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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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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누군가의 칭찬이나 인정을 원해서 시작한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가끔씩, 왜 이런 기분이 들까. 누군가와 부딪치고 나면 유독 더 하다.

이번 주면 시험도 끝나고 하니... 주말에 한잔 하러 갈까.

ps=카뮈의 <페스트>를 읽으며 '페이지가 쓰러지지 않아ㅣ므;서흠ㄷㄱ서ㅑㅎ;ㅡ;샤ㅓ슈ㅣ발'을 연발하다 결국 눕히는데 성공. ...제기랄, 이걸 비교분석할 생각을 하자니 기쁘지 않아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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