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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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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차이로 마감에 맞췄다. 


만일 이게 뽑히면 상금으로 어머니 선물 사드려야지.... 맛사지 기계가 좋겠다.... 나머지는 저금해둘까... 뭐 그런 생각하고 있다가 살짝 현타가 왔다. 뽑히면 엄청 좋기야 하겠지만... 경험적으로 봤을 때 내 놓고 잊어 버리고 있는 게 바람직하다. 취업할 때 이력서랑 자소서 보내놓고 잊어 버리고 있는 게 마음 편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고 취업은 만일 비정규직이어도 몇 달은 따박따박 돈이 들어오지만 공모전은 쟌넨 한 번 받고 끝이라 유감이랄찌ㅇ.<


몇 번 쯤이나 더 공모전에서 떨어지면 성과가 있을까 아오 젠장-_- 


+


일단 접수는 된 모양이다. ....아아번뇌가밀려온다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모지사바하


+


그러고 보니 나 곧 생일이구나. 생일 선물로 이거 어떻게 좀 안 될까 시벌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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