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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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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약속이 있어 저녁 때 홍대에 나갔다 왔다. 이후 신촌에서 약속이 있다시길래 금방 헤어졌는데... 잘한 듯. 머리가 띵하고 미열이 있는 게,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다. 얼른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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