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노부부를 보았다. 서로 팔을 두르고 있다가 빈 자리가 나자 할머님 쪽이 가서 앉으라고 하시자, 할아버님은 같이 있겠다고 고개를 내저으셨다. 할머님은 주책이라면서 웃으시더라.
나는 결코 갖지 못할 행복의 모습이다. 별로 원하지도 않는다.
이런 삶도 있는 거다.
어떤 노부부를 보았다. 서로 팔을 두르고 있다가 빈 자리가 나자 할머님 쪽이 가서 앉으라고 하시자, 할아버님은 같이 있겠다고 고개를 내저으셨다. 할머님은 주책이라면서 웃으시더라.
나는 결코 갖지 못할 행복의 모습이다. 별로 원하지도 않는다.
이런 삶도 있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