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좋지 않은 지인과 메신저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시시덕대며 가볍게 잡담을 주고 받다가 그 지인의 건강 문제가 화제에 올랐다.
그 지인은 평소엔 대단히 쾌활하고 장난끼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그 짧은 대화에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은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동정을 받았을까. 어떤 종류의 차별을 받았을까.
이래저래 든 생각은 많았지만 아무 말도 못하고서, 잘 자라는 말만 남기고 접속을 끊었다. 나란 놈은 참... 서툴구나, 여러 가지로.
그 사람이 마음 상했던 문제가 잘 풀리기를.
그 지인은 평소엔 대단히 쾌활하고 장난끼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그 짧은 대화에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은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동정을 받았을까. 어떤 종류의 차별을 받았을까.
이래저래 든 생각은 많았지만 아무 말도 못하고서, 잘 자라는 말만 남기고 접속을 끊었다. 나란 놈은 참... 서툴구나, 여러 가지로.
그 사람이 마음 상했던 문제가 잘 풀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