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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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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1.18
    2025. 01. 17. 윤석열 탄핵집회

겸 비정규직 노동자 집회. 난 안 팔리는 작가이자, 현재 무직인 계약직 노동자다. 

지난 주에 봤던 정대만 깃발 다시 발견!
하일 삼두회(소곤)
저 위아더해군이라는 분 전에 광화문에서도 자유발언하셨었지. 같은 노동자로서 인터내셔널 깃발 아래, 전진.
사천당문 깃발이 멋있게 찍혔다.
옆에 앉은 분이 들고 계시던 대형 응원봉
저 임정득이라는 가수 분 카리스마 있더라
추워 보이는데 괜찮으실까 싶었지만 괜한 참견이다 싶어서 굳이 안 물어 봤다. 에혀 괜히 오지랖 부리는 거 아냐.
팔레스타인에 평화 있기를
뒤쪽에서 향 냄새가 풍기길래 가보니 국혐 상 치르는 중ㅋㅋㅋㅋㅋㅋ
펄럭이는 마교 깃발 옆에 누워, 겨울 달을 올려다 보며 잠시 눈을 붙였다. 지난 밤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하다.
자유발언하신 분이 소개해 주신, 마음에 드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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