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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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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몸 상태 개판. 약 먹고 모처럼 살짝 제 정신으로 돌아온 김에 급한 것부터 정리. 어차피 오는 사람들도 거의 없는 휑한 블로그지만 공공에 오픈된 곳에 써 놔야 지키게 될 거 같다orz

1)S출판사에 보낼 소설 리뷰 원고 완성

2)토요일날 지인들과 약속 있을 예정, 스케줄 체크.

3)알바 자리 알아볼 것. 지갑 속이 썰렁하니 마음도 그렇다-_

4)헬스장 끊을... ...까?

5)타로 카드 22제 나온 것 교수님께 보내 드릴 것

6)지난 학기에 못낸 과제 마무리해 메일로 보낼 것. 어차피 이미 성적은 나온 뒤고... 이제 와서는 보내건 말건 의미 없지만 안하면 졌다는 기분이 들 거 같다. 교수님에 대한 예의 문제도 있고.

7)웹진 거울 올해 앤솔로지에 들어갈 단편 시놉시스 완성해 보낼 것

8)합평 모임용 단편 소설 2월까지 완성

9)거울에 보낼 번역 원고 2월까지 완성


...아 토쏠려.... 그 외로는, 내일(목)부터 문지 문화원 사이에서 SF와 사회과학을 주제로 강의 있는 것 들으러 갈 것. 수강료 지참.

정소연 님이 강사라고 한다. 직접 만나뵌 적은 없지만 <우주류>를 감명 깊게 읽은 데다가 이전부터 건너건너 이야기 듣기로+블로그 눈팅 결과 '나와는 완전히 반대 극점'에 있는 분인 듯 하다. 한 때는 그런 사람을 동경했고, 이제는 그 동경과 노력들은 아무 의미도 없어졌다. ...강사와 학생 관계로 만나는 거니까, 거기까지 생각할 필요 없겠지. 배우는 데만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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