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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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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쪽을 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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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시사항들과 함께, 그 문장을 당신의 블로그에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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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하나."

-<안테노라 사이크>, 송성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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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는 '대뜸 누구한테 명령이야= 3='싶었지만 생각해 보니 재미있을 거 같기도 해서 시도. 마침 모니터 옆에 리뷰 쓰려고 펼쳐놨던 성준형의 <안테노라 사이크> 1권이 놓여 있었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 성준형 만났을 때 2권 언제 나오는 거냐고 물어 보려다가 놀러 나와서까지 원고 독촉 받기는 싫을 거 같아 관뒀는데 물어볼 걸 그랬나, 흠.

....해놓고 보니 별로 재미가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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