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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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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참가하게 될(것 같은) 토요일 wod팀에 집어넣을 캐릭터 구상해둔 것 몇 명. 전부터 이미지 트레이닝해 둔 게 이것저것 좀 있긴 한데... 뱀파이어는 처음이라 살짝 어버버스럽다. 그래도 어느 정도 배경 지식이 있는 프랑스 혁명기가 배경이니 적응하긴 어렵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

1)
브루하 남성, 쟈끄 드 오노레
컨셉은, 거칠고 다혈질적인 태도 뒤에 냉철한 이성을 숨긴 이상주의자. 고귀해야만 할 혁명의 이상이 퇴색하고, 기회주의자들로 가득 찬 공화정부에 실망했으면서도 모두를 위한 자유라는 꿈의 끝자락을 아직 붙잡고 있다. 육체적인 힘과 뛰어난 지성을 겸비했으나 세련된 화술이나 재치와는 거리가 멀다. 주요 특성은 멘탈과 피지컬. 선호 디시플린은 포텐스와 프레즌스.

2)
노스페라투 남성, 팬텀
컨셉은, <오페라의 유령>의 그 팬텀(...). 끔찍한 외모를 가면으로 감춘 채 빈민가를 돌며 노래를 불러 민중들을 위로하는 한편으로 공화파를 지원하는 벤트루 프리모겐의 명령을 받고 왕당파의 요인들을 암살하러 다닌다.  쟈끄가 정치적인 신념과 이상에 따라 움직이는 캐릭터라면 팬텀은 이념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근원적인 차원의 인간성을 노래하는 캐릭터. 주요 특성은 멘탈과 피지컬. 선호 디시플린은 옵퓨스케이트.

3)
트레미어 여성, 까뜨린느 드 캇셀(마담 드 캇셀)
컨셉은, 냉혹한 출세주의자. 구체제는 이미 무너졌으며 공화정이 신시대의 대세라고 판단한 사이어의 지시로 살롱을 열어 공화파 지식인들과 운동가들을 모으고 있다. 현재는 로베스피에르 파에 속해서 당통의 파벌과 대립 중. 주요 특성은 멘탈과 소셜. 선호 디시플린은 싸우마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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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내가 뭐하고 있는 거지lll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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