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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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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ngadget.com/2012/06/06/ray-bradbury-dies-at-91/

 

하루 늦게 알았다(...) <화씨 451>도 그렇고 <도시>도 그렇고 좋아하는 작품들을 여럿 쓴 작가였는데, 쩝. ...근데 정작 대표작인 화성 연대기 시리즈는 내 취향이 아니었...

 

명복을 빈다.커트 보네거트 선생도 그렇고 아서 클라크 경도 그렇고 훌륭한 작가들이 연이어 세상을 뜨는구나, 어슐러 르귄 할머니는 건강하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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