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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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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가꿔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또한 너에게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그렇게 그 길에 남았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찾아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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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희일비하지 말자. 인간사가 그런 법이니까.

최소한... 번민으로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는 밤은 더 이상 계속 되지 않을 테니.


과거를 알면 현재를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과거가 현재 대신이 되는 건 아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난 과거의 내 태도를 잘못된 것이라고 판단했고, 노력했다. 그 노력의 결과가 곧 결정될 것이고, 다시 눈먼 고슴도치 꼴로 돌아가느냐 마느냐가 갈릴 것이다.


...목이 마르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