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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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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내미 낙하산 인사를 비꼬는 내용으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 <대부>의 장면 중 일부에 자막을 새로 입혀 만든 패러디 물. 대사 하나 하나가 주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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