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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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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들어와서 씻고 쉬려는 참.


처음으로 동원 받고 와서 느낀 점들-

1)더럽게 춥다 ㅎㄷㄷ. 십라 온수까진 안 바라니 라디에이터라도 켜줘;ㅁ;

2)잘 때 옆 침상과 맞은편 침상에서 코고는 소리 크리, ㄳ

3)몸으로 익혀 둔 건 시간이 지나도 안 잊어 버린다.

4)전투복을 입으면 사람이 뻔뻔해진다(먼산)

5)여군 중위랑 하사가 미인이었음. 왠지 좀 아쉽.(....)


좀 자고 운동하러 가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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