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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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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블로그에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곤하다 피곤하다 노래를 부르고는 있었지만 스스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상태가 심각했던 모양이다- -a

어제, '요즘 계속 피곤했으니 좀 일찍 자야지'라고 생각하며 11시 반 쯤 침대에 누웠다.
오늘,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저녁' 6시 반이었다.

.......아니 수업 안 들어간 건 둘째치고, 19시간 동안 혼수상태처럼 자 버렸다!!??

대충 씻고 밥먹고 왔더니... 전신이 찌뿌드드하다, 으으윽-_- 수업 빠진 거야 뭐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니 이번엔 계절 학기라도 들어서 땜빵해야지orz

샤워하고... 과제나 마저 하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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