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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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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5시 SF&F 페스티벌 구경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 하차, 2블럭 지나쳐 좌회전, 남산 빌딩 지나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오후 6시 반~10시(?) 100회 촛불집회 참가
-시청 광장

또 전부 다 흩어지고 없으면... 저번처럼 혼자서라도 촛불 들고 횡단보도 왕복하기나 해볼까,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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