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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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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윈은 원래 비슷한 시기에 있던 켈트 족 축제와 컨셉이 겹쳐서... 기독교 측에서 포교 작업을 쉽게 하려고 죽은 자의 영혼들이 돌아온다는 그 축제의 이미지에 기독교 성일을 덮어 씌워 만들어진 날이다. 마침 쓰고 있는 소설 주인공 중 하나가 켈트 관련이구나, 기분 탓인지 소설이 잘 써지는 느낌이 든다. 느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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