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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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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오늘 아침에 들었지만 하루 종일 바빴던 터라 지금에야 몇 자 적는다.

佛者의 명복은 새삼 빌 필요가 없을 것이다.


큰 별이 저물었다. 그 별은 연꽃으로 다시 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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