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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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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평 결과 나온 평을 중심으로 수정해야 할 것들 몇 가지. 21세기를 사는 한국인인 작가가 2차 세계대전 말기의 일본 군인을 다룬다는 면에 있어서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봤을 때... 걍 수정 안하고 냅두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은 작품 처음과 끝 부분에만 몰아넣고, 나머지 부분은 줌을 당겨서 사건과 인물 중심으로 구성할 것

*카이 야마지로는 걍 짤라 버리고, 아내를 위해 죽음을 택하는 세키 유키오와 신을 위해 죽는 히나츠 모리시마를 집중 부각

*카미카제의 사상적 배경이 되었던 무사도 특유의 '죽음에 대한 열의'를 보다 설득력 있게 형상화시켜야 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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