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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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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년 전 이 즈음, 이승만 정권에 의해 제주도민 1만 5천여 명이 빨갱이몰이를 당해 죽었다. 그리고 오늘은 부활한 서북청년단의 극우 집회가 있었고, 북쪽 김씨 돼지 일가를 섬겼다가 전향해서는 한국 최고 부자 동네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남쪽 파쇼 정당 부역자로 거듭난 태영호는  "4. 3은 김일성 지시로 인해 촉발된 것"이라고 추잡한 아가리를 놀렸다.

 

날씨는 맑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맑은 봄 하늘 아래 휘날리는 벚꽃잎이 한 없이 끔찍해 보이는 하루다. 제기랄. 

 

 

주여, 그 곳에서 죽은 이들의 영혼이 당신 안에서 안식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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