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 들어가는 수족을 추스리는 짓도 포기한지 오래,
지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목 아래에 걸터 앉아
빛나던 이들을 생각한다...
...새삼 대체 언제까지 견디고 살아야 할까 싶어서 확 우울해졌다. 안 그래도 요즘 아무 이유도 없이 문득문득, 내가 별로 오래 살 팔자는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아 샹,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혼자 버텨야 되는 거지? 대체 언제까지?
썩어 들어가는 수족을 추스리는 짓도 포기한지 오래,
지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목 아래에 걸터 앉아
빛나던 이들을 생각한다...
...새삼 대체 언제까지 견디고 살아야 할까 싶어서 확 우울해졌다. 안 그래도 요즘 아무 이유도 없이 문득문득, 내가 별로 오래 살 팔자는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아 샹,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혼자 버텨야 되는 거지? 대체 언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