화돼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방에 펑크 난 곳을 때운 것 같은 ‘구멍마개’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개를 열고 구멍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것이 문학의 역할이라고 생각합

v.daum.net

 

"마개를 열고 구멍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것이 문학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작년에 '이번에는 뭔가 되겠다' 싶어 열심히 쓰던 소설 하나가 룬썩10 정권의 문화계 예산 삭감 때문에 계약이 꼬이고, 올 여름 무렵 마음 다잡고 새로 쓰던 소설 하나도 결과가 안 좋아서... 그 후 내내 무기력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제 나도 마개를 다시 한 번 열어볼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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