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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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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bladesinthedark.com/t/the-speculation-thread/736/40

 

The Speculation Thread

Okay here we go. The Living God is just that, a god of the living, that’s their “portfolio”, what they are about, living people. Makes sense for Zora, she’s all about living life but not about life in general (not trees or animals but the life of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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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bladesinthedark.com/t/band-of-blades-ama/60/72

 

Band of Blades AMA

Hoo boy this is gonna take a bit. Let’s take a look. 🙂 a. Not the type of god many of the others are. So they don’t have a clear cut portfolio like the Bartan deities do. If I had to condense it to one word… Blood (but like all capitalized di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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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저런 토론 내용과 룰북에 제시된 떡밥들을 기반으로( https://garleng.tistory.com/1760 ) 잿불 속의 군단 마스터링 당시 대강 진상은 이렇다고 설정해뒀었다. 하지만 한참 플레이에 물이 오르던 도중 갑자기 바빠져서 플레이가 동결됐고, 마스터링 공백이 길어지며 결국 중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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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먀의 살아계신 신은 이 세상에서 죽음이란 개념을 지우고, 영원한 생명으로 가득 채우고 싶어했다. 하지만 그것은 곧 세상을 정지시킨다는 의미였으며 살아계신 신이 최고신으로 군림하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살아계신 신은 그를 위한 도구로 자신의 신성을 쪼개어 특별히 아홉 사도를 만들었고, 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만든 게 진정한 불의 구첨관이다. 이 일 때문에 신들 간에 갈등이 생겼다. 다르의 마지막 왕은 그걸 알고 살아계신 신과 대립하던 달의 여신 닉스(세간에는 달의 여신으로만 알려졌지만 사실 순환과 유전의 신이기도 하다)의 사도가 되어 살아계신 신에게 저항하는 반역의 전쟁을 일으켰지만 조라에게 살해당했다. 다르는 이 때 멸망했고 많은 자들이 죽었다. 그러나 그 중 일부는 닉스의 보호를 받아 잿불의 왕에게 지배되지 않는 특수한 중립 언데드로 변했다. 신들의 전쟁이 벌어진 진짜 이유가 이것이다. 이 때 조라를 비롯한 살아계신 신의 사도들은 살아계신 신의 진짜 의도를 알게 되었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살아계신 신의 사도들은 다른 신들의 힘을 빌려 살아계신 신을 죽였고 살아계신 신의 신성은 뒤집혀서 ‘죽은 신’ 즉 잿불의 왕이 되었다. 달을 부순 것은 그곳에 남겨진 닉스의 신성을 흡수하기 위해서였던 것. 잿불의 왕은 지금도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을 자신과 같이 만들어서 영원히 지속시키고자 한다. 다만 산 자의 눈에 그것이 ‘언데드’로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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