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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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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
이었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내가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
이었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을 날개를 달수있다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을 날개를 달수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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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이름은,

名譽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