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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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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에겐 생전 관심이 없던 내가 순전히 정유미 때문에 싸이더스에 회원 가입을 다 했다. 넷북 바탕화면도 정유미에다가 역시 생전 안보던 로맨스 영화도 보게 됐으니 과연 팬심의 힘은 무섭다 ㅎㄷㄷ. 이러다가 좀 더 지나면 싸이 미니홈피 스토킹질도 하게 될 지도 모른다orz

오랜만의 블로그 폭업. 요즘 내내 기분이 시무룩하더니 정유미를 찾게 된다, 자기보호 기제인가(......)

간만에 정유미 짤 하나. 정유미는 역시 화사하게 웃는 표정이 가장 잘 어울리지만 가끔은 이런 분위기도 조쿠나, 아아 녹는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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