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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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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은 계속 흐르고
나는 over heat할 것 같아
폭발해서 재가 되더라도
이대로라며 웃어버리지 꼭
길을 앞질러 이 세상 끝까지
힘차게 날아가버리는거야 자아 손을 뻗어봐
지평선에 닿을 수 있도록 한계까지 뿌리치듯 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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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이제 갓 시작했으니만큼 당연히 서툴 수 밖에 없고, 몇 번이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조금씩 익숙해져 가고 있다.

멈추면 쓰러지게 된다. 쓰러지기 싫다면 계속 달려야 한다.

하지만, 쓰러지지 않고서는 달리는 법을 배울 수 없다.


다시 가보자.

허무할 지언정, 그에 굴하는 법 없이.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