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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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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계속 먹어가고 돈은 없고 친구도 없고 앞날은 불투명하고... 언젠가는 나 자신도 온갖 같잖은 자기 합리화를 해가며 추하고 너절하게 살게 될 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ㅇㅅㅇ이나 느개비 연합이나 뒤틀린 어미 부대를 비롯한 혼모노(혼이 모자란 노인네라는 뜻)들이나 일베 벌레놈들처럼만은 되지 말자... 특히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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