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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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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한 노력(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 졸업장 따는 것)만을 '올바른 노력', 결과적으로 그와 충돌하게 되는 다른 방향의 노력은 전부 '잘못된 노력' 내지는 '노력 아닌 것'으로 규정해서 배제하면서도 그런 자신은 어디까지나 올바르고 이성적이고 객관적이라는 자의식을 유지하고 싶다는 욕망이다. 그런 욕망이 없다면 이것이 진짜 공정이며 정의라고 금칠해가면서 갸아악 구와악거릴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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