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꿨다. 옛 친구들과 다시 만나서 노는 꿈이었다. 단편적이고 감각적인 '즐거움'의 차원이 아닌, 이제는 어떤 감정인지조차 기억이 희미한 깊은 기쁨을 잠시 느꼈다.
그리고 난, 그것이 꿈일 뿐이며 결코 나의 현실이 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나는 혼자 살다가, 혼자 죽을 것이다. 내겐 그래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죽은 뒤에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고 싶다.
그래도 다들,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
...좀 마셔야겠다.
꿈을 꿨다. 옛 친구들과 다시 만나서 노는 꿈이었다. 단편적이고 감각적인 '즐거움'의 차원이 아닌, 이제는 어떤 감정인지조차 기억이 희미한 깊은 기쁨을 잠시 느꼈다.
그리고 난, 그것이 꿈일 뿐이며 결코 나의 현실이 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나는 혼자 살다가, 혼자 죽을 것이다. 내겐 그래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죽은 뒤에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고 싶다.
그래도 다들,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
...좀 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