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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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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inko00.tistory.com/478

 

디씨 카연갤의 레전드 중 하나였던 oculus, 통칭 옥본좌가 삽화를 그려 넣은 버젼. 이 사람의 전작인 보헤미안 랩소디와 이 이후에 작업한 호텔 캘리포니아가 카연갤에서는 더 인기 많았던 걸로 기억하지만 난 이걸 더 좋아했었다.

 

그 때 품었던 희망과 두려움과 기쁨들이 모두 사라진 지금도, 여전히 노래는 아름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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