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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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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대의 입술이 내 눈물을 거두고
그대의 손톱 끝이 나의 세계에 닿으면
그러면 우리는 영원을 가질 수 있어
그리고 우리는 영원히 사랑할 수 있어
영원은 우리의 오늘이니....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