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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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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각 잡고 까려는 목적으로 쓴 풍자 소설이나 그런 게 아니라도, 하다 못해 주변 인물들 대사나 TV 광고 등 짧게 지나가는 소도구를 통해서라도 2메가 정부를 까는 부분은 내 소설에서 꼭 들어간다(...) ....아니 딱히 의식하지도 않았는데 써놓고 보면 그런 부분이 꼭 있다=.=

2메가를 까는 게 이젠 본능으로 승화된 것인가! 그랬쿠나, 무서운 쿠믈 쿠었....

...꽥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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