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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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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들 일부가 '너희 때문에 진 거다'라고 정의당이나 여타 소수정당 지지자들에게 화풀이하는 게 그려진다. SUCK은 대통령이 됐고, 가족 중 코로나 감염된 게 어머니까지 2명 째다. 지금 창 밖에서 해가 뜨는 게 보인다. 잔인한 여명이다. 졸라 즐겁네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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