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 이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해달라는 기도 같은 건 하지 않겠습니다. 인간의 문제는 인간이 해결해야 할 테니까.
다만, 제가 용기를 갖고 패배할 수 있기를,
명예로이 죽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