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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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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자체는 딱히 나쁘지 않았고, 그 끔 속에서도 딱히 두렵거나 불쾌하지는 않았는데, 어린 시절 나쁜 기억이 얽혀 있는 곳이 나왔다. 아... 망할.


그 때의 기억은 평생을 가려니 한다. 과연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뭔가 집중할 일거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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