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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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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은 대동맥 박리. 향년 5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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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 눈물의 후기들 : 클리앙

1993년 14호 7월로 27살. 되돌아보면 만화로 점철된 27년. 이대로 괜찮은가? 2000년 1호 게임샵에서 베르세르크 체험판에 열중중인 소년이! 그 뒤에 도키메키메모리얼2를 들고 있는 내가! 잉여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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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후기 봤을 때는 웃겼는데 이젠 웃지 못하겠다. 이 만화의 주제는 '인간이 운명에 저항할 수 있는가?'였는데, 결국 검은 날개 페무토로서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인 그리피스와 그의 운명을 완성하기 위한 수많은 희생양 중 하나로 끝났을 뻔한 운명을 거부한 가츠의 대립은 결말이 이뤄지지 않게 됐다.

 

 

 

 

제 10대의 일부를 차지했던 의미 깊은 작품을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우라 켄타로 선생님. 안녕히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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