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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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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만 노찾사 버젼, 트럼펫 연주 버젼 2개가 이미 업로드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버젼이 가장 마음에 든다. '노래'는 역시 이렇게 쨍해야지.

 

그 날로부터 34년이 지났다. 죽어간 이들의 명복을 빈다. 세월호 참사로 죽은 이들도, 그리고 삼성전자 생산라인에서 백혈병에 걸려 죽어간 이들도.

 

아울러, 학살자 전두환과 이 정부의 무책임하고 오만한 수장과 돈으로써 3대 세습을 이뤄낸 왕국의 주인이 아무리 긴 시간 후에라도 대가를 치르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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