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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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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SF&F 페스티벌 가서 집어온 물건. 가동성은 별로지만 희귀한 거라(...) 라이덴이나 도르카스 등도 있었지만 버츄얼 온에서 가장 좋아하는 VR이 저 2개다.

원래는 회지다 뭐다 이거저거 사들고 올 생각이었는데 책은 <솔라리스> 1권만 떨렁 사왔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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