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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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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저 짤방 주인공이 뒤집어 쓰고 있는 거 적절하다(....)

 

2014년도 새누리당+레이디 가카 드립 어워드 같은 거 한다면 난 이 한 마디를 수상 후보로 밀련다. 졸려서 얼른 자려고 했는데 이건 도저히 그냥 못 넘어가주겠다. 절대 자기 아버지 잘못을 인정할 사람이 아니라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비교할 게 따로 있지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502183904477

 

개인적으로 정신 건강이 나쁜 상태기도 하고, 이제 왠만한 드립은 '니들이 그렇지' 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니... 얼마 만의 막장뉴스 카테고리 업뎃인지 기억도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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