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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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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rleng.tistory.com/1176

 

얼마 전에 이런 포스팅을 했었는데..... 결국 저게 이슈가 된 모양인지, 드디어 첫번째 단체 협약이 생기고 노조 활동 역시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고 한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56

 

관련 뉴스.

 

전에 삼성을 모델로 해서, 무노조 정책을 고수하는 대기업이 나오는 단편 소설을 하나 구상한 적 있었지만 다른 써야할 것들에 우선순위가 밀려나 못 쓴 적이 있다. 그 후에도 종종 생각날 때마다 설정이랑 토막 장면 구상만 추가하면서 언젠가는 써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결국 현실의 삼성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구나. 축하할 일이지만, 쓰려던 소설은 시의성을 잃어버렸다 싶어서 살짝 아쉽긴 하다ㅋ 

 

+

 

http://www.ohmynews.com/NWS_WEB/Event/sam_union.aspx

 

이 쯤에서 다시 보는 삼성의 대노조 전략. 하지만 어머니는 짜자ㅇㅁ... ...삼성 물건이 좋다고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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