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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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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친하게 지내요'ㅁ''라는 요지의 의사를 전했뜸.


....뭔가 바보 같긴 하다, 이건 뭐 반한 상대에게 고백하는 것도 아니고... 친애의 감정이 어디 하루 이틀 사이에 다져지는 것도 아닌데-_-

뭐... '그냥저냥한 지인으로써의 관계' 정도는 아무래도 아쉬워서 한 행동이지만 좀 미묘하긴 하다. 슬그머니 그 글 지워 버릴지도 모르겠다;;

.......
몰라, 글 쓰던 거나 마저 쓸래.

멍멍_= 


ps=새로 바뀐 글쓰기 창이 적응이 안된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