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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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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구조선이 도착했는데, 승객들 먼저 피신시키면 그 동안 자신들이 죽을 것 같아 입 닦고 도망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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