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객관적으로는 결코 즐겁다고 할 수 없는 꿈이었다. 그 꿈 속에서 나는 화를 내고, 그 와중에도 스스로를 잃어버리지 않은 채 싸우고 있었다. 해야 할 말을 하고,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었다.
이런 꿈이 훨씬 나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